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센드버드, 옴니프레젠트 AI 출시‧SBVA, 日 2.5D IP 엔터 ‘우타이테’ 투자

AI 보안 차세대 플랫폼 ‘프리즈마 에어즈’ 출시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AI 애플리케이션과 모델, 데이터 등 엔터프라이즈 AI 생태계 전반을 보호하는 차세대 AI 보안 플랫폼 ‘프리즈마 에어즈’를 발표했다. 급증하는 AI 관련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프리즈마 에어즈’는 AI 모델 스캐닝, 보안 상태 관리, AI 레드 팀 툴, 런타임 보안, AI 에이전트 보안 등의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플랫폼 출시로 기업은 AI 기술을 보다 안전하고 자신 있게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위버스마인드, 일본 여행 필수 표현 담은 ‘여행일본어’ 출시

위버스마인드가 일본 여행자를 위한 필수 표현 학습 콘텐츠 ‘여행일본어’를 출시했다. 뇌새김을 통해 선보이는 ‘여행일본어’는 맛집 탐방, 쇼핑, 관광지 방문 등 일본 여행 시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300여 개의 핵심 표현을 담고 있다. 특히, ‘트립톡 롤플레잉’ 기능을 통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돈키호테, 료칸 등 인기 여행지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실감 나게 체험하며 대화 연습을 할 수 있다. 위버스마인드 측은 일본 여행 증가에 따른 일본어 학습 수요 증가에 맞춰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으며, 한글 발음 표기를 제공해 초보자도 쉽게 일본어 학습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식봄 회원 20만 명 돌파…외식업계 지각변동 예고

외식 사업자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의 회원 수가 2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국 외식업소의 25%에 달하는 수치로, 외식업계의 식자재 유통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식봄은 매달 1만 명에 달하는 신규 회원이 꾸준히 유입되며 급성장하고 있다. 이는 불황 속에서 합리적인 구매처를 찾는 외식업자들의 요구와, 식봄의 편리한 서비스 및 다양한 상품군이 맞아떨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식봄은 전국 단위 물류망과 직배송 서비스를 통해 기존 식자재 유통 시장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식자재 유통사와의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가격과 품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던 외식업자들이 식봄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추세다. 식봄은 앞으로도 전문관 운영 등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여 외식업자들의 식자재 구매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미리디, 교사 성장학교에 미리캔버스 지원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가 교사 성장학교와 손잡고 디지털 교육 지원에 나선다. 미리디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미리캔버스’를 교사 성장학교에 제공하여 교육 콘텐츠 제작 및 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디지털 교육 환경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국 유·초·중등 교사 200여 명이 참여하는 교사 성장학교는 교육과 교사의 삶을 연구하는 모임이다. 미리디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사들이 미리캔버스의 50만 개 디자인 템플릿과 AI 디자인 도구 ‘미리클’을 활용, 실시간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교사들의 아이디어가 수업으로 실현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리디는 앞으로 교육 현장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디지털 교육 환경의 질적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형 워케이션 네트워킹 ‘W-DAY’ 5월 일정 공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워케이션 참가자들의 네트워킹과 협업을 위한 ‘W-DAY’ 5월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로컬, 마케팅, 스타트업 등 총 4개 테마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독립서점 크레타 대표의 강연, SM엔터테인먼트 기획자의 업계 경험 공유, 부산 해양 스타트업과 AI 트렌드 분석, 스타트업 창업 및 AI 활용 전략 등이 포함된다. 또한, 5월부터는 태종대 짚라인 체험과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을 추가해 참가자들이 지역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W-DAY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이모코그와 손잡고 시니어 인지케어 서비스 확대

네이버클라우드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이모코그와 협력하여 고령층 대상 비대면 통합 인지건강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양사는 AI 안부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과 이모코그의 디지털 인지 케어 솔루션을 연계하여 음성 기반 치매 선별 시나리오 및 예측 알고리즘 개발, 모바일 인지검사 연계, 음성 기반 맞춤형 인지훈련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도 정기적인 인지기능 평가와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초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센드버드, 옴니프레젠트 AI 출시

센드버드가 고객 행동 기반으로 실시간 대응하는 AI 솔루션 ‘옴니프레젠트 AI 에이전트’를 선보였다. 옴니프레젠트 AI 에이전트는 기존 AI 에이전트의 반응형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 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한다. 센드버드는 고객의 질문을 기다리는 대신 고객의 니즈를 먼저 파악하고, FAQ 요약이나 결제 직전 알림 등을 자동으로 전송한다. 이 솔루션은 웹, 앱, 메신저 등 다양한 채널에서 일관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API 기반으로 기존 시스템과 유연하게 연동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실제 도입 결과, 전환율이 2.8배 상승하고 CS 문의량은 40% 이상 감소했다. 센드버드는 옴니프레젠트 AI를 국내 커머스, 핀테크, 리테일 산업을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향후 마케팅 자동화 및 개인화 커뮤니케이션 영역으로도 확장할 예정이다.

마이리얼트립, 금년 1분기 해외여행객 5명 중 1명 이용

마이리얼트립이 올해 1분기에 역대 최고 이용률인 18%를 달성했다. 이는 해외 출국자 5명 중 1명이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여행 상품을 구매한 수치이다. 자유여행 상품의 판매가 전체 70% 이상을 차지했으며, 항공권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3%, 전 분기 대비 25%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누적 가입자 900만명, 월간 활성 이용자 400만명을 기반으로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SBVA, 일본 2.5D IP 엔터 ‘우타이테’ 투자 단행

SBVA가 일본 2.5D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우타이테’에 투자를 결정하며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투자는 중국의 텐센트가 주도한 55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B 라운드에 SBVA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우타이테는 가상 캐릭터와 실제 인물의 퍼포먼스를 융합한 하이브리드 콘텐츠를 제작,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우타이테는 우수 인재 확보와 더불어 중국,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며, SBVA 역시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일본 내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스마틱스, 올댓트래블 2025 참가해 스마트 예약 기술 선보여

통합 예약 솔루션 기업 스마틱스가 지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올댓트래블’에 참가해 스마트 예약 시스템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틱스는 날짜·시간 지정형, 좌석 지정형, 상시형 등 다양한 예약 시스템을 QR코드 및 키오스크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했다. 스마틱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객들이 직접 솔루션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현장에서 고객의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스마틱스는 스마트 예약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반기 중 구독형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현장형 예약 시스템 분야의 선도주자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