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대체불가능토큰) 마켓 플레이스 오픈씨(Opensea)가 1억 달러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고 유니콘 기업이 됐다. 기업 가치는 15억 달러로 평가 받았다.
투자는 실리콘밸리 유명 투자사 안드레센 호로위츠가 리드했다. 안드레센 호로위츠는 지난 3월에도 2,300만 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2017년 설립된 오픈씨는 NFT가 적용된 디지털 예술 작품을 거래할 수 있는 글로벌 최대 마켓 플레이스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회사는 지난달 1억 6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이번 달에는 그 수치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씨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여러 블록체인 기반 NFT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며 신규 투자금을 엔지니어 영입 및 신규 시장 확대 등 마켓플레이스 확장에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