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업페이, 월세 카드결제 수수료 1%대 시대 열다
데브디는 시드 투자 유치를 기념해 월세 카드결제 서비스 ‘집업페이’의 수수료를 3개월간 업계 최저 수준인 1.8%로 인하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는 기존 2.8%에서 1%p 낮아진 금액으로, 월세 카드결제 시장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한다. 특히 3% 적립률의 카드를 사용할 경우 수수료를 내고도 오히려 1.2%의 추가 이익을 얻을 수 있어 ‘카테크’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집업페이는 복잡한 월세 이체 절차 간소화, 체계적인 가계부 관리, 세무 신고 증빙 자료 자동 생성 등 종합 월세 관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데브디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서비스 고도화와 고객 편의성 강화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크리에이트립, 외국인 관광객 타깃 마케팅 돕는 파트너사 협업 페이지 오픈
국내 인바운드 관광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이 파트너사를 위한 공식 협업 문의 페이지를 개설했다. 이 페이지는 국내 기업 및 브랜드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마케팅 성과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으로 한국 관광 수요가 급증하는 시점에 맞춰 신설되었다. 크리에이트립은 마케팅 콘텐츠 기획부터 예약, 결제까지 연결되는 통합 플랫폼 시스템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브랜드들은 광고 노출 후 실시간 예약 및 거래 전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한 달간(6월 15일\~7월 14일) 협업 문의는 전월 대비 106% 증가했다. 크리에이트립은 대만, 홍콩, 일본, 영미권 등 주요 국가별 외국인 마케터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하여 현지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검색 키워드, 예약 전환율 등 플랫폼 데이터를 기반으로 파트너사를 선별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트릴리온랩스, LLM ‘트리(Tri)-21B’ 오픈소스 공개
트릴리온랩스가 독자적인 ‘From-Scratch’ 사전학습 방식과 ‘언어 간 상호학습 시스템(XLDA)’을 통해 학습 비용을 1/12로 절감한 차세대 대규모 언어모델(LLM) ‘트리(Tri)-21B’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고차원적 언어 이해와 복잡한 문제 해결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수학, 코딩 등 고난도 추론 벤치마크에서 글로벌 모델과 견줄만한 성능을 보였다. 특히 한국어 이해력 부문에서 탁월한 역량을 입증했다. 트릴리온랩스는 이번 모델을 통해 풀사이즈 LLM 포트폴리오로 산업 전반에 AI 적용을 확대하고 기술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데이원컴퍼니 패스트캠퍼스, ‘2024 AI 학습 트렌드’ 발표
데이원컴퍼니의 실무 교육 브랜드 패스트캠퍼스가 ‘2024 AI 학습 트렌드’를 발표했다. AI 교육이 학습자들에게 필수 생존 전략으로 인식되면서 1인당 평균 구매 금액이 전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AI 강의 전체 거래 건수 또한 111% 급증했다. 특히 AI와 비AI 교육을 병행 수강하는 비율이 37.7%로 크게 늘어나 AI 기술이 기존 업무 역량을 보완하고 확장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줬다. 또한, AI 교육 콘텐츠는 높은 완강률과 재구매율을 기록하며 학습 몰입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패스트캠퍼스는 이러한 AI 교육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지난해 AI 교육 콘텐츠 규모를 약 3배 확대했으며, 현재 약 200여 개의 AI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원컴퍼니 이강민 대표는 “AI 학습에 대한 태도가 호기심에서 생존 전략으로 완전히 전환됐다”며, 실무형 커리큘럼 비중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스페이먼츠, PG 업계 최초 통합 리스크 관리 시스템(RMS) 도입
토스페이먼츠가 전자지급결제대행(PG) 업계 최초로 통합 리스크 관리 시스템(RMS)을 전면 도입하며 가맹점 심사 및 모니터링 업무 전반을 자동화 체계로 전환했다. 이번 RMS 도입으로 수기 중심의 심사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리스크 요인을 실시간으로 식별·분석·대응할 수 있는 자동 심사 환경을 구축했다. RMS는 매출, 연체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하여 신규 가맹점의 신용과 유동성을 평가하고, 산업군별 위험도를 자동으로 등급화한다. 또한, 기존 가맹점에 대해서도 매출, 환불률, 민원율 등 주요 지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이상 징후 발생 시 자동 알림을 통해 선제적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토스페이먼츠는 이번 RMS 도입을 통해 이상 거래 발생률을 사실상 0%에 가깝게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데이터 기반의 빠르고 정밀한 리스크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더욱 안전한 결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엘리먼츠, 업계 최초 완전 자율형 문서 작성 AI 에이전트 ‘인라인 AI’ 출시
