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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주택 리모델링족을 위한 플랫폼…아웃핏


이석원 기자 - 2021년 3월 12일

아웃핏(Outfit)은 스스로 주택을 리모델링하는 사람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지원하는 스타트업이다.

아웃핏을 이용하려면 먼저 할 일은 크기와 사진 등 리모델링을 검토하는 공간 정보와 최대한 지불 가능한 예산을 제출하는 것. 아웃핏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예상 비용과 프로젝트를 완성시키기 위해 필요한 기술 수준 등 작업을 끝내는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고객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결정하면 아웃핏은 필요한 도구와 재료를 모두 보내주며 앱을 통해 프로젝트를 완성시키기 위한 가이드를 순차 제공한다. 작업 중에는 채팅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아웃핏 측은 현재 밀레니얼 세대 중 주택을 구입하려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는 데다 리모트워크와 코로나19 영향이 이런 기세를 가속화시키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케아에 익숙한 세대이며 책장을 조립할 수 있는 디지털 경험에 익숙해져 있다. 여기에 아웃핏이 도움을 주는 디지털 솔루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프로젝트 비용은 1,000달러에서 1만 5,000달러 사이지만 실제로는 리폼을 어디까지 할 것인지, 얼마나 넓은지는 제각각이다. 아웃핏은 재료와 도구 실비를 고객에게 청구한 다음 일정 비율을 총액에 가산한다. 미래에는 공구도 대여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초기 단계에선 모든 걸 단순화하는 원칙을 세우고 있다.

아웃핏은 현재 미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기업은 와이콤비네이터 지원을 받았고 여러 투자자로부터 70만 달러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아웃핏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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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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