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2025년 충남창업마루나비’ 기관입주자 모집‧아르고, 물류센터 관리 시스템 다국어 지원 확대

아르고, 물류센터 관리 시스템 다국어 지원 확대

테크타카가 운영하는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가 물류센터 관리 시스템의 지원 언어를 7개로 늘렸다고 발표했다. 기존 한국어와 영어 외에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가 추가되어 해외 작업자들이 자국어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언어 장벽으로 인한 재고 관리 오류와 작업 데이터 소실을 방지하고, 해외 물류센터에서도 국내와 동일한 수준의 작업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아르고는 이미 미국, 일본 등 현지 인프라와 연동을 완료했으며, 2026년까지 유럽, 동남아 지역으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다국어 지원 확대를 통해 아르고는 글로벌 물류 시스템 국제화를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디케이테크인, 카카오톡 기반 ‘스마트 마을방송’ 서비스 본격 개시

카카오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이 카카오톡 기반 ‘스마트 마을방송’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인근 주민에게 공지사항과 재난 알림을 송출하고 수신할 수 있는 방송 서비스다. 특히 방송 알림 후 일정 시간이 지나도 내용을 확인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수신자의 안부를 확인해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했다. 디케이테크인은 정식 서비스 출시 전 약 3개월 간 양평군과 스마트 마을방송 시범 운영을 진행했으며, 디지털 기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를 면밀히 점검했다. 향후 디케이테크인은 재난 상황에 더욱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마을방송 시스템 연결 및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아태 의류·스킨케어 브랜드, 미국 디지털 광고 투자 급증

최근 12개월간 아시아 태평양 의류 및 스킨케어 브랜드의 미국 디지털 광고 투자액이 각각 62억 달러, 11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시장에서 디지털 광고 노출 수를 크게 늘리며 83%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센서타워가 발표한 ‘2025년 아시아 태평양 의류 및 스킨케어 브랜드의 전 세계 디지털 광고 지출 인사이트’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은 여전히 전 세계에서 디지털 광고 규모가 가장 큰 시장이다. 한국 시장에서는 스킨케어 브랜드 디지털 광고의 1000회 노출당 비용이 3.60달러로, 미국 시장의 9.20달러보다 60%나 낮은 것으로 나타나 광고 효율이 차별화되어 있음을 시사했다.

AI 머신비전 기업 세이지,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

산업 특화 AI 머신비전 기업 세이지가 오는 22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한다. 세이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AI 기반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 ‘세이지 세이프티’를 공개하고 제품 시연을 진행한다. ‘세이지 세이프티’는 CCTV 카메라를 통해 산업 안전 전반의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사고를 예방하는 AI 기반의 지능형 CCTV 솔루션이다. 화재, 연기 감지부터 안전모 미착용, 작업자 쓰러짐, 위험 설비 접근 등 작업 환경에 위험이 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감지하고 각종 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이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물류 산업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자동화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AI 기반의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충남창경센터, ‘2025년 충남창업마루나비’ 기관입주자 모집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기업 투자 및 육성을 위한 기관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창업투자회사(VC), 액셀러레이터(AC), 엔젤투자기관, TIPS 운영사 등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입주 기관에는 공유 오피스 공간, 임대료 및 관리비 지원, 회의실 및 네트워킹 공간 이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충남지역 창업기업과 투자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청은 4월 24일 오후 2시까지 충남창경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심 있는 기관들은 공식 공고문을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콘진원, 심천국제라이선싱박람회서 K-콘텐츠 수출 500억 원 성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4월 7~9일 중국 심천에서 열린 ‘2025 심천국제라이선싱박람회’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K-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콘텐츠 기업 21개사는 총 181건의 상담을 통해 약 500억 원 규모의 수출 성과를 기록했다. 콘진원은 <브레드이발소>, <유후와 친구들> 등 인기 캐릭터와 최신 IP를 대거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다수의 중국 기업과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며 판로 확대에 성공했다. 향후 8월 심천 K-콘텐츠 엑스포, 10월 상하이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에도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중국 시장 진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 개막, 역대 최대 규모 행사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가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대전 도심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대한민국과학축제’, ‘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 ‘대전 과학 축제’를 통합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축제는 85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과학체험 공간 ‘호기심발전소’, 연구성과 전시 ‘호기심 연구소’, 과학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결합된 ‘호기심 주제공원’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했다. 또한, 세계과학문화포럼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호기심 방송국을 통해 더욱 풍성한 과학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4월 16일 저녁 7시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됐으며, 다양한 과학공연과 강연이 진행됐다. 축제 관련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전통문화상품, 미국 애틀랜타서 해외 판로 개척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한국 전통문화 창업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식, 한복, 공예, 전통체험 분야 32개 기업이 100여 종의 전통문화상품을 전시하며, 해외 바이어들과의 상담 및 사업 투자 설명회를 통해 수출 판로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후속 행사로 오는 10월 LA에서 전통문화상품 전시 및 반짝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지속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전통문화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 문화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VOOX 거래소, AI 기반 신기능 전면 도입

VOOX 거래소가 2025년을 맞아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적인 기능을 도입하며 암호화폐 투자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VOOX는 사용자 맞춤형 투자 시스템, 거래 성향 분석, 리스크 예측 자동화 도구, 개인화된 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AI 기반 스마트 투자 시스템은 실시간 시장 분석과 사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투자 전략을 제안하여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VOOX는 Pinnacle Capital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블록체인 투명성을 결합하여 암호화폐 시장의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아이블소프트,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 선정

아이블소프트가 자사의 유통·수출·무역 자동화 솔루션 ‘플로잇(Flowit)’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한 정책으로, 서비스 이용 금액의 80%를 지원한다. 플로잇은 실무 중심의 직관적인 설계와 자동화 기능을 갖춰 중소기업이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블소프트는 이번 선정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의 업무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 신청 기업에 한해 1개월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