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버스, ‘디지털트윈 기반 통합관제 솔루션’ 선보여
공간정보 통합 솔루션 기업 웨이버스가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에서 디지털트윈 기반 통합관제 솔루션 ‘지온에어엑스’와 ‘지온디티’를 공개했다. ‘지온에어엑스’는 실제 환경을 가상공간에 구현해 다양한 시뮬레이션과 분석을 가능하게 하며, ‘지온디티’는 대용량 지형 데이터를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웨이버스는 고양특례시 및 한진정보통신과 UAM∙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창훈 대표는 이번 협약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 기업 투자유치 홍보관 운영
강원특별자치도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기계 & 제조 산업전’에 참가해 반도체 기업 투자 유치 홍보에 나선다. 원주시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강원권 K-반도체 협력 지구 조성 및 권역별 반도체 특성화 전략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네 번의 반도체 관련 박람회에 참가해 ㈜지큐엘 등 5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충남도, AI 기반 제조 전환 가속화
충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공모에 반도체, 디스플레이, 하이브리드 전기차 배터리 등 3개 사업에 선정돼 국비 170억 원을 확보했다. AI 자율제조는 로봇과 장비를 제조 공정에 결합해 생산의 고도화와 자율화를 구현하는 기술로, 김태흠 도지사는 이를 통해 주력 업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충남도는 3개 과제를 통해 AI 기반 자율제조 시스템을 개발하고,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 최적화와 반도체 부품 자율제조 시스템 구축, 전기차 배터리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킹슬리벤처스, 2024 킹스맨 글로벌 그라운드 ‘파이널 데모데이’ 성황리 개최
TIPS 운영사이자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킹슬리벤처스는 10월 24일 팁스타운S6에서 ‘2024 킹스맨 글로벌 그라운드’ 파이널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 기술창업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한 농식품 테크 기업들을 발굴해 집중 보육하는 프로그램이다. 13개 팀이 7개월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성과를 공유했으며, 다양한 단계의 투자자와 관련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기업들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평가했다. 킹슬리벤처스는 앞으로도 농식품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 AI로 제조업의 미래 밝혀
전북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에 농기계와 푸드테크 등 2개 분야가 선정돼 국비 90억원을 확보했다. 첫 번째 사업은 트랙터 제조 공정에 AI 기반 로봇 기술을 결합해 농기계 양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며, 두 번째 사업은 가정 내 간편식(HMR) 공정에 AI를 도입해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한 자율제조공정을 실증하는 것이다. 이번 성과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2025년도 농림식품 연구개발 투자 계획 발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10월 28일 서울 에이티센터에서 2025년도 농림식품 연구개발(R&D)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연구자와 농업인의 이해도를 높이고, 2025년 투자계획을 안내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내년도 농림식품 분야 R&D 예산은 총 1조 1246억 원으로,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등 미래 성장산업화와 기후위기 대응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설명회 자료와 생중계 녹화본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누리집과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전국 최다 선정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에서 석유화학, 철강, 조선 등 3개 산업 분야가 선정되어 총 22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 프로젝트는 인공지능을 제조 공정에 결합해 생산의 고도화와 자율화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석유화학 산업에는 국비 85억 원을 투입해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실현하고, 철강 산업에는 국비 100억 원을 투입해 대구경 강관 제조 공정을 자동화할 예정이다. 조선 산업에는 국비 40억 원을 투입해 선박 곡블록 생산공정의 용접 작업을 최적화한다. 전남도는 추가 과제를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더품, 가상화 솔루션 ‘버트온’ 출시
가상화 솔루션 Proxmox 기술지원 서비스 전문기업 더품이 Proxmox 기반의 Real 가상화 솔루션 ‘버트온(VirtOn)’을 출시했다. 이번 솔루션은 UI와 관리기능을 개선해 출시되었으며, 구독형과 구매형 라이선스를 선택할 수 있다. 버트온은 소규모 병원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되었다. 더품은 버트온의 안정적인 기술지원 체계를 위해 중급, 고급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며, 2024년 연말까지 초기 구축비 무상 제공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경남도,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협약 체결
경남도는 2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협약식’에 참석해 제조산업의 혁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 김명주 경제부지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공작기계와 조선분야 2개 과제에서 국비 145억 원을 확보했으며, 인공지능 자율제조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제조업 전반에 AI 자율제조를 확산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피씨알, 미국 희귀의약품 지정 승인
신약개발 전문기업 지피씨알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조혈모세포 가동화제제에 대해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았다.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은 다발성 골수종의 표준치료법으로, 새로운 치료제들이 등장함에 따라 조혈모세포 가동화 효율이 중요해졌다. 지피씨알의 임상시험은 현재 목표 인원의 50%가 등록되어 중간 결과 분석 중이며, 오는 12월 미국혈액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ODD 지정 의약품은 시판허가 시 허가 심사비용 면제, 7년 간 시장 독점권,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