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즘, 해외 브랜드 선글라스 불편한 이유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대표 성우석, 박형진)은 자사 고객 중 한국인, 백인, 흑인의 얼굴 지표 데이터를 분석해 인종별로 유의미한 얼굴 형태 차이를 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브리즘은 고객의 얼굴을 3D 스캔해 스타일 추천과 제품 설계를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하며, 이를 통해 1,200여 개의 세부 데이터를 추출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한국인의 얼굴은 광대와 하악, 얼굴 너비가 가장 넓고 코 각도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인이 해외 브랜드 아이웨어를 착용할 때 불편함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입증한다. 특히, 한국인과 백인의 얼굴 형태 차이는 두드러지며, 콧등 높이와 얼굴 너비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브리즘 박형진 대표는 “개인별 얼굴 형태의 차이에 대한 데이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브리즘은 첨단 기술로 개개인의 얼굴 특성을 반영해 편안하고 잘 보이는 안경을 만드는 일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리즘은 지난 5년간 국내 11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초 미국 뉴욕에 정식 매장을 열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다.

아임웹, 추석 앞두고 자사몰 ‘선물하기’ 거래액 140% 증가
브랜드 빌더 ‘아임웹'(대표 이수모)은 추석을 앞두고 자사몰들의 거래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9월 첫째 주 ‘선물하기’ 거래액이 전 주 대비 1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문 건수도 167% 이상 증가해 자사몰을 통한 추석 선물 구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아임웹은 노코드 방식으로 웹사이트와 자사몰을 간편하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식품·음료 카테고리가 전체 선물하기 거래액의 75.8%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한우·한돈, 과일 등 추석 선물 세트가 거래액을 크게 견인했다. 패션·잡화, 뷰티 카테고리도 뒤를 이었다. 추석 시즌 자사몰에서 선물하기 수요가 증가한 이유는 품질 보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하려는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아임웹 이수모 대표는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는 소비자 니즈와 자사몰 활성화를 위한 브랜드 전략이 맞물려 자사몰에서 추석 선물을 구매하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드플레어, 2024년 ‘아태지역 사이버 보안 준비성 보고서’ 발표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는 아태지역의 사이버 보안 현황을 분석한 ‘새로운 보안 환경 탐색: 아태지역 사이버 보안 준비성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응답자의 82%가 AI가 데이터 침해의 정교함과 심각성을 증가시킬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29%는 지난 12개월 동안 데이터 침해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주요 표적 산업은 소매, IT 및 기술, 비즈니스 및 전문 서비스였다. 한국 기업들은 랜섬웨어에 대한 우려도 높았다. 지난 2년 동안 랜섬웨어 공격을 경험한 조직의 33%가 몸값을 지불했으며, 웹 애플리케이션 또는 서버의 패치되지 않은 취약점이 주요 침입 경로로 나타났다. 김도균 클라우드플레어 한국 지사장은 AI 기반 사이버 공격의 정교함이 증가함에 따라 방어의 어려움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 응답자의 27%가 IT 예산의 5% 이상을 규제 및 컴플라이언스 요구 사항 해결에 할당하고 있으며, 77%는 조직 IT 예산의 10% 이상을 사이버 보안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직의 개인정보 보호, 평판 및 브랜드 개선, 기술 및 데이터 무결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중국 광저우 게임산업협회와 1차 특별 교류회 개최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9월 24일 중국 광저우 게임산업협회와 함께 한-중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1차 특별 세미나 및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G&T글로벌의 협조로 진행되며, 양국 게임산업의 발전 상황과 게임업체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 김현규 수석부회장, 원스토어 전동진 대표 등이 참석해 한국 게임산업에 대한 전문가 발표를 진행하고, 양국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양 협회는 실질적인 협력관계 및 사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한-중 게임산업 간 새로운 만남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 국내 택배 선배상 정책 시행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주)테크타카(대표 양수영)가 물류업계 최초로 ‘국내 택배 선배상’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정책은 아르고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사의 상품이 배송 과정에서 분실되거나 파손될 시, 테크타카가 선제적으로 배상금을 지급하는 구조다. 테크타카는 택배사 현행 배상 기준과 동일한 수준으로 건당 최대 50만원까지 배상금을 보장하며, 문제 경위 파악부터 배상금 수령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크게 단축시켰다. 이를 통해 아르고 고객사들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테크타카는 합리적인 보관료 책정 방식과 고객사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온라인 간담회 등을 통해 상생 방안을 운영 중이다. 양수영 대표는 “고객사들이 물류에 대한 걱정 없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디케이테크인 ‘스마트 양평톡톡’,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대통령상’ 수상
