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롱(Belong)은 집주인과 세입자 둘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집주인 입장에서 빌롱은 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대 주택에 수리할 일이 생기면 관리팀을 보내 집주인을 대신해 수리를 처리하고 집주인에게 투자 관리를 할 수 있는 도구와 매월 1일 임대료도 제공한다.
세입자 측면에서 빌롱은 주택을 소유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번씩 임대료를 지불할 때마다 임대료의 3%를 돌려받는다. 이 자금은 주택 구입 시 계약금으로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정에 축적된다. 빌롱을 통해 집을 구입할 수 있어 부동산 중개 역할도 한다.
비슷한 기업으로는 유니콘인 디비가 있지만 디비는 세입자를 대신해 주택을 구입하고 빌롱은 자산관리 부분을 다룬다는 데서 차이가 있다.
빌롱은 2021년 수익이 거의 3배 증가했으며 플랫폼에는 현재 수천명의 주택 소유주와 7,000명의 세입자가 있다. 빌롱은 최근 8,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 신규 자본으로 새로운 시장 확장과 고용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