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클린 에너지 포럼 코리아 2024’ 개최
세계적인 과학 기업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Inc.)이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클린 에너지 포럼 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배터리 연구에서 양산까지 기술적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배터리 연구 석학들과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기술적 난제와 시장 기회를 논의하는 자리다. 포럼에서는 배터리 신소재 발견, 제조 혁신, 차세대 배터리 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며, 써모 피셔의 최신 분석 솔루션을 갖춘 배터리 고객 경험 센터 투어도 진행된다. 주요 연사로는 PNNL의 주드 버든 박사, KAIST 김희탁 교수, 워싱턴대학교 준 리우 교수 등이 참여해 배터리 기술 동향과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석수진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배터리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혁신과 소통을 이끌어가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클린 에너지 사장 파브리지오 몰토니는 “배터리 산업 내 시너지와 협업이 탄소 중립 실현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써모 피셔는 올해 하반기 배터리 어드밴스드 솔루션 센터를 개소해 배터리 연구 및 양산 전 주기에 필요한 분석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뉴튠, 아티스트를 위한 ‘블록뮤직 AI’ 출시
AI 음악 생성 서비스 ‘믹스오디오’를 개발한 뉴튠(Neutune)이 아티스트를 위한 ‘블록뮤직 AI’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누구나 자신의 음악을 등록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블록뮤직 AI는 음악을 리듬, 악기, 멜로디 등으로 분해해 AI 음악 생성 엔진에 활용하며, AI 리믹스 페이지에 게시된 원곡을 다양한 리믹스 버전으로 변형할 수 있다. 음악을 등록한 아티스트는 블록 사용 추적 기능을 통해 수익을 분배받을 수 있으며, 뉴튠은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 영상 제작자, 게임 개발자 등에게 다양한 창작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뉴튠의 이종필 대표는 “블록뮤직 AI는 AI 음악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상생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첫걸음”이라며,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음악으로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하유, NHR의 채용 솔루션 ‘커리어링크’에 AI 채용 솔루션 연동
자연어 이해 AI 기업 무하유(대표 신동호)가 HR 마케팅 전문 기업 NHR의 입사지원 솔루션 ‘커리어링크’에 AI 서류평가 솔루션 ‘프리즘’과 AI 면접 솔루션 ‘몬스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NHR은 700여 대기업에 HR 마케팅 및 솔루션을 제공하며, 채용 전 과정에 걸친 통합적인 지원을 한다. 커리어링크에 연동된 프리즘은 AI 기반 채용 서류 평가 솔루션으로, 자기소개서의 구조적 결함과 내용을 평가한다. 몬스터는 프리즘과 연동해 맞춤형 면접 질문을 생성하며, 정확도 94%의 면접 특화 STT 기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꼬리질문을 할 수 있다. 커리어링크를 이용하는 기업회원은 별도의 추가 가입 없이 프리즘과 몬스터를 이용할 수 있어 채용 업무를 효율화하고 적합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 무하유의 AI 채용 솔루션은 사람인, 잡코리아 등 다양한 채용 플랫폼과 연동돼 있다. NHR의 김종원 대표는 “이번 솔루션 연동으로 많은 기업이 적합 인재 확보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하유의 신동호 대표는 “AI를 통해 효과적으로 인재를 검증하고 예측함으로써 기업이 원하는 적합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창경, 2024년 부산·울산 연합 사전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성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용우)는 전국의 예비창업 30개 팀을 선정해 9일부터 11일까지 울산 롯데시티호텔에서 ‘2024년 부산·울산 연합 사전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창경과 울산창경이 연합해 예비창업자들의 사업계획서 구체화, 발표 역량 강화, 그룹 멘토링, 모의 발표 대회,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2박 3일 캠프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모의 발표대회 1위 대상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부산창경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차년도 예비창업패키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부산창경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지원한다. 부산창경 장한이 PM은 “프로그램에 참가한 우수한 예비창업자들이 차년도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브랜드지수 저축은행 부문 발표…‘1위 OK저축은행 vs 2위 웰컴저축은행’
빅데이터 평가 기관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저축은행 부문에서 OK저축은행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으로,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저축은행 부문은 2023년 기준 국내 저축은행 매출 상위 2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4년 8월 한 달간의 온라인 빅데이터 128만 건을 분석했다. OK저축은행이 1위를 차지했으며, 웰컴저축은행, SBI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 애큐온저축은행 등이 뒤를 이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한정근 대표는 OK저축은행이 MZ세대 타겟 마케팅으로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KB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 IBK저축은행 등의 부진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K-브랜드지수는 퍼블릭, 트렌드, 미디어, 소셜 등 다양한 인덱스를 종합해 산출된다.

