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웹, 고객사 누적 거래액 6조 원 달성… 2년 만에 두 배 성장
브랜드 빌더 아임웹이 고객사 누적 거래액 6조 원을 돌파하며 2년 만에 두 배 성장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아임웹이 단순 웹사이트 제작 도구를 넘어 브랜드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준다. 아임웹은 누적 사이트 개설 수 100만 건을 돌파한 데 이어, 거래액에서도 누적 6조 원을 기록하며 자사몰 운영에 최적화된 통합 인프라로서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최근 1조 원 달성 기간이 9개월로 단축되는 등 거래액 증가 속도가 가파르다. 음식료품, 건강기능식품 외 IT, 패션 등 다양한 업종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자사몰 기반 거래가 확대되고 있다.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CRM 마케팅 활성화는 자사몰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에 기여하고 있다. 아임웹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브랜드 성장을 지원하며 자사몰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VC협회, 충북도와 벤처투자 로드쇼 공동 개최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는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충북 SB플라자에서 ‘벤처투자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 지역 유망 기업과 수도권 벤처캐피탈을 연결하여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벤처투자 로드쇼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으로, 2010년부터 VC협회가 운영을 위탁받아 매년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는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충북도를 시작으로 지방 개최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로드쇼에는 수도권 벤처캐피탈 24개 사가 참여하여 충북 유망기업 7개 사의 투자설명회(IR)와 15개 사의 1:1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충북도는 1,000억 원 규모의 충북 창업펀드 조성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VC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벤처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크림, 산산기어 X 삼성 라이온즈 협업 컬렉션 완판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산산기어, 삼성 라이온즈와 협업한 컬렉션 ‘Born in Blue’를 전량 매진시키며 스포츠 IP 기반 컬렉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1차와 2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컬렉션은 특히 2차 발매에서 전작 대비 거래량 134%, 거래액 67% 증가를 기록했다. 발매 당일 최대 6만 3천 명의 동시 접속자가 몰렸으며, 2차 컬렉션 발매 전후 1시간 동안 약 17만 명이 접속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자켓 네이비’, ‘자켓 블루’, ‘저지 화이트’ 등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크림은 이번 협업을 통해 패션 및 스포츠 팬덤을 아우르는 새로운 소비자 유입을 이끌어냈으며, 대규모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플랫폼 역량을 입증했다. 앞으로도 크림은 KBO 리그 내 다양한 구단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스포츠와 패션 브랜드 간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직방, LG헬로비전과 스마트홈 렌탈 사업 맞손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LG헬로비전과 스마트홈 렌탈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스마트홈 렌탈 시장에 진출한다. 양사는 지난 25일 협약식을 통해 스마트홈 시장 확대, 공동 협력 및 영업 채널 제휴를 통한 렌탈 마케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직방은 얼굴 인식 AI 도어록 ‘헤이븐’과 지문 인식 스마트 도어록 ‘어반’ 두 제품을 LG헬로비전의 렌탈 플랫폼 ‘헬로렌탈’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직방의 스마트홈 기술을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렌탈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LG헬로비전은 이번 협력으로 스마트홈 서비스 분야를 확장하고, 직방은 렌탈 서비스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앞으로도 트렌디한 스마트홈 서비스 발굴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금천구청, AI 세무 챗봇 도입
