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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을 차로 배달…모바일 편의점 스타트업


이석원 기자 - 2021년 1월 7일

로보마트(Robomart)는 앱을 통해 구입한 생필품을 차로 옮겨주는 모바일 편의점 스타트업이다.

코로나19 감염이 확대되면서 미국 내에서 도시 봉쇄를 단행하면서 수많은 주민이 생필품을 구할 새로운 수단을 찾기 시작했다. 로보마트는 LA 웨스트할리우드 근교에서 한정 서비스를 시작한 상태. 아직은 초대 기반 베타테스트로 차량에 실은 생필품을 판매한다. 사용자는 로보마트 앱으로 구입하면 자동차로 달려 구매자에게 간다.

첫 서비스는 모바일 약국으로 50종류 제품을 500개 박스로 판매한다. 상품은 일반 의약품과 화장품, 가정용품, 주방용품 등이다. 식료품 버전도 선보일 예정.

최종 목표는 필요한 허가와 기술 장벽을 모두 해결하면서 자율주행 차량을 통한 납품이다. 현재 차량 임대 기업인 제바반즈(Zeeba Vans)와 제휴를 통해 납품하고 있다. 2년 안에 밴을 100여 대로 늘릴 예정. 회계 처리는 RFID 태그를 통해 진행한다. 로보마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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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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