팀네이버, GAIN 2024에서 사우디와 AI 협력 강화
팀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적인 AI 컨퍼런스 ‘글로벌 AI 서밋 2024(GAIN 2024)’에 참석해 AI 관련 주요 정부기관과 MOU를 체결하며 AI 분야에서도 협력을 시작했다. GAIN 2024는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이 주관하는 글로벌 AI 컨퍼런스로, 사우디의 ‘비전 2030’에 맞춰 AI 혁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팀네이버는 이번 행사에서 AI 주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우디아라비아가 AI 시대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MOU를 통해 팀네이버와 SDAIA는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로봇 분야에서 폭넓게 협력할 계획이다. 네이버와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는 데이터센터 솔루션, 클라우드 솔루션, 아랍어 기반 LLM 구축, 지능형 로봇 연구 개발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팀네이버는 디지털트윈에 이어 AI 분야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적인 기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도전과나눔, 제67회 포럼 영상 공유
(사)도전과나눔이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해 제67회 포럼 영상을 공유했다. 이번 강연은 리더십과 관련한 것으로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 교수가 ‘불확실성의 시대, 리더의 메타인지 능력을 키워라’로 한 강연과 한준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의 ‘리더십 혁신, 퍼거슨 VS 과르디올라’ 2편이다. 영상은 9월 30일까지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스마트라이프위크 2024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서울시는 9월 11일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4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경희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 서포터즈가 위촉되며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에는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서포터즈들을 격려했다. 서포터즈들은 스마트라이프위크 행사 소개와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자의 응원 메시지를 적어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한, 서포터즈 네이밍 공모에 대한 현장 투표도 진행됐다. 서포터즈들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스마트라이프위크 행사 현장에서 홍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진영 디지털도시국장은 “서포터즈들의 활동이 SLW의 성공적인 개최에 필수적”이라며, “대학생들이 디지털 혁신과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이끄는 중요한 경험을 쌓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서울 ‘휴가지 원격근무’ 관광 활성화 협력 시작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23일 체결된 부산-서울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역 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교류를 목표로 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서울경제진흥원은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과 ‘서울 소재 중소기업 워케이션 지원사업’을 연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 중소기업 근로자는 부산에서 숙박시설과 업무공간을 이용하며, 지역 내 신생기업과의 협업, 관광·문화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부산형 워케이션 사업은 원격근무를 위한 업무공간과 숙박, 관광 콘텐츠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역외기업 유치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 약 153억 원의 경제적 생산 유발효과와 약 13억 원의 직접 소비효과를 창출했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협력으로 양 도시의 자원을 활용해 관광 분야 상생발전과 국가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울산경자청, 직원 전문성 강화 교육 실시
울산경제자유구역청(울산경자청)은 9월 12일 울산경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투자 지원제도 및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울산경자청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국내외 투자유치 환경과 외국인투자 지원제도, 투자유치 전략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투자유치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직원들 간의 소통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경자청은 2021년 개청 이후 직원들의 직무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 청년들의 아이디어 빛났다
인천광역시는 9월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의 마지막 단계인 창업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인천시와 지역 9개 대학, 인천테크노파크가 주최·주관하여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대학 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고 청년 창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5월부터 3단계(창업캠프 → 창업디딤돌 → 창업경진대회)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에는 1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인천의 현안 해결을 위한 창업아이템을 개발했다. 최종 경진대회에서는 비전프로팀이 다문화학생용 학교정보 제공 서비스로 대상을 차지했으며, 힐인원팀과 스모지팀이 최우수상을, 실버브리지스튜디오팀과 등차수열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CES 참관 특전이 주어졌다.

네이버클라우드, 미디어 산업에 하이퍼클로바X 적용 확산
네이버클라우드는 엠브레이스와 함께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미디어 산업에 확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와 엠브레이스의 콘텐츠 관리시스템(CMS) ‘오스트림’을 결합하여,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관리 전반에 걸쳐 AI를 활용하는 새로운 협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모델은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여 자막을 기반으로 줄거리 요약, 콘텐츠 메타데이터 생성, 불법 영상 판별, 최적의 비디오 비트레이트 적용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한 클로바 스피치, 파파고 등 다양한 AI 상품과의 결합을 통해 클라우드 상품 전반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다우기술 뿌리오, 국내 최초 ‘AI문자 맞춤제안 서비스’ 출시
다우기술의 메시징 브랜드 뿌리오는 국내 최초로 발송 목적에 최적화된 메시지를 자동으로 생성 및 제안하는 ‘AI문자 맞춤제안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정교한 맞춤형 메시지를 제안해 메시지 품질을 향상시킨다. 사용자가 문자를 작성할 때 AI가 문자 사용 패턴을 분석해 상황에 적합한 문구를 무료로 제안하며, 맞춤법과 가독성을 개선해 메시지 작성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벤트, 프로모션, 고객 알림 등 마케팅 메시지 작성에 최적화된 이 서비스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우기술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사용자 중심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글코리아, 유튜브오픈포럼·앱생태계포럼 3회차 개최
구글코리아 디지털책임위원회는 최근 K-콘텐츠의 글로벌 흥행을 지속하기 위해 ‘유튜브오픈포럼’과 ‘앱생태계포럼’을 연이어 개최했다. 5일 열린 유튜브오픈포럼에서는 K-콘텐츠의 해외 진출과 성공 요인, 경제·문화적 파급 효과 등을 논의했다. 송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연구센터장은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과 경제적 효과를 강조하며, 지속 성장을 위한 생태계 고도화와 IP 기반 가치 확장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10일 열린 앱생태계포럼에서는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앱 생태계의 역할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콘텐츠 창작자, 디지털 플랫폼, 앱마켓, 정부 등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구글코리아는 앞으로도 K-콘텐츠의 글로벌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