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 마무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인국)는 2024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투자유치 지원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월 6일 IR 데모데이를 끝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종료되었으며, 대·중견기업들과 협업 중인 10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스타트업들의 투자 역량 강화를 목표로 3단계로 구성됐다. 1단계에서는 비즈니스 모델 진단과 IR 컨설팅을 제공하고, 2단계에서는 유명 VC 초청 데모데이에서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데모데이 사후 지원을 통해 후속 미팅을 주선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활성화하고, 상시 멘토링과 전략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인국 센터장은 “앞으로도 대구지역의 혁신 생태계를 견고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년 신규 스타트업 모집공고는 K-Startu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우정사업본부 DaaS 사업 수주
네이버클라우드가 우정사업본부의 클라우드 기반 인터넷 PC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3만 3천여 명의 우정사업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생성형 AI와 네이버 브라우저 ‘웨일’을 지원하여 최적의 업무 환경 구축과 보안을 모두 잡는다는 차별화된 제안으로 사업을 수주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다수의 공공 클라우드 수주 경험과 풍부한 DaaS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지원하고, 맞춤형 VDI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런드리24 부천팩토리, ‘THE BEST 세탁업소’ 선정
의식주컴퍼니가 운영하는 스마트 무인세탁소 런드리24 부천팩토리가 부천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서 ‘THE BEST 세탁업소’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2년마다 실시된다. 런드리24 부천팩토리는 90점 이상의 우수 업체 중 상위 10%에만 주어지는 ‘THE BEST 세탁업소’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6월 운영을 시작한 부천팩토리는 개소 첫 해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위생관리 경쟁력을 입증했다. 의식주컴퍼니는 모든 팩토리에 최첨단 설비와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하고 체계적인 위생관리 매뉴얼을 운영하고 있다. 런드리24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품질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클립 챌린저 프로그램 론칭
네이버는 매월 새로운 주제에 맞춰 창작자들이 숏폼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클립 챌린저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과 함께 클립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월 최대 5,000명의 참가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 원, 우수 참가자 500명에게는 추가로 10만 원을 지급한다. 꾸준한 활동을 통해 클립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에 추가 선발될 기회도 제공된다. 창작자들은 매월 선정된 주제를 기반으로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고, 네이버앱 홈피드와 검색 영역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노출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변화하는 트렌드를 보다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네이버는 창작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과 연계하여 클립 활용법과 에디터 가이드를 제공하며, 클립 활동 현황을 모아볼 수 있는 페이지를 신설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케어링-한샘, 시니어 주거 공간 개발 맞손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 케어링이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 기업 한샘과 시니어 주거 공간에 특화된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시니어의 휴식과 편의성을 고려한 공간 연구, 시니어 주거 전용 가구 및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개발에 협력한다. 개발 제품은 케어링의 도심형 유료 양로 시설 ‘케어링스테이’, 프리미엄 요양원 ‘케어링빌리지’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케어링은 시니어 주거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시니어 하우징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케어링스테이, 케어링빌리지 등을 연내 오픈할 계획이다. 한샘은 국내 주거 환경 변화를 주도해 온 홈 인테리어 전문 기업으로, 최근 주거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데이터유니버스, 연탄 2만 장 후원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동참
데이터유니버스는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연탄은행을 통해 에너지 취약 계층에게 연탄 2만 장을 후원했다. 최근 연탄 후원이 급감하는 ‘연탄 보릿고개’ 시기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했다. 데이터유니버스 강원석 대표는 “후원한 연탄이 에너지 취약 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이터유니버스는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지난해 누적 기부액 1억 원을 돌파하며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 글로벌 ESG 평가 ‘CDP・S&P글로벌’ 최고 등급
카카오는 국제 비영리 단체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2024 기후변화’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 CDP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업의 지배구조와 성과 등을 평가하며, 전 세계 2만3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카카오는 2040년까지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 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 목표를 설정하고, 매년 탄소 배출량을 공개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신용평가사 S&P 글로벌의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도 3년 연속 ‘톱 1%’ 등급을 받았다. 카카오는 ESG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글로벌 평가 기관들로부터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MSCI 평가에서 4년 연속 A 등급 이상을 유지했으며, 한국ESG기준원 통합 A등급도 4년째 획득했다.

조 차이 알리바바 회장, “AI 미래는 상용화 애플리케이션에 달렸다”
조 차이 알리바바 그룹 회장은 AI 개발의 미래는 ‘최고 성능 AI 모델’ 경쟁이 아닌, 실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상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그는 AI 모델 효율성 개선으로 AI 개발 목표를 재고해야 하며, 자본은 수익 창출이 가능한 상용화된 AI 애플리케이션에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오픈소스 모델을 통한 AI 민주화를 강조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기업과 개발자가 AI 기술을 활용하고,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촉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차이 회장은 “AI 비용 절감과 접근성 향상은 더 많은 혁신을 가져오고, 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드림헬스케어, 제주대병원과 MOU 체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인드림헬스케어가 제주대학교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드림헬스케어는 다제약물 관리 솔루션 ‘InDream MediSupport’를 제주대학교 병원에 도입한다. MediSupport는 의료진의 처방 결정을 지원하고, 환자는 ‘InDream MyChart’ 앱을 통해 자신의 처방 내역과 약물 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인드림헬스케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이터브릭스, SAP 데이터 통합 강화하는 ‘SAP 데이터브릭스’ 출시
데이터 및 AI 전문 기업 데이터브릭스가 SAP와의 협력을 통해 ‘SAP 데이터브릭스’를 출시했다. 이는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에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통합한 제품으로, SAP 데이터와 다른 데이터를 결합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기업은 SAP 데이터를 데이터 웨어하우징, 데이터 엔지니어링 및 AI 플랫폼과 결합하여 활용하고, 데이터 거버넌스를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다. 데이터브릭스는 이번 솔루션을 통해 SAP 데이터의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하고,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