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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머리] 부산 2024 해양금융위크‧2024 인천국제환경기술전, 송도서 개최


이석원 기자 - 2024년 10월 29일

무하유, ‘AI가 작성한 뉴스 기사 유사도 비교 기술 개발’ 과제 참여

자연어 이해 AI 기업 무하유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AI가 작성한 뉴스 기사에 특화된 유사도 비교 기술 개발’ 과제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생성형 AI로 작성된 저작물의 유사도 분석을 통해 복제, 인용, 표절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부정확한 정보의 확산을 막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하유는 AI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하며, AI 작성 문장의 유사도 비교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신동호 대표는 이를 통해 언론의 신뢰성 향상과 저작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심부름앱 해주세요, 서울 지역 가맹점 1000곳 돌파

국내 1등 심부름앱 ‘해주세요’를 운영하는 해주세요컴퍼니가 오는 12월 12일부터 서울 지역에서 음식 배달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한 지 3주 만에 서울 가맹점 1000곳이 입점했다. 해주세요는 중개수수료와 포장수수료가 0%인 덕에 서울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멤버십 결제 없이도 배달비가 무료이며, 최소 주문 금액도 9900원 이하로 설정했다. 해주세요는 실시간 GPS를 활용해 묶음 배달 없이 오로지 한집 배달만을 제공한다.

쿠콘, GME에 ‘외국인 증명서 발급’ 위한 API 제공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해외 송금 핀테크 기업 글로벌머니익스프레스(GME)에 ‘We-Check’를 제공하여 외국인 대상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실시간 증명서 조회 및 발급을 가능하게 하여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GME는 앱 내에서 정부24와 홈택스의 공공 문서를 조회하고 발급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제공하는 증명서 종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4 인천국제환경기술전, 31일부터 송도서 개최

인천광역시는 ‘2024 인천국제환경기술전’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기술전은 국내 유일의 지자체 단위 환경 기술 국제 전시회로, UN 기후기술센터 및 다양한 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환경오염 측정 관리, 폐기물 자원화, AI 기반 환경관리 등 인천 강소특구의 첨단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기술 고도화 방안도 논의된다. 김철수 환경국장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 변화 대응을 강조했다.

세종라이즈센터 개소…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발전 선순환

세종시의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세종라이즈(RISE)센터가 공식 출범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9일 세종테크노파크에서 개소식을 열고 관내 대학과 한두리캠퍼스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라이즈센터는 세종시의 대학 지원체계와 지역 발전 전략을 연계해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발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한두리캠퍼스를 통해 각 대학의 특성화 분야와 혁신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유대학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라이즈센터 개소는 고등교육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시, ‘AI 자율제조’ 프로젝트로 국비 88억원 확보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에서 미래차·가전 분야 2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88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기반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전장부품 도장 공정과 가전공장 운영 기술을 개발한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2028년까지 총 200개 이상의 과제를 지원하는 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제조업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부산, ‘2024 해양금융위크’ 개최…글로벌 금융중심지 도약

부산시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롯데호텔 부산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2024 부산 해양금융위크’를 개최한다. 올해 4회째인 이 행사는 한국해양진흥공사, 금융감독원, 마린머니 등이 참여해 최신 해양금융 동향과 해운 시황 전망을 공유하며, 부산이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공동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세션과 패널토론이 진행되며, 해양금융분야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대구 스타기업들, 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 강화

대구의 스타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다양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FIX 2024’ 수출상담회에서 ㈜한국알파시스템과 ㈜IGIS 등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알파시스템은 태국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AI기반 시민안전기술을 적용하고, IGIS는 로봇 전문기업 딥로보틱스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다. 대구보건대학교는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 엘비스와 협력해 디지털 의료기기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FIX 2024를 통해 대구 스타기업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서울시, 세계경제연구원과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 정례화 협약

서울시는 세계경제연구원과 협력하여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를 정례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는 글로벌 금융허브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서울의 브랜드를 강화할 계획이다. 내년 컨퍼런스에서는 ‘금융허브 서울’을 주제로 다양한 글로벌 경제 및 금융 관련 논의와 학술적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의 미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로드맵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현장 소통 강화로 기업 규제 개선 나선다

경기도는 기업 활동에 불합리한 법령과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의 어려움을 사전에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실질적인 규제 개선안을 마련하는 새로운 운영방식을 도입했다. 도는 안양시와 함께 작성한 신의료기술 평가절차 개선 건의안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 또한, 안양시청에서 소공인 관계자와 함께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소통하고,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관리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평원 규제개혁과장은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기업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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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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