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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이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개최된 스냅드래곤 서밋 2025(Snapdragon Summit 2025)에서 프리미엄 PC용 SoC인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Snapdragon X2 Elite Extreme)과 스냅드래곤 X2 엘리트(Snapdragon X2 Elite)를 발표했다.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과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는 퀄컴이 노트북 등을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는 2세대 Arm 기반 SoC 제품 하이엔드 모델로 3nm 프로세스 노드로 제조된다.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은 윈도 PC용 가장 빠르고 가장 효율적인 프로세서를 표방하는 제품으로 울트라 프리미엄 PC용으로서 경쟁 제품 대비 75%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고 어필하고 있다. CPU는 퀄컴 오리온 프라임(Oryon Prime) 코어와 퍼포먼스 CPU 코어를 결합한 최대 18코어 구성이며 퀄컴은 Arm 프로세서로는 첫 클록 주파수 5GHz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드레노(Adreno) GPU 아키텍처도 새로워져 전 세대 모델 대비 와트당 성능과 전력 효율이 2~3배 향상됐다. NPU AI 처리 능력은 80TOPS로 노트북용 제품 중 최고 수준이며 코파일럿+ PC에서 복수 AI를 동시 실행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는 프리미엄 PC용 제품이다. 전 세대 모델 대비 성능이 최대 31% 고속화된 반면, 전력 소비는 최대 43% 감소했다. NPU 처리 능력은 익스트림과 마찬가지로 80TOPS다.

우선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탑재 단말기가 2026년 1분기 출시 예정이다. 케다르 콘다프 퀄컴 컴퓨팅 및 게임 담당 부사장은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는 PC 업계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성능, AI 처리, 배터리 수명에 전설적인 도약을 가져다주며 소비자에게 합당한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면서 자사는 기술 혁신 한계를 넓혀가며 새로운 업계 표준을 설정하는 획기적인 제품을 도입하고 PC로 가능한 걸 재정의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퀄컴은 또 이 자리에서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단말기용 SoC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Gen 5(Snapdragon 8 Elite Gen 5)를 발표했다. 세계 최고속을 표방하며 초고속 멀티태스킹과 장시간 게임플레이를 실현한다고 발표했다.

스냅드래곤 8 엘리트 Gen 5가 지닌 특징 중 하나는 AI 성능. 퀄컴 AI 엔진을 탑재해 앱을 횡단해 사용자에게 맞춘 행동을 실행하는 개인화된 능동적 AI 어시스턴트를 실현한다. 기기 상에서 학습과 실시간 센싱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상황에 맞는 제안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또 APV(Advanced Professional Video)라는 코덱으로의 촬영을 가능하게 하는 세계 첫 모바일 플랫폼이기도 하며 프로페셔널 레벨 동영상 제작을 실현한다.

이 SoC에 탑재되는 3세대 퀄컴 오리온 CPU는 이전 스냅드래곤 9 엘리트와 비교해 성능이 20%, CPU 전력 효율이 35% 향상됐다고 한다. 또 아드레노 GPU가 그래픽스 성능을 23%, GPU 전력 효율을 20% 향상시켰다. SoC 전체 전력은 16% 감소되어 더 장시간 성능을 실현한다.

또 업링크 MIMO에 의한 최고속 3.7Gbps 피크 속도를 실현하고 있는 것 외에 퀄컴 패스트커넥트 7900이라는 모바일 접속 시스템을 AI에 의해 강화해 와이파이7에서의 접속에 있어 40% 전력 절약을 실현하고 있다고 한다.

퀄컴 모바일 부문 크리스 패트릭은 스냅드래곤 8 엘리트 Gen 5에 의해 사용자는 모바일 체험 중심에 설 수 있다며 개인화된 AI 에이전트가 사용자 시각·청각을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사고를 함께하는 걸 가능하게 한다면서 퍼스널 AI 한계를 밀어내며 모바일 기술 미래를 오늘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고 언급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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