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에이전시 젠플로우(Genflow)는 인플루언서의 브랜드 구축을 돕는다. 2016년에 설립돼 런던과 LA에 기반한 회사는 인플루언서가 회사를 설립하고 브랜드를 만들고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략, 디자인, 기획 등을 돕는 전통 브랜딩 에이전시와 자체 소프트웨어를 보유한 기술기업의 통합 모델로 BaaS(brand-as-a-service) 플랫폼을 지향한다.
젠플로우는 인플루언서가 타 브랜드를 판매하는 대신 자신의 제품을 출시하고 멤버십클럽, 커뮤니티, 모바일앱 등을 구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인플루언서의 자체 브랜드를 만드는데 기여한다. 인플루언서가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자체 분석 도구로 팔로워 정보를 기반해 어떤 브랜드를 출시하면 좋을지, 얼마나 판매할 수 있을지 등을 분석해준다.
영국 투자사 BGF로부터 1,100달러 투자를 유치한 회사는 투자금으로 글로벌 확장과 스케일업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