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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커지는 퀵커머스…’제프토’ 투자 유치


정용환 기자 - 2024년 8월 18일

인도의 인스턴트 딜리버리 스타트업 제프토(Zepto)가 3억 4000만 달러 규모 자금 조달을 마무리하고 기업 가치를 50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제프토는 식료품부터 전자기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몇 분 내로 배달하는 서비스로 인도를 포함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최근 인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퀵 커머스 시장에서 제프토는 조마토의 블링킷(BlinkIt)과 스위기의 인스타마트(Instamart)와 경쟁하고 있다.

인도 소매 시장은 1조 1000억 달러 규모지만 많은 부분이 비조직화되어 있으며 가족 운영의 작은 상점들에 의해 서비스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2025년까지 온라인 식료품 판매의 50%를 퀵 커머스가 차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퀵 커머스 서비스는 인도의 도시 지역에서 널리 사용되며 ‘다크 스토어’라 불리는 여러 개의 독립 창고를 통해 주문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제프토는 다크 스토어를 2025년 3월까지 7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현재 50,000명 이상의 배달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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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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