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인스턴트 라면 만드는 회사

이미(IMMI)는 건강한 인스턴트 라면을 만든다. 이미의 두 창업자는 대만과 태국 태생으로 10년 전 같은 회사에서 일하면서 만났다. 이들은 당뇨병과 고혈압을 앓는 가족 구성원을 보며 건강한 식품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고 아시안으로 즐겨먹던 국수를 미국을 위한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고자 했다. 이미가 만드는 라면은 식물성, 저탄수화물, 저나트륨, 고섬유질이며 단백질22g을 함유한 제품이다. 치킨, 스파이스비프, 똠양 새우 맛 3가지를 제공한다.

1월 출시된 제품은 마케팅 없이 매진됐고 이후 미국 전역에 1만 개 이상을 판매했다. 380만 달러 초기 자금을 확보한 회사는 제품 제조를 위한 인프라를 개발해 새로운 맛을 출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어린 시절 즐겨먹던 과자를 건강한 재료를 사용해 만드는 등 아시아 음식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