카카오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대표 이원주)과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공동 기획·개발한 ‘스마트 양평톡톡’이 제29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디지털 행정 서비스로, 주민 편의성 향상, 행정 예산 절감, 정보 불균형 해소 등 다양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스마트 양평톡톡은 디케이테크인의 스마트시티 디지털 융합 서비스인 ‘스마트 민원행정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대형 폐기물 배출 신고, 공공시설 예약, AI 챗봇을 통한 민원 응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양평군은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를 확보해 주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청소 행정과 통합 예약을 통해 운영 효율을 높였다. 디케이테크인 이원주 대표는 “디케이테크인의 기술력과 양평군의 적극적인 의지가 스마트 행정 혁신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AI, IoT, 데이터 분석 등을 활용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스마트 지역 행정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뷰티 플랫폼 화해, 메타 ‘협력광고’로 입점 브랜드 성장 가속화
국내 최대 뷰티 플랫폼 화해(대표 이웅, 김경일)가 글로벌 테크 기업 메타와 ‘협력광고’ 파트너십을 맺고 입점 브랜드 대상 마케팅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해는 지난 7월 메타의 협력광고를 도입해 현재 10여 개 브랜드와 협업 중이다. 메타의 협력광고는 브랜드가 자사몰을 넘어 리테일 플랫폼에서 효과적인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광고 솔루션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화해의 입점 브랜드는 화해 인앱 데이터를 활용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리타겟팅 마케팅을 진행, 광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인지도 및 구매전환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화해는 이번 협력광고 도입으로 입점 브랜드가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 성장을 지속하는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경일 버드뷰 대표는 “메타의 협력광고는 브랜드사들이 화해의 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며, “향후 협력광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피자, 3주간 최대 34% 할인 ‘한정 특가 세트’ 출시
글로벌 피자 프랜차이즈 고피자(대표 임재원)가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인기 피자 메뉴와 신제품 ‘매콤 떡강정’이 포함된 세트메뉴를 최대 34%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9월 한정 특가 세트’를 선보였다. ‘9월 한정 특가 세트’는 아메리칸 치즈 피자와 탄산음료 콤보 구입 시 매콤 떡강정을 1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떡강정 백원 세트’와 달콤 고구마 피자와 매콤 떡강정을 3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맵단맵단 꿀조합 세트’로 구성됐다. 매콤 떡강정은 쫄깃한 떡튀김에 고피자 특제 고추장 칠리 소스를 얹은 메뉴다. 고피자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고객들이 풍성한 혜택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9월 말까지 인기 메뉴와 신상 메뉴를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플래그십 및 특별 매장을 제외한 일반 매장에서 직접 방문하거나 방문 포장 시 혜택이 적용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임스컴 시연 참가자 91% 만족
크래프톤의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8월 첫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와 게임스컴 2024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테스트는 한국,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 수가 목표를 초과해 서버 용량을 2배로 확장했다. 테스트 기간 동안 총 플레이 시간은 1,260만 분에 달했다. 게임스컴 2024에서는 모바일 게임 중 가장 큰 시연 공간을 마련해 서구권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연 참가자 중 91%가 게임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83%는 주위 사람들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휴레이포지티브와 원더풀플랫폼, 디지털 시니어 케어 사업 협력
휴레이포지티브(대표 최두아)와 원더풀플랫폼(대표 구승엽)은 디지털 시니어 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역량을 결합해 고령화 사회의 시니어 케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돌봄 로봇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시니어 케어 서비스 개발 및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AI 기술을 활용한 시니어케어 플랫폼 및 건강 예측 서비스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시니어케어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파트너 발굴도 진행한다. 원더풀플랫폼 구승엽 대표는 “이번 협약은 두 기업의 강점을 결합해 고령화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는 “디지털 기술을 통한 시니어 케어 서비스는 미래 사회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AI 기반 기술과 돌봄 로봇의 결합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이 디지털 시니어 케어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