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리야드 시장 일행에 ‘테크 컨버전스’ 소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시장 파이살 빈 아야프와 NHC CEO 등 일행이 8일 네이버 1784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 스마트 라이프 위크를 계기로 이루어졌으며, 디지털 트윈 등 미래기술을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야드와 NHC는 사우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의 핵심 파트너로, 네이버 1784에 적용된 첨단기술을 체험하고 사우디 디지털 트윈 플랫폼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네이버는 지난 7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으며, 도시계획 및 홍수 시뮬레이션 같은 핵심 서비스 개발을 추진 중이다.
콘텐츠 커머스가 대세… GS25, 넷플릭스와 손잡고 <흑백요리사> 상품 출시
GS25는 넷플릭스와 협업해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출연 셰프들의 메뉴를 담은 ‘편수저 시리즈’를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23년부터 넷플릭스와 공식 협업 체계를 구축한 GS25가 다양한 IP 제휴를 통해 편의점 먹거리를 선도하고자 마련했다. 이달 말부터 전국 GS25 매장에서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셰프의 ‘보쌈 수육’, 조광효 셰프의 ‘라즈지’와 ‘해물누룽지탕’, 장호준 셰프의 ‘오뎅탕’ 등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셰프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GS25는 앞으로도 넷플릭스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와 GS샵이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3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와 ‘우수’ 등급을 받았다. GS25는 편의점 업계 최초로 3번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GS샵은 협력사와의 ESG경영 지원을 인정받아 우수 등급을 받았다. GS25는 경영주의 수익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상생 제도를 운영해 만족도를 높였으며, GS샵은 중소기업 판로 지원과 ESG 활동 지원 등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경영주와 파트너사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곽창헌 대외협력부문장은 “산업전반에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리벨리온, 서버 안정성 인증 획득하며 LLM 데이터센터 공략
리벨리온이 AI반도체 ‘아톰(ATOM)’의 서버 안정성 인증을 다수의 글로벌 서버 제조사로부터 획득했다. 델 테크놀로지스, HPE, 슈퍼마이크로 등 주요 제조사로부터 검증받았으며, 이는 LLM 등 대규모 모델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리벨리온은 멀티카드 환경에서의 검증을 통해 AI 데이터센터를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서버 업체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서버 환경에서 원활한 운용을 보장받고, 서버 제조사로부터 전 범위의 기술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는 “다양한 서버 제조사로부터 인증을 받아 리벨리온의 기술적 우수성을 증명했다”며, “AI데이터센터 납품을 위한 사업 모델을 빠르게 진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건축의 미래를 엿보다! 제26회 인천건축문화제 개막
10월 8일,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제26회 인천건축문화제가 개막했다. 인천시와 인천건축사회가 공동 주최하며, 10월 11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의 건축문화를 조명한다. 이번 문화제는 ‘잇다(CONNECT)’를 주제로 건축학생공모전, 도시건축사진공모전, 건축모형 만들기 대회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개막식에서는 인천시 건축상과 각종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박형수 시 건축과장은 “이번 문화제를 통해 시민들이 건축의 매력을 경험하고, 인천의 건축 수준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세종시-행복청, 행복도시 원스톱 투자유치 지원
세종특별자치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투자유치협의체를 구성해 기업 유치에 나선다. 양 기관은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원스톱 투자유치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투자유치 단계별로 수요자 입장에서 지원한다. 양 기관의 부기관장은 민간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주요 의사결정자를 만나 적극적인 기업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세종시는 투자유치단을 경제부시장 직속으로 확대 운영하며, 행복청은 10일 투자유치팀을 신설해 기업의 입주수요를 발굴할 예정이다. 세종시와 행복청은 협의를 통해 복합캠퍼스, 세종테크밸리, 복합문화쇼핑시설, 미디어단지, 공동캠퍼스 내 신규 대학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첨단실증지원사업, 성공적 결실 맺어
케이메디허브가 전담한 ‘첨단실증지원사업’이 9월에 종료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사업은 보건의료 R&D 성과물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성장 가능성이 큰 초기단계 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케이메디허브는 2019년부터 6개 기업의 제품 개발을 지원해 ▲특허출원·등록 10건, ▲임상승인 2건, ▲품목허가·인증 5건, ▲투자유치 185억 원, ▲신규 고용창출 53명 등의 성과를 냈다. 대표적으로 ㈜이롭은 국내 제1호 복강경 협동로봇 ‘이롭틱스’를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앞으로도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K-Camp 제주, 3년간 156억 원 투자 유치 성과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예탁결제원이 운영하는 ‘K-Camp 제주’가 3년간 156억 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두었다. 이 프로그램은 비수도권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산업 혁신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26개사가 수료했다. K-Camp 제주는 전문 엑셀러레이터를 통한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3기 운영으로 31억 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앞으로도 제주의 유망한 기업을 발굴해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트로 풀어낸 AI 미래…<서울디자인 2024> 주제전 열려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는 <서울디자인 2024> 행사가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DDP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디어 아티스트 강이연 작가의 신작 ‘라이트 아키텍처’가 주제 전시로 선보이며, 빛과 어둠, 가능성과 두려움 등 상충하는 가치를 표현한다. 뮤지컬 <알라딘> 특별 이벤트와 12개 기업의 전시와 팝업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라이트 아키텍처’는 AI 아키텍처를 상상해보는 시간을 제공하며 인류와 공진화할 AI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디자인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디자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소비자, 배달플랫폼 간 상생방안 마련
