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중기부, 2025년 추경예산 5조 원 확정‧벤처기업협회, 쿠팡 ‘착한상점’서 기획전

제26회 여성창업경진대회 개최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유망한 여성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한 ‘제26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4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창업 7년 미만의 여성 창업기업 또는 예비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술 창업, 일반 창업, 예비 창업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총 40팀을 선발해 총상금 8400만 원을 수여하며, 사업 계획서 작성 온라인 강의, IR 전문가 코칭, 사업화 및 투자 유치 컨설팅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제공한다. 신청은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wbiz.or.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디지엠유닛원 프비티, ‘2년연속 최우수 프랜차이즈 솔루션 부문 대상’ 수상

디지엠유닛원 주식회사가 ‘2025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 프랜차이즈 솔루션 부문 대상’을 받았다. 4월 16일 한국거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디지엠유닛원의 프랜차이즈 통합 관리 솔루션 ‘프비티’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10년 이상의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수발주 자동화, 고객 멤버십, CRM 마케팅, 영업관리 등의 시스템을 프랜차이즈 본사에 최적화하여 제공한 점이 주효했다. 특히 프비티 AI 에이전트는 데이터 분석이 익숙하지 않은 담당자에게 대화형 데이터 해석과 마케팅 전략 수립을 제공하여 수상에 큰 역할을 했다. 권혁태 디지엠유닛원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전국 프랜차이즈 업계가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대한민국 프랜차이즈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엠유닛원 주식회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 플랫폼 개발부문으로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표창도 받아 스마트 기술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앤락, ‘순시미’ 플랫폼으로 시니어 돌봄 혁신 주도

안앤락의 오세용 대표가 IBK기업은행의 CEO 리포트에 선정되었다. 해당 리포트는 안앤락의 시니어 케어 플랫폼 ‘순시미’를 고령화 사회의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위한 혁신적인 기업 사례로 분석했다. ‘순시미’는 방문요양, 병원 동행 등 다양한 시니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돌봄 일지 시스템과 맞춤형 매칭 서비스를 통해 보호자와 요양보호사, 케어 대상자 모두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세용 대표는 지역 밀착형 케어 모델을 구축하여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순시미 카페’를 통해 오프라인 복지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안앤락은 케어 매니저 양성 교육과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등을 통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도 확인했다.

헤이그라운드, 유니버설디자인 투어 프로그램 개시

루트임팩트의 헤이그라운드가 유니버설디자인 투어 참가 조직을 모집한다. 이번 투어는 장애인을 포함한 모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헤이그라운드 공간을 경험하고, 유니버설디자인의 개념과 사례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건축·사회학·디자인 등 관련 전공 학생들과 ESG 및 임팩트 관련 기관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약 90분간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 전 층을 둘러본다. 투어 프로그램에서는 운영 8년차에 접어든 헤이그라운드가 다양한 조직이 함께 근무하는 업무 공간으로서 유니버설디자인을 어떻게 보완하고 적용해 왔는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행사장, 휴게공간, 탕비실, 작업대 등 공용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다. 헤이그라운드 유니버설디자인 투어는 10~40인 규모의 단체를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헤이그라운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2025년 서울 소셜벤처 투자유치 연계 엑셀러레이팅 참여 기업 모집

서울소셜벤처허브는 2025년 서울 소셜벤처 투자유치 연계 엑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4월 18일부터 5월 9일까지며, 서울시 소재 창업 7년 이내 소셜벤처 또는 창업 10년 이내 신산업창업분야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한다. 최대 20개소를 선정하여 기업 진단, IR 역량 강화 컨설팅, VC 상담, IR 피칭 기회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우수 기업에게는 총 9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서울소셜벤처허브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하여 신청하면 된다.

벤처기업협회, 쿠팡 ‘착한상점’서 기획전

벤처기업협회가 쿠팡과 손잡고 ‘대한민국 벤처기업 특별기획전’을 오픈했다. 4월 18일 벤처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이 열렸으며, 30여 개 회원사의 400여 개 제품이 쿠팡 내 ‘착한상점’ 페이지에서 판매된다. 이번 기획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연중 상설 운영되며, 벤처기업의 판로 확대 및 상생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벤처기업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상품 판매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본격 추진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전국 약 1만 1000개의 소상공인 점포에 키오스크, 서빙로봇 등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며, 특히 장애인 배리어프리 기능이 의무화된 키오스크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구독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상점은 스마트기술 도입 비용의 70~100%,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책임지는사회네트워크는 충청·호남·제주권역 전문기관으로 선정되어 현장 컨설팅을 담당할 컨설턴트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기부, 2025년 추경예산 5조 원 확정

중소벤처기업부는 대내외 위기 극복을 위해 2025년 추경예산안으로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지원 분야는 통상리스크 대응, 민생회복, AI 기술 도입 등 3대 영역이다. 통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는 긴급자금과 보증을 확대하고,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공과금 지원과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을 통해 경영 안정화와 매출 증대를 돕는다. AI 기술 활용을 위한 R&D와 스마트공장 지원도 포함되었다. 중기부는 이번 예산이 위기에 처한 기업의 경영 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기부 추경 사업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