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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머리] 제18회 세계해양포럼‧인천 4060 채용박람회 열린다


이석원 기자 - 2024년 9월 20일

콘텐츠 스타트업 도약 위한 핵심 인사이트 공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4 스타트업콘’을 26일과 27일 서울 성수동 공간 와디즈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스타트업콘은 국내외 스타트업과 창작자가 모여 콘텐츠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조망하고, 성공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로 만나는 무한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테크텐트’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콘텐츠와 기술의 상생 전략을 모색한다. 기조강연에는 구글 클라우드 아태지역 총괄 타루 다히야와 구글 엔지니어 프란세스 리옹이 참여하며, 방송인 겸 창업가 홍석천이 크리에이터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알리바바와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의 전문가들이 글로벌 IP의 가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오디션 ‘배틀필드’와 콘텐츠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케이녹 데모데이’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스타트업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사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1:1 비즈니스 미팅 신청을 원하는 스타트업은 홈페이지에서 참가 투자사를 확인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LG전자·KT·보다폰, 시스벨 셀룰러 IoT 특허 풀 합류

KT, LG전자, 보다폰 그룹 서비스가 시스벨의 셀룰러 IoT 특허 풀에 합류했다. 이로 인해 NB-IoT 및 LTE-M SEP의 50% 이상이 시스벨의 단일 풀 라이선스를 통해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34개의 개별 특허 포트폴리오에 빠르고 간편하게 액세스할 수 있게 하며, 요금은 디바이스당 0.08달러부터 시작한다. 시스벨 셀룰러 IoT 프로그램은 통신 및 IoT 에코시스템 전반의 다양한 특허 소유자를 대표하며, 모바일 인프라 벤더, 제품 및 구성품 제조사, 네트워크 사업자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합류로 셀룰러 IoT 디바이스 제조사를 위한 원스톱 라이선싱 솔루션으로서의 위상이 더욱 강화되었다. 시스벨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셀룰러 IoT 디바이스 제조사가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데 필요한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고, 혁신가에게 공정한 수익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변우석·김혜윤, ACA & G.OTT 어워즈 ‘피플스 초이스상’ 중간 집계 1위

OTT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는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ACA & G.OTT) ‘피플스 초이스상’ 부문의 글로벌 시청자 투표 중간 집계를 공개했다. ‘선재 업고 튀어’의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이 각각 남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변우석과 김혜윤은 각각 48%와 41%의 투표를 받으며 중간 집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남자 부문 2, 3위는 ‘아이 러브 유’의 채종협과 ‘타천하 2’의 앤슨 콩이, 여자 부문 2, 3위는 ‘삼식이 삼촌’의 티파니 영과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박보영이 차지했다. 피플스 초이스상은 OTT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배우에게 관객이 직접 투표하는 부문으로,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의 주⋅조연 배우상, 신인상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투표는 키노라이츠 앱 및 공식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22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한편,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는 10월 6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스쿨 데모데이 성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자 하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4 ICCE 창업스쿨 13·14기’ 데모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10일 ‘2024 인천스타트업위크 SURF’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많은 스타트업 관계자와 전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창업스쿨의 예비 창업자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선정된 13기 8개 팀, 14기 6개 팀 등 총 14개 팀의 IR 발표가 진행되었다. 심사위원들은 날카로운 질의로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참가자들의 실력을 높게 평가했다. 이날 데모데이는 13기 3팀, 14기 2팀으로 총 5개 팀이 수상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인천센터와 인천서구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데모데이는 입상한 5개 팀에게 인천센터 보육기업 등록 및 후속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한섭 센터장은 “ICCE 창업스쿨은 예비 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인공지능(AI)을 만나다

부산시는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롯데호텔 부산에서 ‘2024 제18회 세계해양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션인텔리젼스’를 주제로 해양 분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행사는 해운, 항만, 수산, 해양바이오 등 12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10개국 91명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한다. 주요 연사로는 NASA의 스노라 스탬네스, NOAA의 모니카 그라소, 로테르담항만공사의 마놀라 데 라푼테 등이 있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3시 롯데호텔 부산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리며,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과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 의장 미치다 유타카 박사가 기조 강연을 맡는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세계해양포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 청년이 직접 만드는 청년 행사

