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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A를 자동화해준다…미미카


이석원 기자 - 2021년 12월 21일

미미카(Mimica)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그러니까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도입을 자동화해주는 스타트업이다.

미미카가 처음 선보인 맵퍼(Mapper)가 대상으로 하는 건 프로세스 디스커버리 영역. 수작업으로 몇 개월에 걸쳐 작성하는 업무 프로세스 맵을 생성해주는 것이다. 쉽게 말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기 위한 작업을 자동화한다는 것.

미미카는 RPA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데이터 입력과 양식 입력, 클레임과 티켓 처리 등 반복 작업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봇을 개발하고 있다. 이 시장 규모는 2027년까지 1,07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하지만 미미카에 따르면 유아이패스 같은 RPA 기업 시스템을 실제로 도입하는 건 어려운 만큼 자사 시스템을 사용해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미미카 AI는 자동화할 수 있는 걸 찾아주고 개발을 가속화하는 봇용 프로세스 맵을 생성해 도입 병목 현상을 없애준다. 미미카는 2020년 선보인 이후 델, AT&T, 헥사웨어, 엑페리스, 아이언브리지 같은 기업과 일을 해왔다. 경쟁자는 포트리스IQ(FortressIQ)나 스캔(Skan)을 들 수 있다. 유아이패스나 셀로니스 같은 기업도 경쟁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미미카는 최근 코슬라벤처스로부터 시리즈A 라운드 600만 달러 자금을 조달했다. 미미카는 이 자금을 미국 판매팀 설립과 제품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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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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