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재 AI 특구 지정…글로벌 혁신거점으로 육성
서울 양재 일대가 지역특화발전특구 최초의 ‘AI 특구’로 지정되면서 서울시가 글로벌 AI 선도 혁신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이번 지정으로 AI 전문 인재 양성, 스타트업 창업 및 기술혁신 지원 등 15개 특화사업이 5년간 추진된다. 서울시는 서초구, KAIST AI 대학원 등과 협력해 AI 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유치, 산·학·연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특구 지정이 AI 기반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도,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 성과보고회
전라남도는 소상공인의 브랜드와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소상공인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4일까지 동부청사에서 성과품을 전시한다. 전남도는 2016년부터 130개 기업의 브랜드개발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18개 기업의 브랜드와 포장 패키지 75개 품목을 개발 및 리뉴얼했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위광환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지속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28차 세계투자회의 성황리 종료
리야드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투자회의가 국제협력, 혁신,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회의는 인베스트 사우디와 세계국제진흥기구협회가 주최했으며, 3일간 디지털 혁신, 지속 가능성, 글로벌 파트너십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사우디 투자부 칼리드 A. 알팔리흐 장관은 비전 2030을 바탕으로 한 협력과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글로벌 경제 성장과 전략적 동맹 강화에 기여했으며, 다음 개최지는 미정이다.

오디오가이, 킹슬리벤처스로부터 SEED 투자 유치 및 TIPS 선정
공간음향 기술 기반 음원 유통 전문기업 오디오가이가 킹슬리벤처스로부터 SEED 투자를 유치하고,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오디오가이는 공간음향 브랜드 ‘SOUND360’을 통해 음원을 3D로 시각화하고 스트리밍하는 ‘오디오스피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다. 이번 투자와 TIPS 선정을 바탕으로 SOUND360 프로젝트 확장과 기술 고도화, 유통 플랫폼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오디오가이는 K팝 시장에서 높은 품질의 공간음향 음원 제작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GS25, 자립준비청년 지원 ‘해피스토어 1호점’ 오픈
GS25가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해피스토어 1호점’을 서울 강서구에 오픈했다. 이번 점포는 보육시설을 퇴소한 청년들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며, 점포 경영은 서울강서지역자활센터가 맡는다. GS25는 이를 통해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향후 해피스토어를 확대해 더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근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오픈 기념식에는 GS리테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희망친구기아대책, 강서구청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