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공정거래위원회 자율준수 협약(MOU) 체결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은 공정거래위원회와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정보제공 강화 및 분쟁해결’을 위한 자율준수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늘의집과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은 이용자 피해 예방과 분쟁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기로 협력했다. 오늘의집은 시공 서비스 입점 업체의 전문건설업 등록 유지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오늘의집 표준계약서’ 서비스를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상습적인 악성 시공업체에 대한 조치방안 마련과 분쟁해결기준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영환 오늘의집 재무총괄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이 더욱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늘의집은 앞으로도 안전한 시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모바일 게임, 만화·웹툰·캐릭터 이용자 증가…콘진원, 2024 콘텐츠 장르별 이용자 조사 보고서 발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2024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음악, 캐릭터 이용자 조사를 발간했다. 12월 30일에는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 콘텐츠산업 정책 및 기업의 사업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발간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모바일 게임과 콘솔 게임의 이용률이 증가했으며, 만화·웹툰과 캐릭터 상품 이용 빈도도 상승했다. 만화 이용 빈도는 전년 대비 2.0%p 증가한 18.3%를 기록했으며, 웹툰 이용 빈도는 3.9%p 증가한 66.7%로 나타났다. 캐릭터 상품 이용 경험도 전년 대비 2.0%p 증가한 95.7%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콘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11월 ICT 수출입 동향: 4개월 연속 200억불 이상 달성
2024년 11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액은 205.0억불로 4개월 연속 200억불 이상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3개월 연속 증가했다. 11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전년 대비 26.1% 증가한 2,124억불에 달했다.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와 컴퓨터 및 주변기기가 수출을 견인하며, 반도체 수출은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의 동시 증가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도 데이터센터 서버용 SSD 수요 증가로 전년 대비 98.6% 증가했다. 주요 수출 지역으로는 미국, 베트남, 유럽연합 등이 있으며, 특히 미국과 베트남의 수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반면, 중국과 일본으로의 수출은 감소세를 보였다. 정보통신산업 수출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는 2024년이 될 전망이다.
인천시, 소규모 사업장에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지원
인천광역시는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 배출원 관리를 위해 2025년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인천시 산업단지 내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 따라 4·5종 대기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은 2025년 6월 30일까지 IoT 측정기기를 부착해야 한다. 인천시는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할 계획이며, 접수는 2024년 12월 16일부터 시작된다. 참여 신청은 인천광역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박성연 대기보전과장은 이 사업이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시, 2025년 문화예술지원 보조사업자 공모
광주광역시는 ‘2025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등 3개 분야 10개 장르로, 총 사업비는 30억8000만 원이다. 신청 자격은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 중인 문화예술분야 비영리법인·단체이며, 최근 3년 이내의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광주시는 내년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스포츠문화마실이 대중다원 장르로 포함되어, 선정된 단체가 광주FC 홈경기와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경기장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주관하게 된다. 신청서는 내년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시청 1층 민원실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 ‘부산 라이즈 얼라이언스’ 출범
부산광역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라이즈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2025년 라이즈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지역대학과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부산형 라이즈의 성공적인 출범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형 라이즈’는 2030 글로벌 허브도시를 목표로 미래인재 확보, 산업 고도화, 지역가치 확산, 대학 대전환 등 4대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지역대학, 상공계, 공공기관 등 31개 기관이 협약을 맺고 지역혁신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라이즈 얼라이언스는 지역혁신의 중심축으로,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시,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울산시는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부산 호메르스호텔에서 ‘2024년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업 수행실적과 기술 개발, 사업화 전략 등을 공유해 성과를 확산하고 환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배터리 기술동향 발표회와 세부사업별 추진성과 및 계획 발표, 분과별 간담회, 차년도 예산 관련 회의 등을 진행한다.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 사업’은 울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되어 2027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중심의 전력구동 이동수단(모빌리티) 관련 분야의 혁신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에너지저장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약 27억 6,000만 원의 사업화 매출과 36명의 신규 고용 창출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울산지역의 미래먹거리 산업인 에너지저장산업 분야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청년참여로 미래 서울을 디자인하다! 2025년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자 모집
