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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트라이에브리싱…사진으로 본 첫 날 투어


주승호 기자 - 2024년 9월 12일

“딥테크 산업 지원을 강화하고 한국 창업생태계 글로벌 확장에 서울이 앞장설 것.”

오세훈 시장은 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2024에 참석, 국내 스타트업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 투자와 관심을 요청했다. 트라이에브리싱은 서울시가 글로벌 Top5 도시 도약을 위해 2020년부터 진행한 행사다. 올해는 ‘New Waves, New Ways’라는 슬로건으로 글로벌 시장에 서울 스타트업을 알리고 투자 유치, 국내외 오픈 이노베이션 매칭 등 실질적 성과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서울을 알린다는 행사 취지에 맞게 메인행사장은 독일, 호주, 퀘백, 프랑스 등 해외 주요 국가관이 자리했다. 올해는 해외 주요 창업거점의 스타트업 관계자 참여를 대폭 확대해 글로벌 딥테크 육성을 위해 필요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썼다.

한·독 스타트업이 참여한 독일 기획관, AI 연구기관인 밀라연구소가 참여하는 캐나다 퀘벡주 공동관, 프랑스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그르노블의 투자청이 구성한 프랑스 공동관, 뉴사우스웨일스에서 운영하는 호주 공동관 그리고 인도네시아관도 열렸다. 이번 행사는 캠퍼스타운 창업축제와 통합 개최돼 각 대학 캠퍼스 타운 육성 스타트업도 소개됐다.

홍익대 캠퍼스타운 기업인 비블팍은 신진 아티스트의 예술 IP를 활용해 전시장 현장 참관객의 재미를 더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프리카에 에너지를 보급하는 태양광 충전 제품 솔라카우 프로젝트를 하던 요크는 에티오피아 공정거래 커피 아얀투 브랜드로 확장, 매출 일부를 솔라카우에 재투자하고 있다.
 

투자 유치, 글로벌 행사도 곳곳에서 열렸다. 서울시와 금융투자협회가 개최한 K-OTC 공동 스케일업 IR을 진행했고 서울AI 허브는 AI 스타트업을 소개했다. 올해는 서울시 공공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를 소개하는 서울시 IR도 열렸다. 또 독일을 만나다 세션에서는 국내 디자인 업체와 독일 현지 기업 교류를 위한 IR이 진행됐다.

야외무대에는 캠퍼스타운 창업축제가 열리며 4개 권역별 캠퍼스타운 IR 피칭대회 결선 IR 등이 열린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트라이에브리싱 대표 경연대회인 서울 유니콘 챌린지를 비롯해 캠퍼스타운 통합 IR 피칭대회 결선, 전국민 창업 오디션 등 투자 유치를 위한 피칭 행사들 대거 열리며 원밀리언 리아킴 등 유명 창업자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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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호 기자

새로운 스타트업을 만났을 때 가장 설렙니다. 스타트업에게 유용한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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