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처(Fetcher)는 구직자를 쉽게 소싱할 수 있는 채용 플랫폼이다. 2014년 칼리버(Caliber)이라는 네트워킹 앱으로 출시됐다가 채용 플랫폼으로 전환했다.
페처는 지메일, 아웃룩 등과 연결돼 채용 담당자가 링크드인에서 직접 후보자를 소싱할 수 있다. 구직자를 사전 구축된 이메일 워크플로로 필터링해 개인, 팀, 직급, 회사 수준 등 다양한 단계에서 분석도 제공한다. 또 응답에서 구직자의 관심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예측 모델링과 자동 이메일을 통한 심사 과정을 통해 지원자를 푸시하는 자동 소싱도 수행한다. 페처의 디렉토리를 통해 기업은 자격을 갖춘 인재에게 리마케팅할 수 있고 향후 훌륭한 후보자를 저장하고 연결해 미래의 채용 기회에 대한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돕는다.
채용 담당자는 페처 사용으로 컴퓨터 앞에서 후보자를 검색하거나 필터링하는 시간을 줄이고 후보자를 채용 매니저와 연결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페처는 최근 2700만 달러 자금 조달을 마치고 글로벌 확장과 새로운 구직자 추적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