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빅스(Limbix)는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치료제를 만든다. 2016년에 설립된 회사는 최근 10대 우울증 관리를 돕기 위한 앱인 스파크Rx를 신규 서비스로 내놨다. 임상 평가를 거친 제품으로 10대들이 자신의 감정을 기록하고 기분이 나아지는 활동을 예약할 수 있도록 한다. 사용자들은 계획한 대로 야외 활동등을 한 후 돌아와 어떻게 진행됐는지를 적는다.
림빅스는 최근 스파크Rx 임상 실험 결과를 공개했다. 우울증 증상이 있는 13~22세 청소년 160명을 대상으로 스파크Rx와 다른 앱을 사용하게 한 결과 스파크Rx가 우을 증상을 더 낮춰준다는 결과를 얻었다. 5주 후 스파크Rx를 사용한 십대의 21%가 우울증이 완화된 반면 대조군은 4% 정도를 기록했다.
회사는 지금까지 900만 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으며 세콰이어캐피탈, 스톰벤처스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