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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SpaceX)에 인수된 AI 코딩 도구 커서(Cursor)가 깃허브에 대항하는 코드 호스팅 서비스인 오리진(Origin)을 발표했다.

오리진은 커서 유료 플랜 사용자를 대상으로 초기 베타로 순차적으로 제공되기 시작한다. 오리진에서는 에이전트 규모 활용을 상정한 기본 기능으로 리포지토리, 풀 리퀘스트, 코드 열람, 깃허브 동기화가 제공되며 에이전트 네이티브 기능도 출시될 예정이다.

오리진 리포지토리는 커서 코드베이스 탭에서 접근할 수 있다. 새 리포지토리를 생성하면 CLI 설치 방법, 리포지토리 클론 방법, 로컬 프로젝트 푸시 방법을 보여주는 명령어가 기재된 페이지가 표시된다. 푸시하면 코드는 오리진에서 호스팅된다. 한편 리포지토리 생성 시에는 코드베이스에 이름을 붙일 필요가 있으며 이 이름이 리포지토리 URL의 일부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

깃허브 리포지토리는 커서가 호스팅하는 리포지토리와 나란히 이용할 수 있다. 깃허브를 커서에 연결하고 조직을 선택하면 동기화 가능한 리포지토리가 표시된다. 리포지토리를 선택하면 커서로 가져와진다. 동기화할 내용은 선택할 수 있으며 리포지토리 연결은 언제든지 해제할 수 있다. 동기화된 리포지토리에 대한 읽기 또는 쓰기 접근 권한을 가진 사용자는 커서에서도 해당 리포지토리를 표시할 수 있다.

동기화된 리포지토리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며 오리진 복사본을 확인, 검색, 풀할 수 있다. 푸시는 계속해서 깃허브로 전송된다. 깃허브에서 시작한 작업에 대해서는 깃허브가 계속해서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출처가 된다. 각 리포지토리 이름 옆에 있는 아이콘에서는 커서가 호스팅하고 있는 리포지토리와 깃허브에서 가져온 리포지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모든 오리진 리포지토리에는 풀 리퀘스트가 있다. 풀 리퀘스트를 열면 타임라인, 커밋, 체크, 변경된 파일을 확인할 수 있다. 동기화된 리포지토리에서는 풀 리퀘스트 내용이 양방향으로 동기화된다. 커서에서 댓글을 달면 깃허브에 게시되고 깃허브에서 리액션이나 답글을 하면 몇 초 이내에 커서에 표시된다. 깃허브에서 리뷰를 할당받은 풀 리퀘스트도 커서에서 리뷰해 병합할 수 있다.

나아가 모든 리포지토리에서 에이전트를 이용할 수 있다. 코드, 풀 리퀘스트, 에이전트를 모두 같은 곳에서 다룰 수 있기 때문에 열람 중인 코드에 대해 커서에 질문하는 등 작업이 가능하다.

오리진 리포지토리를 위한 앱 확장 기능도 전개될 예정으로 이미 버셀(Vercel), 디포(Depot), 빌드카이트(Buildkite)와의 통합은 이미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앱 확장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모든 리포지토리에는 설정이 있어 깃허브 리포지토리의 동기화 상황을 확인하거나 접근할 수 있는 사용자를 관리하거나 연결된 앱을 확인할 수 있다. 오리진은 관리자가 옵트아웃한 기업 조직을 뺀 모든 유료 플랜 사용자에게 초기 베타로 순차 제공된다.

보도에선 오리진에 대해 깃허브는 대다수 개발자가 선호하는 사실상의 코드 호스팅 플랫폼이었지만 최근 깃허브는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애와 성능 저하에 시달리고 있으며 깃허브가 기능 불능에 빠지는 가운데 커서가 그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깃허브는 8월 17일 장애로 인해 전 세계에서 각종 서비스가 다운된 바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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