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크루, 운영지역 확장 기념 이벤트 진행
육아 통합 플랫폼 육아크루가 운영지역 확장을 기념하여 신규 가입 육아맘에게 한글과자 1박스를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육아크루의 핵심 기능인 ‘육아짝꿍 1:1 매칭 서비스(짝크루)’ 운영 지역인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육아맘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증정품인 한글과자는 타일러 라쉬와 니디 아그르왈이 한글 교육을 위해 기획한 교육형 과자로, 아이가 간식과 함께 자연스럽게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육아크루는 동네 기반으로 육아 친구를 연결하고, 지역별 공동 육아 소모임, 육아 정보 교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등 22개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서울 동작구에서 시작해 현재 수도권 전역으로 운영지역을 확대하며 월간 활성 사용자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육아크루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세텍, 유휴공간 실증무대로 전환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전시컨벤션시설 세텍(SETEC)이 중소기업의 신기술·신제품 실증을 지원하는 ‘장소제공형 실증 지원’ 사업의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전시장 공실과 실내외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에 무상으로 실증 공간을 제공하며, 실제 사용 환경에서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할 기회를 제공한다. 드론, 로봇, AI 등 첨단기술부터 스마트시티·환경 분야까지 다양한 기술이 대상이며,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 기업은 최대 2년간 지원받을 수 있고, 접수는 오는 7월 16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인디스땅스’ 10년, 새 무대의 막이 오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디 뮤지션 발굴 오디션 ‘인디스땅스 2025’가 참가 접수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경연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인디스땅스는 지금까지 6천여 팀이 도전한 대표적인 음악 육성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신예 아티스트를 배출해왔다. 올해는 586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30개 팀이 예선에 진출해 7월부터 9월까지 도내 공연장에서 경쟁을 펼친다. 최종 5개 팀은 오는 9월 20일 화성시 정조효공원에서 열리는 결선 무대에 오른다. 선정된 뮤지션에게는 총상금 2,500만 원과 공연 영상, 음원 제작, 단독 무대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예선은 7월 5~6일 부천에서 공개로 진행된다.

에이블리, 메가세일로 브랜드 관 거래액 2배 성장
에이블리가 대규모 프로모션 ‘메가세일’ 효과에 힘입어 5월 브랜드 관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때 이른 무더위 속 여름 쇼핑 수요를 선제적으로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 5월 진행된 ‘브랜드 메가세일’ 기간 동안 브랜드 관 거래액은 전년 대비 158% 성장했으며, 주문 고객 수도 152% 늘었다. 특히 행사 종료일인 15일 거래액은 3배 이상 급증했다. 또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맞아 처음 선보인 라이브 방송도 높은 고객 호응을 얻으며 연쇄 구매 효과로 이어졌다. 5월 브랜드 관 거래액 중 20대 비중이 약 45%로 가장 높았으며, 30대가 20% 이상으로 뒤를 이어 2030 세대의 모바일 편집숍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SPA, 애슬레저, 스트릿·캐주얼, 디자이너 브랜드 등 전 카테고리에서 유의미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유저 니즈에 맞춘 프로모션으로 여름 쇼핑 수요 공략에 성공했으며, 앞으로도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 리뷰 호평 ‘대상 청정원’ 4,5월 브랜드 호감도 1위
데이터앤리서치 조사 결과,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국내 식품업계 주요 브랜드 중 대상 ‘청정원’이 온라인 소비자 호감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는 긍정률 83.51%, 순호감도 82.84%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로 나타났다. 특히 1% 미만의 낮은 부정률은 소비자들이 ‘청정원’에 매우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뒤이어 오뚜기 ‘3분’이 긍정률 80.81%, 순호감도 75.61%로 2위를, 오리온 ‘초코파이’가 긍정률 72.27%, 순호감도 69.28%로 3위에 올랐다. 이들 브랜드 외에도 빙그레 ‘크라운’, 롯데웰푸드 ‘빼빼로’, 삼양식품 ‘불닭’, 농심 ‘신라면’, 동원산업 ‘동원참치’, CJ제일제당 ‘비비고’, 동서 ‘맥심’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적으로 식품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호감도가 타 업종 대비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K-패션, 중국 진출 교두보 마련
중화권 유명 패션 유통 기업 LLOSHOW Global과 에이든랩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한국 패션 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유통 교두보를 마련했다. LLOSHOW Global은 살로몬, 크록스, MLB 등 글로벌 브랜드의 중국 내 약 50여 개 오프라인 매장을 직영 운영하고 있으며, 팝업스토어 운영에도 강점을 지닌 기업이다. 에이든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한국 패션 브랜드의 중국 시장 안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에이든랩은 중국 온·오프라인 채널 동시 입점을 목표로 신규 브랜드를 모집 중이다.