서울 금천구청이 AI 기반 세무 챗봇 ‘Winging’을 본격 운영하며 민원 대응 효율화를 추진한다. 해당 시스템은 스타트업 윌콘에이아이가 개발했으며, 다국어와 자동 분기 기능을 갖춘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자동차세, 재산세 등 지방세 안내와 관련 서식을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특화 정보도 제공되며, ‘Context-aware RAG’ 기술로 문서 기반 정밀 답변이 가능하다. 이번 사례는 공공기관에 최초로 적용된 Winging 솔루션으로, 윌콘에이아이는 이를 계기로 다양한 행정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AI 에이전트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혁신센터, ‘기후테크 세미나 ON’ 성공적 개최…글로벌 진출 및 협력 방안 모색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6월 25일 판교 창업존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테크 세미나 ON’을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협업 기반 조성을 목표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민간·공공 협력’을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KOICA, UN CTCN,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등 공공 및 국제기구 전문가와 SK이노베이션, LG사이언스파크, SK에코플랜트 등 민간 대기업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실무 중심의 협력 전략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대기업-공공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파트너십 기반의 확장 기회를 마련했다. 경기혁신센터는 이번 세미나가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오픈이노베이션 실무자 간 정보 교류를 촉진하고 협업 생태계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프랑스 VivaTech 2025 참가 지원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 제고와 해외 계약 성사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확장 기회 제공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아산나눔재단,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글로벌 특강 개최
아산나눔재단이 차세대 사회혁신 리더 양성을 위한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를 통해 7월부터 10월까지 글로벌 사회혁신 전문가와 함께하는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미국과 유럽에서 활동하는 사회혁신 및 필란트로피 분야 전문가 4인이 연사로 참여하여 해외 비영리 조직의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강은 △커뮤니티 조직 전략, △실리콘밸리의 기부 생태계, △기업가형 기부자 협력 전략, △시스템 전환과 리더십 등을 주제로 다루며, 국내 소셜섹터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모든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선진 사회혁신 사례에 관심 있는 소셜섹터 및 영리 분야 종사자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은 글로벌 소셜섹터 리더와 국내 실무자들을 연결하고, 해외 선진 기관의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포티투마루, 넥스트라이즈서 AI 협력 논의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넥스트라이즈 2025’에 참가해 산업 특화 AI 솔루션과 기업용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국내외 기업 및 VC와의 협력과 투자 유치에 나선다. 행사 기간 동안 20여 개 기업과의 1:1 밋업을 통해 기술 적용 전략을 논의하고, 경량화 모델 LLM42와 Private 모드를 지원하는 기업용 솔루션의 실효성을 알릴 계획이다. 포티투마루는 초거대 모델의 단점인 환각 문제를 RAG42와 MRC42 기술로 극복했으며, 이번 행사를 글로벌 시장 확장의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토스 대환대출, 2년간 1조 5천억 원 돌파
토스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대출 실행액 1조 5천억 원을 넘어섰다. 2023년 5월 금융당국의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도입에 맞춰 출시된 이 서비스는 복잡한 서류 제출이나 지점 방문 없이 토스 앱에서 대출 비교부터 신청 및 실행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출시 초기 17개 금융기관으로 시작하여 현재 45개 금융사와 협력하며 제휴처를 2배 이상 확대했다. 이를 통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1금융권은 물론 우리금융캐피탈, 신한카드, SBI저축은행 등 2금융권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약 4만 명의 고객이 평균 1.8%p 낮은 금리로 대출을 갈아탔으며, 특히 중저신용자는 평균 3.9%p의 금리 혜택을 받아 수십만 원 수준의 이자 절감 효과를 얻었다. 토스는 고금리 환경에서 금융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대안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포용적인 금융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엑서체인, AI 기반 체중 예측 체중계 ‘ExerScale’ 글로벌 출시
AI 기반 건강 예측 플랫폼 엑서체인(EXERCHAIN)이 스마트 체중계 엑서스케일(ExerScale)의 글로벌 출시를 알렸다. 엑서스케일은 8개의 정밀 전극을 통해 40개 이상의 체성분 지표를 측정하며, 엑서체인 앱의 AI 엔진으로 분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1, 3, 6개월 뒤 체중 변화 추세를 예측한다. 특히, ‘EXERCHAIN Insight’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활동량 변화에 따른 체중 증감 가능성 등을 알려주어 스스로 루틴을 조정하도록 돕는다. 이는 예측 중심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 전략의 핵심 단계로, 웨어러블 기기인 엑서링(ExerRing)과 엑서스케일을 연동해 데이터 기반의 행동 루프를 완성한다. 엑서체인은 CES 2025 공식 초청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미국, 캐나다, 베트남 등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장하며 북미 및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딥러닝 기반 예측 정밀도 고도화와 개인 맞춤형 AI 리포트 구독 서비스 강화를 다음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