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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피파이 플러스 기술 파트너 참여한 이지쉽


이석원 기자 - 2020년 10월 19일

e커머스 판매자가 저장소에 여러 운송업체를 추가할 수 있게 해주는 물류 스타트업 이지쉽(Easyship)이 쇼피파이 플러스(Shopify Plus) 기술 파트너 사업에 참여한다.

이지쉽은 홍콩과 뉴욕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공동 창업자 토마스 탐브루노티(Tommaso Tamburnotti)는 이지쉽은 쇼피파이 내 대기업이나 대량 판매 기업을 위한 e커머스 서비스인 쇼피파이 플러스에서 유일한 아시아 배송 기업이라고 한다.

이지쉽은 2015년 동남아시아 e커머스 기업인 라자다(Lazada)에 근무하던 탐브루노티와 어거스틴 세락(Augustin Ceyrac), 르우벤 필립 아브라함(Reuben Philip Abraham)이 창업했다. 현재 이지쉽 플랫폼은 UPS와 페덱스, DHL 등 250개 이상 배송 옵션이 사전 협상한 할인 요금, 세금과 관세 등 작업 자동화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지쉽에 따르면 지금까지 10만 이상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OECD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국제우편 소포 발송량은 증가하고 전기기계와 의약품, 기계기구, 부속품 등이 늘었다. 동시에 세관과 이동 규제, 항공 교통량 감소는 국경을 넘어선 판매자에게 새로운 과제를 만들어내고 있다.

탐브루노티는 코로나19가 물류업계에 큰 타격을 주고 중국에선 제조업체 폐쇄를 시작으로 많은 e커머스 소비자 브랜드에 지연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중국 공장을 재개한 뒤 생산이 급증하면서 전 세계 e커머스 주문은 80% 증가했다. 보통 소포를 운반하는 상업용 여객기 수가 감소하면서 배달까지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택배 요금이 증가했다. 이지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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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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