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업계 쇼피파이 꿈꾸는 캐나다 스타트업

캐나다 토론토 기반 브로크리트(Brokrete)는 건설 공급업체를 위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을 돕는다. 건축업계 쇼피파이를 표방하는 회사는 공급업체에 자체 앱과 웹사이트 구축 솔루션을 제공, 오프라인 거래를 온라인으로 가능하게 한다. 업체는 브로크리트를 통해 주문 관리, 지불, 물류, 실시간 배송 등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브로크리트를 통하면 실시간으로 필요한 건설 자재를 주문하고 배송 시간 등도 선택할 수 있어 컨트랙터는 배송 지연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브로크리트는 현재 3개 대륙에서 250개 이상 공급 업체와 1,000개 이상 컨트랙터와 계약을 맺고 있으며 지난해 대비 500%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액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를 졸업한 회사는 300만 달러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북미와 유럽 시장 확대에 투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