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아티스트용 3D 드로잉 앱 개발사 스케치소프트, 시리즈 A 브릿지 투자 유치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3D 드로잉 앱 ‘Feather’를 개발하고 운영 중인 ‘스케치소프트’가 최근 베이스벤처스로부터 시리즈 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Feather는 2D 드로잉과 3D 모델링을 결합한 창작 소프트웨어로, 건축 디자이너와 애니메이션 스토리보드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1월 iPad 앱스토어에 유료 버전으로 정식 출시된 Feather는 빠르게 주목을 받으며 주요 국가에서 유료 앱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스케치소프트는 또한 3D 웹 플랫폼 출시와 B2B 클라우드 협업 기능 제공을 준비 중이다. 스케치소프트의 김용관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마케팅 강화와 사용자 기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무신사, 스포츠 패션·용품 판매 급증
2025년 새해를 맞아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무신사 내 스포츠 의류와 운동용품의 판매가 급증했다. 무신사 스토어의 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스포츠웨어 상·하의, 신발, 가방, 피트니스 용품 등의 거래액이 전주 대비 최대 120% 증가했다. 러닝화와 트레이닝 재킷·팬츠, 수영복, 스포츠 레깅스 등의 판매가 두드러졌으며, 나이키와 호카 등의 러닝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스포츠웨어 브랜드 에이치덱스와 어프레쉬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무신사는 새해를 맞아 다양한 스포츠 아이템을 할인하는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당림 이종무 화백 회고전 ‘시대의 감각 : 바람을 담다’ 개최
당림미술관은 창립자인 당림 이종무 화백의 예술적 유산을 기리는 회고전을 2025년 첫 전시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종무 화백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조명하며, 그의 역할과 업적을 되돌아보는 자리다. 이 화백은 한국 현대사의 서사를 담은 작품으로 유명하며, 자연의 흐름을 담은 ‘바람’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그의 대표작과 함께 VR 체험을 통해 생생한 감상이 가능하다. 전시는 2025년 1월 4일부터 3월 11일까지 당림미술관에서 열린다.
선정산 서비스 ‘올라’, 누적 지급액 4조 원 돌파
올라핀테크의 통합 선정산 서비스 ‘올라’가 누적 지급액 4조 원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8월 이후 5개월 만에 이루어진 성과로, 하루 평균 65억 원 이상을 사용자들에게 지급한 셈이다. 2025년 1월 기준, 올라 선정산 서비스의 누적 이용 고객 수는 28,000명을 넘어섰고, 누적 지급 건수는 70만 건 이상이다. 최근 KB국민카드의 투자 유치로 자금 조달 기반을 강화한 올라핀테크는 배송 중인 상품까지 선정산을 지원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라핀테크는 앞으로도 셀러들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퍼스트핍, F&B 브랜드 패키지 디자인 솔루션 ‘민트프라임’ 출시
(주)퍼스트핍이 F&B 브랜드를 위한 패키지 제작 서비스 ‘민트프라임’을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AI기반 디자인 생성 및 추천 서비스와 소량 제작 가능한 POD(Print on Demand) 서비스를 결합하여, 브랜드의 패키지 디자인과 생산 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한다. 데이터 구축 전문기업 데이터메이커와의 협업을 통해 AI모델을 선보이며, 패키지 디자인 트렌드 분석 및 레퍼런스 추천 기능도 제공한다. 퍼스트핍은 초기 브랜딩 구축과 소량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민트프라임을 개발했다. 이번 출시를 통해 퍼스트핍은 기업 성장과 브랜딩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닥터더케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선정
푸드테크 전문기업 닥터더케어가 2024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첫걸음 R&D 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과제를 통해 닥터더케어는 유지방구막(MFGM)을 활용한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개발에 착수한다. MFGM은 근육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원료로, 이를 통해 근력 저하를 방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맞춤형 식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닥터더케어는 초기 메디푸드 분야에서 시작해 다양한 질환별 맞춤형 식품을 출시 중이며, 앞으로 케어푸드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과제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고, 미래 신성장사업으로 나아갈 것이다.
