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맵, 음식점 정보 제보 시 포인트 지급
카카오맵이 사용자 참여형 서비스 ‘제보리워드’를 출시하고, 오픈 기념 이벤트를 7월 1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제보리워드는 음식점의 영업시간이나 메뉴 정보를 사진으로 제출해 승인받으면, 장소당 최대 400포인트의 카카오 쇼핑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다. 카카오맵 톡채널을 추가하고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이용 가능하며, 최초 승인된 제보 1건에 대해 1,000포인트의 보너스도 지급된다. 이용자는 앱 내 ‘제보포인트’ 버튼을 통해 기존 장소 수정 또는 신규 등록을 제안할 수 있으며,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카카오는 서비스 확대를 통해 다양한 업종의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시, 민생 회복 위한 2회 추경 7.5조 편성
대전시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7조 5,553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기존 예산 대비 8,431억 원(12.6%) 증액된 규모로, 청년·노인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철도 등 주요 사업에 집중 배분됐다. 특히 청년 결혼장려금, 월세 지원과 함께 도시철도 2호선에 1,259억 원이 투입되며, 민생 소비 쿠폰 4,065억 원 등 정부 추경 반영 항목도 포함됐다. 예산안은 7월 23일 시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부산 핀테크 허브, 성장성과 공유하는 CEO 간담회 개최
부산시가 14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2025 부산 핀테크 허브 최고경영자 간담회’를 열고 입주기업의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매출·고용·사업화 분야 우수 기업을 시상하고, BNK벤처투자와 데이원컴퍼니 등을 신규 파트너스로 위촉했다. 부산 핀테크 허브는 2019년 개소 이후 누적 입주기업 107개사 중 약 30%가 10배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금융기술 산업의 생태계를 확대 중이다. 시는 BIFC 3단계에 강소기업 전용공간을 마련해 기업 확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 ‘모아타운’ 정책 연계 대학 공모 추진
서울시가 전국 건축·도시·조경 등 관련 대학을 대상으로 ‘제3회 대학협력 모아주택·모아타운 프로젝트’ 참여 기관을 8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수업과 실제 도시재생 정책을 연계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설계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선정 대학에는 최대 1,500만 원의 실행비가 지원되며, 비대면 심사 도입과 시민 투표 시상 등을 통해 학생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우수작은 시상식과 전시회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된다.

TBT 통보 역대 최고치…수출기업 대응 강화 시급
2025년 상반기 세계무역기구(WTO) 기술규제(TBT) 통보 건수가 2,195건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글로벌 규제 강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미국, 중국, 유럽연합 등 주요국은 자동차, 에너지 효율, 화학물질 안전 기준 강화를 중심으로 각각 10% 이상 기술규제를 확대했으며, 특히 인도네시아의 세라믹·철강 인증 강화에 따라 아시아 지역 증가율은 38.3%로 가장 높았다. 수출기업의 적시 대응과 인증 애로 해소가 절실한 가운데, 정부는 기술장벽 해소 지원과 수출 경쟁력 제고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무역기술장벽 통보 추이(단위: 건, 전년동기 증감률 %)
연도 | 6월 | 1~6월 | ||
건수 | 증감률 | 건수 | 증감률 | |
2021 | 342 | +41.9 | 2,060 | +21.1 |
2022 | 352 | +2.9 | 1,924 | △6.6 |
2023 | 311 | △11.6 | 2,053 | +6.7 |
2024 | 269 | △13.5 | 2,009 | △2.1 |
2025 | 328 | +21.9 | 2,195 | +9.3 |
경기도, 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20개사 모집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여성 창업 지원을 위해 ‘2025년 여성창업보육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신청은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주소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여성기업이다. 선정 기업은 9월부터 안산 경기테크노파크 내 새 센터에 입주해 사업화 자금, 판로 지원,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총 20개 내외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며, 입주 희망자는 8월 6일 수원 남부사업본부에서 열리는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경남 게임잼, AI 활용 인디개발 성과 돋보여
경상남도와 경상남도문화예술진흥원이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김해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025 경상남도 글로벌게임개발 게임잼’을 성료했다. 전국에서 선발된 60명의 예비 및 현역 개발자는 2박 3일 동안 아이디어 발표와 팀 빌딩을 거쳐 실제 게임을 제작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 도입을 통해 기획과 그래픽 완성도를 높였다. 총 15개 팀이 참여해 대상 1팀에는 100만 원, 우수팀에는 상금과 인증서를 수여했다. 경남도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지역 인디게임 생태계 조성과 창의적 개발자 육성에 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오픈인프라 재단, 오케스트로와 ‘탈VM웨어’ 고객사 기술 투어 전개
오픈인프라 재단과 오케스트로가 국내 주요 산업군 CIO를 대상으로 ‘포스트 VM웨어’ 시대의 전환 방안과 글로벌 윈백 전략을 제시하는 기술 투어를 공동 진행했다. 양사는 콘트라베이스 기반의 전환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오케스트로는 오픈인프라 재단의 유일한 한국 플래티넘 멤버이자 이사회 멤버로, 글로벌 오픈스택 확산과 VM웨어 대체 전환을 주도해왔다. 특히 오케스트로의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는 엔터프라이즈급 안정성과 고가용성, AI 최적화 기능을 갖춰 공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전환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오픈인프라 재단은 콘트라베이스를 차세대 AI·클라우드 인프라를 위한 전략 기술로 공식 소개하며, 오케스트로의 헌신적인 기술 리더십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

KoVAC, CES 혁신상 수상 노하우 공유 밋업 개최
KoVAC 디지털파빌리온 3층 XR 비즈니스 행사장에서 오는 17일(목) ‘KoVAC과 함께하는 CES 혁신상 수상 노하우 공유 밋업’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CES 혁신상 수상을 목표로 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업에서는 전 CES 혁신상 심사위원 출신 매체 편집장, CES 혁신상 140건 및 최고혁신상 7건을 수상한 컨설팅 전문가, 메타버스 분야 혁신상 수상 기업 임원이 연사로 참여하여 실제 수상 사례와 구체적인 전략, 준비 과정을 심층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CES 2026 혁신상 수상에 필요한 노하우와 팁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에이수스, 전문가용 ProArt 모니터 2종 출시
에이수스가 영상 및 이미지 편집 전문가를 위한 ProArt 모니터 신제품 PA32QCV와 PA27UCGE 2종을 공개했다. ProArt PA32QCV는 32인치 6K 해상도와 218PPI 픽셀 밀도를 갖춰 정밀한 색 재현력과 넓은 작업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LuxPixel™ 기술로 눈부심과 반사를 줄여 장시간 작업에도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함께 출시된 PA27UCGE는 27인치 4K 해상도에 160Hz 가변 주사율과 ΔE\<1의 색 정확도를 지원해 영상 편집에 최적화됐다. 두 모델 모두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과 자가 보정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언제든지 정확한 색상을 유지할 수 있다. 에이수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소니이미지 갤러리 행사에 참여해 ProArt 모니터를 통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 제품은 현재 주요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3년 워런티가 적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