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브라우저를 개발하는 아일랜드(Island)가 2억 5,000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투자는 코(Coatue)가 주도했으며 인사이트 파트너스(Insight Partners), 세쿼이아(Sequoia)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회사의 기업가치는 48억 5,000만 달러로 평가됐으며 이는 지난 투자 때보다 60% 상승한 수치다. 총 투자 유치 금액은 7억 3,000만 달러다. 2020년 설립된 미국 달라스 기반 회사는 기존 상용 브라우저보다 보안성이 강화된 기업용 브라우저를 개발한다. 브라우저는 애플리케이션 접근 제어, 기기 가시성 및 관리, 애플리케이션 자동화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아일랜드의 성장세는 기업들의 높은 수요에서 확인된다. 현재 매트리스 펌(Mattress Firm), 스위스 라이프(Swiss Life), 파이버(Fiverr) 등 450여 개 기업 고객을 확보하며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