케이닥, 법인 수탁 및 트래블룰 선도
국내 가상자산 수탁사 케이닥(KDAC)이 코드(CODE)와 협력해 법인의 가상자산 거래 투명성을 높이는 모범 사례를 구축하고 있다. 케이닥은 최근 코드의 업무용 지갑을 플랫폼에 개설하여 법인 간 트래블룰 사례를 실증했다.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 등이 주주로 참여한 케이닥은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투명한 보관 및 이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법인의 거래소 실명계좌 발급을 단계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로 인해 법인 가상자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케이닥과 코드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룩, 한진관광과 업무협약…커스텀 패키지 여행 선보여
전 세계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이 한진관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패키지 여행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은 한진관광의 항공·호텔 패키지에 클룩의 액티비티 상품을 자유롭게 조합해 자신만의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클룩과 한진관광은 API 연동을 통해 다양한 여행 상품들을 한 곳에서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협약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클룩 회원들은 한진관광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클룩은 앞으로도 한진관광과 협력해 커스텀 패키지를 공동 개발하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바른생각, CES 2025에서 글로벌 도약 기대
대한민국 1위 섹슈얼 웰니스 브랜드 바른생각(BRSG)이 CES 2025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바른생각은 기존 제품인 콘돔과 윤활제 외에도 임신 준비와 성 건강 관리 솔루션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정자 건강 모니터링 기기, 성 건강 유전자 키트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주목받았다. 바른생각 부스에는 북미, 영국, 두바이 등 주요 유통사 관계자들이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바른생각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글로벌 섹슈얼 웰니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미국 포틀랜드와 스타트업 지원 협약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미국 포틀랜드의 경제 발전 기구 Greater Portland Inc와 손잡고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혁신센터는 포틀랜드 지역에 한국 스타트업의 현지 교두보를 확보했으며, GPI를 통해 90일간 무료 오피스 공간 제공, 비즈니스 매칭, 세무·노무 관련 전문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포틀랜드는 글로벌 기업들의 본사가 위치한 혁신 클러스터로, 스타트업의 성장과 사업 확장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경기혁신센터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유니콘 탄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 서울 상륙
넷플릭스와 킹스맨이 협력해 에미상 수상작 <오징어 게임>의 체험 공간을 오는 2월 28일 서울 성수동에 오픈한다.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는 다채로운 게임과 굿즈, 포토존 등을 통해 <오징어 게임>의 독창적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공간이다. 뉴욕, 마드리드, 시드니에 이어 서울에서 선보이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우승자를 가리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티켓은 현장 및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며, 온라인 티켓은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추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넵, 카카오페이 ‘사장님플러스’와 제휴
세무자동화 스타트업 지엔터프라이즈가 카카오페이의 매장관리 앱 ‘사장님플러스’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개인사업자들은 비즈넵의 세무 기장과 세금 환급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엔터프라이즈는 AI 기반 세금 환급 서비스 ‘비즈넵 환급’과 세무 기장 서비스 ‘비즈넵 케어’, 세무 상담 서비스 ‘SeNa’를 제공 중이다. 이번 제휴로 더 많은 개인사업자들이 세무 업무에서 자유로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엔터프라이즈는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의 성장을 돕는 혁신적 세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림플래닛, XR 산업 활성화 위한 ‘immersive+’ 캠페인 전개
몰입형 XR 테크 기업 올림플래닛이 XR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immersive+’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확장현실(XR) 기술 동향을 탐구하고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XR 산업 발전을 목표로 한다. 첫 번째 활동으로는 ‘팝업스토어의 미래, ECO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한 포럼이 서울에서 열린다. 올림플래닛은 향후 캠페인을 통해 몰입형 기술과 브랜딩 및 마케팅 사례를 소개하며 XR 문화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