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와 살롱 산업을 위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제노티가 10년 만에 유니콘 대열에 올랐다. 워싱턴에 본사를 둔 회사는 1600만 달러 시리즈D 투자를 유치하고 1조원 가치를 지닌 회사가 됐다. 인도에서 시작된 회사는 건강과 웰니스를 위한 클라우드매니지먼트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모바일로 예약 후 바로 금액을 지불할 수 있게 했으며 예약과 결제, 팁지불도 모두 디지털로 가능하다. 제노티의 서비스는 ERP와 CMR 툴을 결합한 형태로 시장에서 꼭 필요했던 서비스를 제공, 성장할 수 있었다.
현재 50개 이상 국가에서 1만2000개 고객이 제노티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코로나 시기에도 올해 100% 성장을 기록했으며 대기 고객도 줄지어 있다고 한다. 회사는 서비스를 체육관 및 헬스클럽에도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인수를 통한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