서울시는 2025년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서울청정넷)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024년 12월 16일부터 2025년 1월 12일까지로,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청정넷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39세 청년이 참여 가능하며, 정책 형성에 의견을 제시하고 시정 관련 활동에 참여하여 실질적으로 공헌할 수 있다. 서울청정넷은 2013년 출범한 전국 최초의 청년참여기구로, 청년수당, 희망두배 청년통장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을 통해 청년들의 권리를 향상시켰다. 2025년에는 정책제안단, 정책키움단, 정책홍보단을 운영해 청년들의 적극적 활동을 지원한다. 참여자는 활동신청서와 활동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며,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선정된 청년들은 다양한 시정 활동에 참여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더 많은 청년들이 사회문제 해결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 ‘2024 중소기업 마케팅지원사업 유통 상담회’ 성료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3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 중소기업 마케팅지원사업 유통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중소기업 약 116개사가 참여했으며, NS홈쇼핑, SSG닷컴, 교보문고, 11번가, 롯데마트 등 38개 업체 50명의 현직 상품기획자가 함께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유통 상담회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키우고, 소비자에게 우수한 물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상담회 종료 후 개선 의견을 청취해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상담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단계별 창업생태계 조성 주력
강원특별자치도는 예비 창업부터 기업공개(IPO)까지 창업자의 성장 단계별로 자금 지원과 펀드 투자를 통해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도는 기술 기반 창업과 로컬벤처 분야를 포함해 G-스타트업 육성사업과 로컬벤처기업 성장단계별 육성사업을 운영, 청년 실업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강원권 창업중심대학사업과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144개 창업기업을 지원했으며, 매출 199억원과 신규 고용 179명의 성과를 거두었다. 도는 또한, ‘창업→투자→성장→회수→재투자’의 선순환 생태계를 목표로 벤처펀드를 운영 중이며, 2024년에는 지역혁신벤처펀드와 대학창업펀드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원홍식 경제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도내 창업을 활성화하고, 벤처펀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년도 창업지원사업 개요(2024년 기준)
구 분 | G-스타트업 창업지원사업 | 강원 로컬벤처기업 육성 | 창업중심대학 | 창업패키지 지원사업 | |
주관기관 |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 강원대학교 | 카톨릭관동대학교 | |
‘24년 사업비 | 1,570백만 원 | 760백만 원 | 7,463백만 원 | 4,890.8백만 원 | |
지원대상 | 기술·제조 기반 예비창업 및 경력 7년 이내 기업 | (예비)로컬벤처기업* 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기반 창업기업 등 | 기술·제조 기반 예비창업 및 경력 7년 이내 기업 | 기술기반업종 | |
사업내용 | 사업화자금 및 특화프로그램 운영 | 사업화자금 및 성장단계별 역략강화 프로그램 지원 | 성장단계별 사업화자금 및 창업프로그램 지원 | 사업화 자금 지원 및 특화프로그램(시장진입, 등) 지원 | |
사업규모 | 45개 기업(예비 20, 초기 15, 도약 10) | 23개기업(창업기 6, 정착기 10, 도약기 7) | 83개 기업(예비 39, 초기 24, 도약 14, 지역특화 6) | 61개 기업(예비 31, 초기 30) | |
지원금액 | 예비(1년미만) | 만18~45세, 최대 40백만원 | 최대 4천만원 | 5천만원내외(최대 1억원) | 5천만원내외(최대 1억원) |
초기(1~3) | 최대 45백만원 | 최대 4천만원 | 7천만원내외(최대 1억원) | 7천만원내외(최대 1억원) | |
도약(3~7) | 최대 30백만원 | 최대 4천만원 | 1.2억원내외(최대 3억원) | – | |
특화(차세대 고성능센서) | – | – | 7천만원내외(최대 1.2억원) | – |
충남도, 지역 여성 맞춤형 일자리 지원 논의
충남도는 16일 도청에서 ‘대학-여성인력개발센터 일자리 창출 최종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성과와 내년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도 관계자와 여성인력개발센터, 대학, 관계기관 등이 참석해 여성 인력 개발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권역별 직업교육훈련 과정의 성과를 발표하고, 교육 내용의 전문성 강화 및 실효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내년에는 교육과정과 참여 대상을 확대해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 하반기 기업·소상공인 사전컨설팅감사 운영
충북도는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도내 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기업·소상공인 사전컨설팅감사’를 운영한다.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한 투자 및 인허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기간에는 공무원과 민원인의 신청을 받아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의견을 제시한다. 김주회 감사관은 상반기에도 지역화폐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 상담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에도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상담은 문서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필요시 현장 방문도 병행할 예정이다.
전남도, 대규모 민간 투자사업 핀셋 지원
전라남도는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 협력해 도내 대규모 민간 투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은 민간투자사업의 추진 방향, 금융구조 연구,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민간 전문 투자기관이다. 전남도는 현재 자금조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명품 리조트 건립, 장성 데이터센터 구축 등 5개 사업을 지원 중이며, 앞으로도 신규 민간사업을 발굴해 맞춤형 컨설팅과 전문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경옥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은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민간투자사업이 다시 동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항노화연구원, ‘2024년 항노화바이오 스타기업 육성사업’ 최종평가회 개최
경남항노화연구원은 16일 ‘2024년 항노화바이오 스타기업 육성사업’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도내 항노화바이오 분야 예비 스타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성장컨설팅, 연구개발, 디자인개발 등을 지원하며 집중 육성했다. 평가회에서는 예비 상장기업 2개사의 기술 고도화와 IPO 전략 구축 컨설팅 결과를 발표하고, 8개사의 건강기능식품 및 가공식품 개발 성과를 소개했다. 경남도와 연구원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기업 성장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기민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항노화바이오 기업의 혁신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전 전통시장서 민생현장 점검…송강전통시장 방문해 현장 목소리 청취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16일 대전 유성구 송강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오 장관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떡국떡, 과일, 들기름 등을 구매했다. 송강전통시장은 약 60개 점포로 구성되어 규모는 작지만, 커뮤니티 광장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유성구의 대표적인 시장이다. 이날 오 장관은 상인들에게 경제 불확실성이 크지만 관련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류 및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용 실태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