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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운전 스타트업 ‘팬텀오토’ 폐업


정용환 기자 - 2024년 3월 14일

자율 주행 기술에 대한 인기 속 7년 전 출범한 원격 운전 스타트업 팬텀 오토(Phantom Auto)가 새로운 자금 조달에 실패해 폐업한다. 팬텀 오토 창업자는 링크드인에 회사 운영 중단 소식을 전했다. 회사는 수천 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 원격 운전자가 차량을 운전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 운전 플랫폼을 개발해 95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지만 외부 투자금에 의존하는 운영 방식으로 자율주행이 정착화될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 지속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봤다.

펜텀오토는 엔젤투자자와 베셰머 벤처 파트너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으며 2023년 마지막 조달 자금은 2500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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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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