울산시는 9월 25일과 26일 울산과학대학교에서 ‘2024 울산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월의 유스(Youth)’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기획하며, 울산과학대학교 축제인 ‘무룡제’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주간 기념식, 울산청년정책홍보관, 청년상담소, 청년거점, 이야기마당, 거리 공연, 청년 더 라이브 등이 마련된다. 특히 이야기마당에서는 인기 유튜버 이승국이 ‘지금 나답게 살기 시작해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들이 소통하고 청년 문제와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거리예술축제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개막

광주광역시는 9월 21일부터 2주간 금남로, 비엔날레 광장, 광주시청 야외음악당 등에서 ‘2024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쩌다 마주친’을 주제로 거리예술을 통해 일상의 소리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프린지에서는 서커스, 무용, 음악극 등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과 스트리트댄스 경연대회, 먹거리와 예술 체험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광주비엔날레 30주년을 기념하는 주제공연 ‘아스팔트 부르스’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28~29일에는 전국 스트리트댄서들이 참가하는 ‘프린지리그’가 열리며, 유명 댄서들의 특별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4060 채용박람회, 중장년 채용의 장 열다

인천광역시는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천광역시청 중앙홀에서 ‘4060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테크노파크,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내일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30개 기업이 참여해 350여 명의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채용관 외에도 국민연금공단의 연금제도 상담, 인천노동권익센터의 무료 노동법률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신분증 등을 지참해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중장년층 구직자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들에게는 적시에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제연합, ‘2024년 유엔 전자정부평가’ 발표

행정안전부는 유엔이 발표한 ‘2024년 유엔 전자정부평가’에서 우리나라가 193개 회원국 중 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평가보다 1단계 하락한 순위지만, ‘온라인서비스’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유엔은 2년마다 전자정부 발전지수를 평가하며, 우리나라는 ‘온라인서비스’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통신 인프라’ 부문에서는 6위, ‘인적자본 수준’ 부문에서는 17위를 기록했다. 특히, 온라인 참여지수는 2022년 대비 5단계 상승한 4위를 차지했다. 이는 공공데이터 개방과 국민의 온라인 참여 기회 확대 등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대한민국이 인구 천만 이상 국가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앞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24년 전자정부 발전지수 상위 10개국

2024순위국가2024 순위2022
순위
전자정부
발전지수EGDI
온라인서비스OSI통신인프라TII인적
자본HCI
1덴마크0.98470.99920.99660.95841(-)
2에스토니아0.97270.99540.97310.94978(+6)
3싱가포르0.96910.98310.98810.936212(+9)
4대한민국0.96791.0000(1위)0.9917(6위)0.9120(17위)3(△1)
5아이슬란드0.96710.90760.99830.99535(-)
6사우디아라비아0.96020.98990.98410.906731(+25)
7영국0.95770.95350.97470.945011(+4)
8호주0.95770.92220.95091.00007(△1)
9핀란드0.95750.90970.97910.98362(△7)
10네덜란드0.95380.92120.97150.96889(△1)
 ※ OSI(Online Services Index) : 전자정부 법‧제도‧전략, 웹사이트 방문 평가 등/ UN DESA 직접평가   ※ T I I(Telecommunications Infra. Index) : 인터넷 이용률, 이동전화 사용자, 유무선 광대역 가입자 등 / ITU 통계 인용  ※ HCI(Human Capital Index) : 성인 문해율, 취학률, 기대교육년수, 평균교육년수 등 / UNESCO 통계 인용 등

케이-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지원 공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지난해에는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등의 콘텐츠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공모에서는 특수시각효과(VFX), 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공모 신청은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접수하며, 비드라마는 작품당 최대 1억 원, 드라마는 작품당 최대 5억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할 예정이다. 후반작업 지원으로 제작단계의 작품은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완성된 콘텐츠는 다국어 번역, 더빙 등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광고 기반 무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FAST)를 통한 해외 송출도 지원범위에 포함된다. 문체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케이-방송영상콘텐츠의 세계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2024 인천 창업인의 밤’ 개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 해 동안의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창업인과 유관기관의 교류를 위해 ‘2024 인천 창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일 송도 쉐라톤 호텔에서 열렸으며,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강해수 인천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 이한섭 센터장을 비롯한 15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인천 창업 활성화 유공자 포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인천광역시장, 인천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 창업보육협회장 포상 등 4개 분야에서 32명의 유공자가 시상받았다. 또한, 다양한 창업 관계자들이 네트워킹 공간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한섭 센터장은 창업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업 배출과 예비창업가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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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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