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 전통시장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업무협약 체결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의 운영사 그립컴퍼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 성남시 상인연합회, 동서울대학교, 신구대학교와 성남시 전통시장 판로혁신 및 디지털 전환 추진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성남시 전통시장 디지털 튜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동서울대와 신구대에서 선발된 대학생 튜터 12명이 성남시 전통시장 상인 42명에게 4개월간 그립 플랫폼 활용법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입점 절차 안내, 상품 등록 및 콘텐츠 구성, 라이브 방송 기획 및 송출 교육 등 실무 중심이다. 그립컴퍼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공공·민간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중 카카오와 협력한 지원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산돌문화재단, 한글글꼴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성료
산돌문화재단과 세종대왕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한 제32회 한글글꼴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이 7월 3일 세종대왕기념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창의적인 글꼴 개발을 장려하고자 마련되었다. 시상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수여하는 세종대왕상을 받은 구혜민 씨를 비롯해 여러 수상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MZ세대 수상자들은 시상식장과 야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행사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세종대왕상 수상작은 실제 글꼴로 제작되어 10월 9일 한글날 기념 행사에서 반포식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산돌문화재단과 세종대왕기념사업회는 앞으로도 한글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넵, 누적 관리 환급액 1조 원 돌파
AI 기반 종합 세무 플랫폼 비즈넵이 누적 관리 환급액 1조 원과 누적 가입 사업자 수 25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9월 ‘비즈넵 환급’ 서비스 출시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의 성과로, 비즈넵은 개인 사업자 세무 시장의 리더임을 입증했다. 특히 누적 관리 환급액은 9,000억 원에서 1조 원 돌파까지 불과 2개월이 소요될 만큼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누적 가입 사업자 수도 2024년 10월 164만 명에서 올해 7월 250만 명을 넘어섰으며, 매월 평균 10만 명 이상이 신규 가입하고 있다. 비즈넵은 고도화된 AI 기술력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놓치기 쉬운 세제 혜택을 찾아주며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비즈넵 환급’을 시작으로 ‘비즈넵 케어’, ‘비즈넵 세나(SeNa)’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앞으로 금융권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자 맞춤형 금융 상품 연계 및 업종별 절세 가이드 제공 등 ‘토탈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할 계획이다.

딥핑소스, KDDI·로손 ‘Real X Tech LAWSON’ 1호점 참여
AI 리테일테크 기업 딥핑소스가 일본 통신사 KDDI와 편의점 체인 로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리얼×테크 로손 1호점’에 핵심 기술 파트너로 참여한다. 딥핑소스는 해당 매장에 AI 에이전트 기반의 점포 운영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는 방범 카메라 정보를 활용해 선반 재고와 고객 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문제점 파악 및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딥핑소스가 지난 6월 KDDI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이후의 성과로, 2019년부터 이어진 양사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딥핑소스는 국내 BGF리테일, 롯데월드 등과의 협업 경험과 SOC2 인증을 통한 글로벌 수준의 보안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현재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해외에서 창출하고 있는 딥핑소스는 이번 일본 진출을 통해 글로벌 AI 리테일테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리얼×테크 로손’ 1호점 오픈 이후 일본 내 다양한 대기업으로부터 솔루션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슈퍼워크, 비피젠과 최대 56% 할인 프로모션 진행
리워드형 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피젠과 손잡고 오는 16일까지 비피젠 제품을 최대 56%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슈퍼워크 이용자들의 효과적인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앱 내 안내 페이지를 통해 ‘퓨어 비피더스 프리미엄’을 특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 배송과 함께 슈퍼워크 인앱 재화, 네이버 블로그 리뷰 작성 시 슈퍼워크 토큰(GRND)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슈퍼워크는 국내 최장수 웹3 기반 M2E(Move To Earn) 서비스로, 향후 보험, 금융 등 친숙한 분야의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해 웹3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지그재그, 10년 만에 거래액 200배 성장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앱 론칭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의 주요 데이터를 공개했다. 2015년 1천 개 쇼핑몰로 시작한 지그재그는 현재 2만 4천여 개 스토어가 입점했으며, 판매 상품 수는 30배 증가한 약 900만 개에 달한다. 누적 이용자 수는 1천만 명을 돌파했고, 최근 6개월 신규 가입자 수는 론칭 시점 대비 5078% 성장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AI 기반 개인화 추천, 통합 결제 시스템 ‘Z결제’,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 등 혁신적인 기술 도입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Z결제 도입 후 5년 만에 거래액이 3배 이상 증가하며 2조 원 규모를 기록했다. 지그재그는 고객 편의성 향상과 판매자 성장을 목표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비글루, AI 숏드라마 제작 본격 도입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스푼랩스는 자사의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에 AI 기반 제작 기술을 전면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월부터 AI를 활용한 오리지널 숏드라마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비글루가 도입한 AI 제작 지원 시스템은 고난도 장면을 AI 시각 효과 및 합성 기술로 구현하여 수억 원대 예산 절감 효과를 가져온다. 이를 통해 기술력과 제작비 한계로 로맨스에 편중됐던 장르를 SF, 판타지, 액션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비글루는 최혁재 대표 주도로 AI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제작 공정뿐 아니라 번역, 더빙, 마케팅 영상 제작, 개인화 추천 시스템 등 창작자들을 위한 전방위적 AI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푼랩스 최혁재 대표는 “AI 기술로 더 많은 창작자들이 다양한 장르와 연출에 도전할 수 있는 숏드라마 제작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 K-브랜드지수 TOP10 탈락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6월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위를 차지하며 업계 선두를 지켰다. 삼성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등이 뒤를 이으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이번 조사는 6월 한 달간 2천2백만 건 이상의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금융투자협회 기준 당기순이익 상위 주요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조사에서 4위였던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트렌드 인덱스를 제외한 모든 지수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TOP10에서 밀려났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측은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대해 “기업의 핵심 요소인 안정적인 빅데이터 관리에 대한 IMC 전략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해외 데이터센터 및 AI 센터 공개하며 글로벌 AI 주도권 강화 시동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글로벌 서밋’을 통해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에 신규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싱가포르에 5,000개 기업과 10만 명의 개발자를 지원할 AI 글로벌 역량 센터를 개소한다고 7일 밝혔다. 총 6,000만 달러를 투자하여 전 세계 기업의 AI 혁신과 인재 양성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또한 ‘그린 AI’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AI 지속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린 AI 도입에 있어 기술적 과제와 역량 격차가 있음을 지적하며, 재생에너지 활용 데이터센터 운영, 경량화 모델 기반 엣지 컴퓨팅 도입 등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파트너 생태계 확대를 위한 투자 및 다양한 클라우드 신제품을 공개하며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북 그로서리 클럽 팝업스토어, 서울 성수동에서 성료
경북 지역 5개 로컬 브랜드가 참여한 ‘경북 그로서리 클럽’ 팝업스토어가 지난 7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서울 성수동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팝업은 경북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임팩트스퀘어가 주관하는 ‘비욘드경북’ 사업의 일환으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지역 신제품을 선보이고 시장성을 검증하는 테스트 마켓 형태로 진행됐다. 참여 브랜드들은 신제품을 직접 공개하고 현장 반응을 통해 제품 개선 및 유통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각 브랜드 창업자들이 직접 제품 개발 배경과 철학을 소개하는 ‘브랜드데이’를 운영했으며, 방문객들은 시식,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브랜드와 소통했다. 이번 팝업은 단순한 판매를 넘어 지역 상생을 위한 기부에도 동참하여 의미를 더했다. 임팩트스퀘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