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아이쉐어링, 자녀 위치 확인으로 부모 불안감 줄인다‧칩스 서울, 동결건조 과일 간식 시장 진출

아이쉐어링, 자녀 위치 확인으로 부모 불안감 줄인다

아이쉐어링은 자녀의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한 앱으로, 부모-자녀 간 쌍방향 위치 확인, 특정 장소 도착 및 출발 알림 등의 기능을 제공해 자녀 안전 확인에 도움을 준다. 아이쉐어링은 가족 간 위치 공유를 통해 불필요한 연락 빈도를 줄이고, 자녀의 위치를 파악해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특히 미성년 자녀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 장거리 운전 등 다양한 상황에서 가족의 안전을 확인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리얼월드 ‘구석구석가게’, 팝업스토어 어워즈 우수상 수상

리얼월드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운영한 문화관광축제 팝업스토어 ‘구석구석가게’가 2024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 공공/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구석구석가게’는 국내 15개 축제를 마트 콘셉트로 홍보하는 팝업스토어로,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었다. 서울 성수동에서 16일간 운영되었으며, 1만 2천 명 이상이 방문했고, 방문객 90%가 MZ세대였다. 리얼월드 송인혁 대표는 “‘구석구석가게’는 공공기관 행사도 흥미로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디사일로-한국신용데이터, 금융 데이터 분석 성과

동형암호 기반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디사일로(대표 이승명)는 한국신용데이터와 진행한 데이터활용기획 검증사업에서 ‘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본 사업에서 디사일로는 유일한 민간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디사일로는 ‘디사일로 클린룸(DESILO Clean Room, DCR)’을 활용해 약 3만 5천 개 사업장의 금융 데이터를 분석하고 재방문 성향 군집 모형과 재무안정성 지표를 산출했다. 이 지표는 신용등급 모델 고도화와 금융 상품 기획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평가받았다. 데이터 분석 과정에서 디사일로는 데이터 유출 없이 1백만 행의 곱셈 연산을 40초 만에 처리해 완성도와 속도 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데이터 품질 관리 및 검증 체계를 구축해 실제 데이터 분석 및 활용에 필요한 기능을 충실히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디사일로는 지난 2022년 하나은행과 협력해 동형암호 기반 서비스를 상용화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입증했다. 이후 금융, 의료 분야에서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이승명 대표는 “기업들이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디사일로는 네이버 D2SF, LG전자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지난해 산업은행으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기술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국전파진흥협회, ‘AWS 클라우드 스쿨’ 9기 모집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AWS 클라우드 스쿨’ 9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일환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2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1,050시간 동안 진행되며, 리눅스, 네트워크 기초부터 쿠버네티스, DevOps 등 최신 클라우드 기술까지 다룬다. AWS 전문 강사의 수업, AWS 현직 솔루션즈 아키텍트 멘토링, AWS 공인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8기까지 총 20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삼성전자, KT 등 국내 대기업 및 AWS 파트너사 취업에 성공했다. 자세한 내용은 DX 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2월 17일 오전 9시까지다.

칩스 서울, 동결건조 과일 간식 시장 진출

칩스 서울이 국내 동결건조 과일 간식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칩스 서울은 FDA, 할랄, BRC 등 3대 글로벌 식품 인증을 받은 동결 건조 기술을 사용하여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최근 건강 간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과일 본연의 맛과 영양을 유지하면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동결건조 과일이 주목받고 있다. 칩스 서울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완전 밀봉 패키지 기술로 신선도를 극대화하고, 엄선된 원재료를 사용하여 품질을 보장한다. 칩스 서울 엄태경 대표는 “건강과 간편함을 모두 갖춘 간식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과일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알트에이, ‘알트 세이프’로 3년 연속 300% 매출 성장

알트에이는 기존 CCTV를 활용하여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AI 기반 솔루션 ‘알트 세이프’로 최근 3년간 연속 300%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알트에이는 아파트 단지, 물류 센터 등 교통 흐름이 발생하는 사유지와 골목길을 대상으로 교통 인프라 및 교통관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엣지 AI ‘알트 플러스’는 실내외에서 24시간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하며, 서울 및 광주, 인천, 경기 일부 지역에 서비스를 도입했다. 알트에이의 성장은 엣지 AI 기술력, 인프라 유지·관리 역량, 라스트 마일 도로 특성 반영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모듈형 개발로 엣지 AI 기술 적용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알트에이는 지난해 6월 조달청 혁신제품 선정 이후 지자체와 수의계약 자격을 획득했으며, 올해 5곳의 신규 고객사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 스마트시티 B2B 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다.

모인, 일본 슈퍼 딜리버리와 제휴 프로모션 진행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 모인은 일본 최대 B2B 도매 플랫폼 ‘슈퍼 딜리버리’와 제휴를 맺고, 일본 구매대행 사업자를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3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모인 회원은 슈퍼 딜리버리 가입 시 최대 4,000엔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모인 첫 결제 시 5%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슈퍼 딜리버리는 70만 개 이상의 일본 상품을 보유한 도매 플랫폼으로,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사업자들은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일본 상품을 구매하고, 모인 비즈플러스를 통한 간편 해외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흥민, 공식 홈페이지 개설… 팬들과 소통 강화

손흥민 선수의 소속사 손앤풋볼리미티드가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팬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공식 홈페이지는 팬덤 비즈니스 플랫폼 ‘비스테이지’를 활용해 제작됐으며, 선수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고 소통 창구를 일원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홈페이지는 홈, 콘텐츠, 공지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팬들과 양방향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비마이프렌즈 서우석 공동대표는 “손앤풋볼리미티드의 비스테이지 오픈은 스포츠 스타와 팬 간의 소통을 지원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핵심 창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딜라이트룸, 광고 수익화 솔루션 ‘다로’ 매출 급성장

딜라이트룸의 광고 수익화 솔루션 ‘다로’가 출시 1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다로 매출은 90억 원으로, 2023년 출시 당시 20억 원에서 4배 이상 급증했다. 다로를 도입한 12개 고객사의 광고 수익은 평균 150% 성장했다. 특히, 딜라이트룸 자회사 디엘티파트너스가 인수한 커플 메신저 ‘비트윈’은 다로 도입 후 수익이 2.8배 증가하며, 성숙한 서비스도 수익 개선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딜라이트룸은 10년 이상 알라미 광고 수익을 성장시킨 노하우를 다로에 집약했다. 데이터 기반 자동 수익 최적화, UX 컨설팅, 성과 대시보드 등 앱 개발사의 효율적인 광고 수익 관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딥러닝, 데이터 바우처 사업 4년 연속 공급기업 선정

한국딥러닝이 2025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OCR 문자인식, 객체 검출, 영상 이해 등 다양한 비전 AI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딥러닝은 AI 프로젝트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제출까지 데이터 솔루션 도입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1억 장 이상의 독점 데이터셋을 학습하여 최소한의 데이터로도 정확도 높은 AI 솔루션 구현을 돕는다. 한국딥러닝은 2022년부터 데이터 바우처 사업에 참여하여 3년간 총 22건의 AI 데이터 가공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이 중 12건이 우수 과제로 선정되었다.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는 “데이터 바우처 사업을 통해 기업이 신속하게 원하는 솔루션을 도입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