10월 8일,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제6차 회의가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렸다. 회의에서는 수수료 부담 완화, 영수증에 입점업체 부담항목 표기, 최혜대우 요구 중단, 배달기사 위치정보 공유 등 주요 요구사항이 논의되었다. 정부는 상생협력을 위한 기반 마련과 배달플랫폼 시장의 독과점 구조 개선 방안을 검토했다. 상생협의체는 10월 14일 7차 회의를 통해 최종 조율을 진행할 예정이며, 소상공인-소비자-배달플랫폼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콘진원, <우리 음악인 축제 송캠프> 16일 첫 공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역 음악산업 활성화와 뮤지션 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리얼리티 예능 <우리 음악인 축제 송캠프>를 10월 16일 유튜브 채널 ‘THE K-POP’에서 첫 공개한다. 송캠프는 전국 17개 시·도 음악창작소에서 발굴한 뮤지션들이 2박 3일 동안 공동 작업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10부작 예능이다.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과 가수 정세운이 MC이자 멘토로 참여해 뮤지션들의 성장을 돕는다.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별 대표곡 라이브클립도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코카뮤직 공식 인스타그램(@koccamusic)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11~12일 업사이클빌리지 페스티벌 및 산업발전 워크숍 개최
경기도-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호반프라퍼티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수원 호반프라퍼티 아브뉴프랑 광교점에서 ‘2024 업사이클빌리지 페스티벌 및 산업발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업사이클 문화 확산과 업사이클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체험행사와 제품 판매, 공모전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또한 업사이클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워크숍도 열릴 예정이다.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행사는 업사이클 제품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 그린 도심항공교통(UAM) 핵심부품 국산화 사업 본격 착수
충남도가 수소전기 기반 도심항공교통(UAM) 및 미래형 항공기체(AAV) 핵심부품 국산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2028년까지 총 320억 원을 투입해 성능 및 신뢰성 평가를 위한 시험평가센터를 서산시에 건립할 예정이다. 시험평가센터는 수소연료전지-2차전지 하이브리드 시스템, 전기엔진, 비행제어기 등 핵심부품을 검증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출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품 국산화를 촉진하고, 관련 인증과 전문인력 양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필승 도 미래산업과장은 “미래 항공모빌리티 산업의 표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 청년 소상공인 창업응원금 인기
충북도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을 위해 추진 중인 청년 소상공인 창업응원금이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 소상공인들에게 1인당 30만 원을 지원하며, 지난해 1,000명에서 올해 1,500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만 19~39세 도내 거주자로, 7년 이내의 신규 창업자다. 신청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가능하다. 장기봉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 민간 주도 지역 혁신상권 조성
전라남도가 민간 주도로 지역 혁신상권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로컬 앵커스토어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시범 운영 중인 이 사업은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유망 기업을 육성하고 상권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 상권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로컬상권 페스티벌 위크’는 보성, 강진, 나주, 여수에서 진행되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성장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무협,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이노브랜치’ 개편
한국무역협회(KITA)가 국내외 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매칭 플랫폼 ‘이노브랜치(Innobranch)’를 개편했다. 2019년에 도입된 이 플랫폼은 국내 유일의 영문 기반 오픈이노베이션 매칭 시스템으로, 양방향 매칭이 가능하다. 지난 5년간 28개국 5천여 개 스타트업 DB를 통해 367회 오픈이노베이션과 2천9백여 건의 1대1 밋업이 성사되었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인터뷰와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법인·개인 구분 등록, 직관적 챌린지 구조, 국·영문 병기, 통계 대시보드 강화 등의 기능이 추가되었다. 또한, 맞춤형 사업공고 알림, 카카오톡 채널 채팅, 외부 시스템 정보연계 등 다양한 부가 기능도 보완하였다. 무역협회는 16일 플랫폼 개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4분기에는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노브랜치 개편을 통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려는 목표를 밝혔다.
AI 분야 K-스타트업 ㈜와들, 오픈AI와 협업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AI 분야 대표 K-스타트업 ㈜와들(대표 박지혁)이 오픈AI와 엔터프라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오픈AI의 인공지능 기술을 대규모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으로, 국내 스타트업으로서는 최초다. 지난해 샘 올트먼 오픈AI 대표 방한 후, 중기부와 오픈AI는 한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매칭했다. 올해 3월, ‘K-Startup & OpenAI Matching Day in US’ 행사를 개최하여, 2024년도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1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오픈AI는 선정된 스타트업에 크레딧과 멘토링을 지원하고, 중기부도 기술 컨설팅과 현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원했다. ㈜와들은 대화형 AI 쇼핑 에이전트 ‘젠투’를 개발, 이번 협업 프로그램에서 최종 선정되어 오픈AI와의 계약을 체결했다.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이번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가 나왔다며, 글로벌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기부와 올리브영, K-뷰티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CJ올리브영은 화장품 수출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K-슈퍼루키 위드 영’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수출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으로, 중기부의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이다. 참가 대상은 전년도 수출 실적 100만 달러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올리브영의 글로벌 전문 MD가 평가하여 최종 20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올리브영의 인프라와 중기부의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진출 전략 컨설팅, ▲올리브영 매장 판매 공간 제공, ▲글로벌 고객 대상 샘플 발송, ▲바이어 매칭 행사 참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중기부는 또한 해외 인증 획득 및 글로벌 쇼핑몰 입점·판매 지원 등을 연계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K-슈퍼루키 위드 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와 올리브영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