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CO2(Terra CO2)가 1억 2,450만 달러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친환경 콘크리트 생산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로 이번 투자는 저탄소 시멘트 대체재(SCM) 상용화를 위한 생산시설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는 빌 게이츠의 브레이크쓰루 에너지 벤처스(Breakthrough Energy Ventures), 이글머테리얼(Eagle Materials), 테마섹 산하 기후 펀드 젠제로(GenZero) 등이 리드했다.
콘크리트를 구성하는 핵심 재료인 포틀랜드 시멘트(Portland cement)는 전 세계 탄소 배출의 약 8%를 차지할 정도로 환경 부담이 크다. 이는 시멘트를 만드는 화학 반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제조 시 사용되는 화석연료에서 때문이며 이에 따라 테라CO2를 포함한 다양한 스타트업이 시멘트를 대체할 친환경 기술을 개발 중이다.
현재 테라CO2의 SCM은 콘크리트 내 포틀랜드 시멘트의 최대 40%까지 대체 가능하며 기존 시멘트보다 탄소 배출량을 70%까지 줄일 수 있다. 향후 100% 대체 가능한 차세대 제품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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