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딩, 비대면 승계 거래 혁신 서비스 도입
자동차 리스·렌트 플랫폼 카딩이 최초로 직거래 중심의 비대면 ‘안심거래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는 차량 승계 과정의 복잡성과 불안 요소를 해결해, 앱을 통해 승계 신청부터 차량 진단, 계약 체결, 구매자 심사, 에스크로, 탁송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역 에스크로 시스템’으로 판매자는 미리 지원금을 예치하고, 구매자는 신뢰성 높은 거래를 경험할 수 있다. 카딩은 이번 업데이트로 리스·렌트 생애 주기를 통합 관리하며, 고객이 차량 처분과 관리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방, 서울 주택 매매 양극화 심화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2024년 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서울 주택 매매 거래를 분석한 결과, 아파트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연립·다세대 거래는 저조한 수준에 머물렀다. 올해 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5171건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한 반면, 연립·다세대 거래량은 1858건으로 2% 상승에 그쳤다. 특히 강남 3구 지역에서는 아파트 거래량이 137% 급증했으나 연립·다세대는 24% 감소하며 양극화가 뚜렷했다. 시장 침체와 전세 사기 여파로 비아파트 시장 회복이 더딘 상황이다.

경기도, 독립영화 공동체 상영 지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도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5 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상영 지원’ 사업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단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성 영화 상영회를 열 수 있도록 작품 제공과 장비 대여, 부대행사 지원 등을 제공하며, 올해 총 50회 지원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영화관이 없는 지역에는 가산점을 부여하며, 상영 기간은 2025년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신청은 4월 11일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무신사 스탠다드, 신규 매장 흥행 돌풍
무신사 스탠다드가 최근 오픈한 롯데월드몰 잠실점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두 곳에서 나흘간 5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초반 흥행을 보였다. 특히 주말에는 하루 매출이 1억 원을 넘어서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4일 동안 4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매장을 찾았으며, 하루 평균 1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무신사 스탠다드는 오는 20일 롯데몰 김포공항점에도 신규 매장을 열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남성, 여성, 아동 라인의 신제품과 인기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오픈 기념 특별 할인과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STOP! 사이버불링 전시회 개최
(사)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후원하는 ‘STOP! 사이버불링’ 전시회가 오는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사이버불링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원근, 김진우, 김태영, 권지안, 서승준, 일로스 작가가 참여하여 사이버불링 문제를 예술적 시각에서 조명한다. 권지안 작가의 다큐멘터리 ‘Painting through pain’을 포함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네이버, 카카오, 메타, 바이트댄스, 유튜브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도 이번 전시회 후원에 동참하여 건전한 온라인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지원한다. 개막 행사는 3월 25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무인기기, 렌털·구독 전환 업종 1위 등극
렌털 전환 전문기업 프리핀스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렌털·구독 서비스 도입을 의뢰한 제조·판매 기업 208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키오스크, 스마트 자판기, 테이블 오더, 서빙 로봇 등 무인기기군이 렌털·구독 서비스 도입 상담이 가장 많은 업종으로 나타났다. 이는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매장 설비를 구독형으로 제공해 가맹점주 비용 부담을 낮춘 렌털 창업 방식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뒤를 이어 안마 의자, 안마 베드 등 헬스케어군이 2위를 기록했다. 렌털·구독 서비스 도입 이유로는 판로 확장으로 인한 매출 상승이 가장 컸으며, 소비 트렌드 변화가 뒤를 이었다.

‘글로벌 경영’ 관심도 1위 함영주 회장
최근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금융지주 수장들의 ‘글로벌 경영’ 관련 게시물 수가 전년 대비 18.64% 증가했다. 그중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관심도가 2924건으로 가장 높았다. 벤처기업협회와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지속 가능한 수익성 확보를 위해 글로벌 시장의 눈높이에 맞는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1028건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ESG 경영 강화와 캄보디아 상원의장과 협약을 체결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807건으로 3위를 기록했으며, 베트남에 그룹사 신사옥을 짓고 입주하는 등 글로벌 경영에 힘썼다.

GS샵, 4554세대 겨냥한 봄맞이 리빙페어 개최
GS샵이 ‘리빙페어’를 개최하여 4554세대의 취향을 저격한다. GS샵은 3월 21일부터 26일까지 봄맞이 리빙페어를 진행한다. 45~54세 여성 고객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상품을 마련했다. GS샵은 ‘살림은 간편하게, 힐링에 대한 니즈 높아’진 고객들을 위해 거실, 주방, 침실 등 공간별 핵심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로봇청소기, 음식물 처리기, 프리미엄 조리도구와 식기류, 시몬스 침대 등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퓨쳐스콜레, 라이브클래스 타고 매출 3배 성장
국내 최대 D2C 지식 비즈니스 솔루션 퓨쳐스콜레가 운영하는 라이브클래스 플랫폼이 지난해 크리에이터 매출 236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3배 성장했다. 라이브클래스는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교육, 세미나,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팬덤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플랫폼 수수료 부담 없이 자유롭게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퓨쳐스콜레는 지식 크리에이터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CRM 마케팅, 운영 자동화 등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닥터다이어리, CGM 기반 비만 관리 연구 최우수상 수상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닥터다이어리가 서울대학교병원 최형진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한 ‘CGM 기반 비만 관리’ 연구 결과로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닥터다이어리는 기존의 체중 감량 중심의 치료법에서 벗어나,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인지행동치료(CBT)를 결합한 개인 맞춤형 비만 관리 솔루션 ‘글루어트’를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BMI 지표가 개별 환자의 실제 비만 위험도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CGM 기반 데이터 분석이 보다 정확한 개인 맞춤형 진단 및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