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뱅이 투자한 AI 홈피트니스 플랫폼

템포(Tempo)는 홈피트니스를 위해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올인원 피트니스 스튜디오를 제공한다. 42인치 터치 스크린을 통해 트레이너의 동작을 보면서 운동할 수 있고 스크린에는 3D모션 추적 카메라가 장착돼 운동하는 이의 동작을 추적해 오류를 파악해 고칠 수 있도록 실시간 가이드해준다. 사용자는 템포를 이용해 운동한 기록을 종합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템포는 바벨, 덤벨, 벤치, 케틀벨 시스템, 스쿼트랙, 운동매트, 폼롤러 및 심박수 모니터 등을 포함한 번들을 2,495 달러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라이브 수업은 월 39 달러 구독료를 지불하고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템포는 베스트바이 같은 매장에서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코로나로 홈피트니스 수요가 크게 늘었고 코로나 이후에도 이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소프트뱅크로부터 2억 2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한 템포는 코로나로 증가한 홈피트니스의 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공급망 확대 및 콘텐츠 제작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