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기술 스타트업인 볼리(Volley)는 플랫폼 테니스, 파델 및 피클볼을 포함한 라켓 스포츠 선수들의 훈련 방식을 혁신하고자 하는 AI를 활용한 스포츠 훈련 기계를 만든다. 기존 테니스 공 발사기와는 달리 볼리의 트레이너 로봇은 AI 및 비전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선수의 실력 수준을 학습하며 실시간 게임 플레이를 시뮬레이션해 완전한 훈련 경험을 제공한다.
추적 목적으로 세 개의 카메라가 장착된 이 장치에는 운동 중에 지침을 제공하기 위한 스피커 및 LED 스크린도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사용자는 맞춤화된 훈련 프로그램에 접근하고 영상을 검토하며 기계를 디지털로 제어할 수 있다.제품은 2023년 9월에 출시돼 미국 전역의 다양한 클럽에 배포되어 빠르게 매진됐다.
회사는 클럽이 사용하는 트레이너 및 기능 수에 따라 임대료를 부과해 수익을 창출한다. 개인 선수에게 임대 옵션을 제공하고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