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에코브레인, AI 기반 산불 예측 솔루션 공개‧맵시, RightShip과 공식 파트너십 체결

‘은퇴자 도시가 온다’ 토론회, 시니어 주거 혁신 논의

케어닥이 오는 10일 국회에서 열리는 ‘은퇴자 도시가 온다’ 정책토론회에 시니어 하우징 업계 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과 한국시니어하우징발전협회 출준위가 공동 주최하며,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시니어 주거 시설 도입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토론회에는 국회의원 10여 명을 포함해 100명 이상의 정부 관계자,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케어닥은 박재병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시니어 주거 시장 현황과 민관 협력 모델 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한국형 은퇴자마을’ 개념 확립과 시니어 주거 시설 분야 내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젠텍,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최종 선정

현장진단 전문 벤처기업인 아이젠텍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를 이끌어갈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아이젠텍은 소형 전자동 분자진단 플랫폼 개발을 통해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아이젠텍의 플랫폼은 현장에서 1시간 이내에 정량 진단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도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젠텍은 이번 선정을 통해 사업화 자금과 R&D 자금을 지원받고,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맵시, RightShip과 ‘한국 최초’ 협력 성사

해양 빅데이터 솔루션 기업 맵시가 글로벌 해운 리스크 관리 기관 RightShip과 국내 최초로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맵시는 AR 기술 기반 모바일 항해 앱 ‘아라’와 해양 해운 채용 플랫폼 ‘씨즌’을 운영하며, 최근 미국 CES 2025에서 국내 해양업계 유일하게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맵시의 실시간 선박 빅데이터와 RightShip의 데이터를 통합하여 안전 운항과 선박 검사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탄소 배출 추적의 정확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맵시는 ETS(탄소 배출권) 모니터링 및 부가세 부담 없는 금융 컨설팅 솔루션에 RightShip 데이터를 결합해 탄소 배출량의 측정과 검증을 보다 정밀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갓차, 부산소방본부와 차량 세차 계약 체결

모빌리티 케어 플랫폼 갓차가 부산소방재난본부의 소방차량 세차 사업을 수주했다. 갓차는 부산 내 13개 소방서에 배치된 532대의 소방차량에 대해 연간 2,322회의 출장 세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펌프차, 구급차 등 주요 소방차량은 연 6회, 산불진화차, 화학차 등은 연 4회, 기타 행정 차량은 연 2회 세차를 실시하는 등 차종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관리가 이루어진다. 갓차는 기업부설연구소에서 개발한 친환경 세차 약품을 활용하여 소방차량 내외부에 축적된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살균소독, 광택, 코팅 등의 부가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갓차 이원준 대표는 “소방차량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장비인 만큼, 전문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소방차량의 성능 유지와 소방공무원들의 건강 보호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번개장터, 리클과 함께하는 ‘무해한 옷장정리’ 캠페인

번개장터가 헌옷 수거 서비스 리클과 협업해 4월 한 달간 ‘무해한 옷장정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 지역에서 옷, 가방, 신발 등 20개 이상을 신청하면 리클 픽업팀이 방문해 수거하며, 검수 후 현금 정산과 함께 번개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정산 완료 이용자에게는 2만 원 상당 쿠폰팩도 제공된다. 또, 친구 초대 이벤트를 통해 추가 포인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 순환과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리클은 집에서 간편하게 헌옷을 보내고 정산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수거부터 정산까지 과정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코브레인, AI 기반 산불 예측 솔루션 ‘Fire-BRAIN’ 공개

에코브레인과 강원대학교 AI기후재난기술융합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Fire-BRAIN’이 공개됐다. 이 솔루션은 AI 기술을 활용해 산불 감지, 확산 예측, 대응까지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특히 세밀한 바람 예측을 기반으로 산불 발생 시 확산 경로를 예측하고 대피 경로를 미리 알려준다. 기존 유사 시스템보다 더욱 세밀하게 바람을 예측하며, 산불 발생부터 6시간까지의 바람 예측 정보를 생산해 100m 고해상도로 산불 확산을 예측한다. 또한, 카카오톡으로 주민 대피 경로를 제공하여 산불 발생 골든타임 내 초기 대응을 돕는다. 에코브레인 측은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플릿 이심, 봄맞이 특별 로밍지원금 이벤트 진행

플릿 이심이 봄 여행 시즌을 맞아 특별 로밍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1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이벤트는 플릿 이심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해외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고객들의 데이터 로밍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친구에게 링크를 공유하면 5,000원 상당의 로밍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플릿 이심은 비즈니스 메일 인증 시 첫 구매 7,000원 할인 쿠폰팩을 제공하며, 기업 제휴 프로그램인 ‘플릿 파트너스’ 회원에게는 상시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0인 이상 기업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플릿 파트너스는 소규모 스타트업들 사이에서 실용적인 임직원 복지 솔루션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플릿 이심은 eSIM을 통해 해외에서 데이터 서비스만 별도로 이용할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며, 앱 내에서 원터치 설치를 지원하는 간편함이 돋보인다.

카카오스타일, 흑자 전환 성공

카카오스타일이 지난해 매출 2000억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거래액 역시 2조 원에 육박하는 등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신규 구매자 수가 40% 증가하며 장기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지그재그 앱 누적 설치 수는 5000만 건을 돌파했으며, 월간 활성 사용자 수 또한 크게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은 올해 AI 추천, 콘텐츠형 커머스 고도화 등을 통해 고객에게는 즐거운 쇼핑 경험을, 판매자에게는 성장을 통한 매출 레버리지 효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퍼즈스캔’ 국내 런칭,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 새 바람

퍼즈메디와 유티비가 협력하여 반려동물 체성분 측정 의료기기 ‘퍼즈스캔’을 국내에 출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퍼즈메디는 자사의 체성분 분석기기를 유티비의 네트워크를 통해 동물병원에 우선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퍼즈스캔’은 AI 기반의 수의과학적 분석을 통해 반려동물의 체성분 데이터를 제공, 효과적인 건강관리 및 맞춤형 치료계획 수립을 돕는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 교육 세미나 등을 통해 반려동물 의료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퍼즈메디는 이번 출시를 통해 반려동물 의료 시스템을 ‘사후적 치료’에서 ‘선제적 관리’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엠티스퀘어, 송파구 벚꽃 축제 대비 A형 거름망 설치

엠티스퀘어가 서울 송파구청,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하여 송파구청 및 석촌호수 인근에 A형 거름망을 설치했다. 이는 석촌호수 벚꽃 축제 기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 배수구 관리를 강화하고 도시 침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A형 거름망은 기존 평면 거름망보다 이물질 수용량이 4배 많고, 안정적인 배수 기능을 유지하여 침수 지연 효과를 가진다. 엠티스퀘어는 현재 배수구 관제 시스템을 개발 중으로, 배수 문제 발생 시 담당자에게 알림을 보내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김시현 엠티스퀘어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이 재난 사고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