GS25, 넷플릭스와 손잡고 <오징어 게임> 시즌3 열풍 잇는다
GS25가 넷플릭스 인기작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에 맞춰 세 번째 협업을 진행하며 K-콘텐츠 알리기에 나섰다. GS25는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넷플릭스 팝업 행사에서 고객 참여형 이벤트와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을 통해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영희철수 렌티큘러 T머니 교통카드’가 6월 27일 출시되며, 7월 초에는 ‘줄넘기 젤리’와 ‘달고나 쫀득쿠키’ 등 작품 속 요소를 반영한 다양한 컬래버 상품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GS25는 이번 협업이 단순한 상품 출시를 넘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팬덤을 구매로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GS25는 넷플릭스와의 협업을 통해 누적 판매 3천만 개, 매출 750억 원을 돌파하며 성공적인 콘텐츠 마케팅 사례를 구축했다. 특히 <오징어 게임> 관련 상품만으로 630만 개 판매, 1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GS25는 앞으로도 글로벌 K-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편의점을 넘어선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네이버웹툰, 프랑스 TGV에 콘텐츠 첫 제공
네이버웹툰이 7월 1일부터 프랑스 고속철도 테제베(TGV)의 승객 전용 콘텐츠로 오리지널 웹툰 15편을 제공한다. TGV는 기차 내 전용 네트워크 연결 시 영화, 다큐멘터리, 잡지, 신문기사, 만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번에 웹툰 콘텐츠가 처음으로 추가되었다. 프랑스 철도 환경상 차량 내 전용 콘텐츠 감상이 활발하여, 네이버웹툰은 여름 바캉스 시즌에 맞춰 프랑스 시장 확대를 위한 좋은 기회로 보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모먼트(Moment)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한국 웹툰 9편과 프랑스 웹툰 6편을 제공하며, 프랑스 1위 웹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제로더, 중기부 TIPS 선정…AI로 병원 구매 혁신
AI 기반 병원 구매 시스템 스타트업 제로더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TIPS에 선정되어 최대 7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되었다. 제로더는 더벤처스의 추천으로 TIPS에 선정되었으며, 2년간 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제로더는 2023년 8월 법인 설립 후 서울바이오허브 산업지원동에 입주하여 성장의 기반을 다졌고, 2024년 1월에는 더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기존 대형병원의 SI 기반 구매 시스템과 달리, 제로더는 AI로 구매 전 과정을 자동화한 플랫폼을 병원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AI 기반 보험고시가격 자동화’와 ‘마감 자동화’ 기능으로 병원의 복잡한 코드 관리와 주문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여 구매 효율성을 높인다. 제로더는 이번 TIPS 선정을 통해 병원이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물류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1, 2, 3차 병원 모두 합리적인 구매를 실현하고 궁극적으로 환자를 위한 구매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쏘카, 서울 거주자우선주차 126만회 공유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이 지난해 서울시 거주자우선주차면 공유를 통해 총 126만 회의 거래를 달성하며 도심 주차난 해소에 기여했다. 쏘카는 서울시 21개 자치구에서 7,200여 개의 거주자우선주차면을 운영했으며, 2022년 62만 회에서 2024년 126만 회로 3년간 연평균 약 5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마포, 서초, 종로, 송파, 용산 등 외부 차량 유입이 많은 지역에서 전체 거래의 약 65%를 차지하며 높은 수요를 보였다. 주민에게 배정되지 않은 유휴 주차면(미배정 주차면)의 활용도 주차 공유 사업 확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미배정 주차면을 통해 39만 건의 주차 이용이 있었으며, 이는 전체 이용의 약 31%를 차지한다. 쏘카는 올해 7월 기준 서울시 18개 자치구와 협력하여 약 2,300여 개의 미배정 주차면을 공유 중이다. 쏘카는 앞으로도 유휴 주차면 공유 확대를 통해 주차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