인공지능 전문기업 엘리먼츠가 완전 자율형 AI 에이전트 기술을 적용한 ‘인라인 AI’의 혁신적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사용자의 단순 지시만으로 사내 시스템에서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 분석하여 완성도 높은 문서를 자율적으로 생성하는 기능이다. 인라인 AI 에이전트는 기존 AI와 달리 기업의 NAS, 클라우드 저장소, 문서관리시스템(DMS) 등 내부 데이터에 직접 접근하여 정보를 수집, 가공, 통합하는 능력을 갖췄다. 이를 통해 기업 내부 지식과 노하우를 안전하게 활용하면서도 외부 데이터 유출 위험 없이 고품질 문서 생산이 가능해졌다. 특히, 관리자 대시보드를 통해 에이전트의 사내 데이터 접근 이력과 활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보안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엘리먼츠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법률, 교육, 연구, 비즈니스 등 다양한 전문 분야별 맞춤형 솔루션도 강화했다. 2주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8월 중 인라인 AI 활용 사례 공유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ASEIC, SK AX와 손잡고 중소·중견기업 탄소중립 전환 지원 확대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와 SK AX가 국내외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SK AX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력을 통해 ASEIC은 SK AX의 ESG 통합 관리 플랫폼인 ‘클릭 ESG’를 활용하여 ASEIC 사업 참여 기업들에게 온실가스 인벤토리 관리 솔루션 무상 제공, 탄소 감축 목표 설정, 이행 계획 수립 및 관리 등을 지원한다. 또한, 솔루션 확산을 위한 공동 교육 세미나도 추진할 예정이다. 양측은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공급망의 탄소 감축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향후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역내 진출 및 관련 연계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 사례는 오는 9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ASEIC 국제 워킹그룹 회의에서 공식 안건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ASEIC은 ASEM 회원국 간 친환경 기술 협력 및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협력기관으로, 약 47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고 있다.

위베어소프트, 이노비즈협회와 맞손…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API 보안 및 관리 전문기업 위베어소프트가 이노비즈협회와 손잡고 중소기업 및 이노비즈 회원사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이노비즈협회의 ‘2025년 상반기 회원서비스 제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9개 기관 및 기업 중 하나로서, 위베어소프트는 IT 디지털 전환 및 API 관리 분야에서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베어소프트의 대표 솔루션인 OSORI APIM은 자체 개발한 API 게이트웨이를 기반으로 한 API 통합 관리 플랫폼으로, 회원사들에게 오픈 API 통합 플랫폼을 지원하여 빠르고 간편한 API 개발과 운영을 돕는다. 또한 API 마켓플레이스 구축을 지원하여 각 기업이 자사 기술 및 데이터를 외부와 연결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위베어소프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OSORI APIM 제공, 기술 컨설팅, 회원사 전용 프로모션 및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을 제공하며 중소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버클,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와 패션·뷰티 브랜드 성장 교육 진행
브랜드 성장 플랫폼 버클을 운영하는 매스어답션이 23일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와 손잡고 패션·뷰티 브랜드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퍼포먼스 마케팅부터 CRM 전략, 브랜드 로드맵 수립까지 전 과정을 아우른다. 특히 버클은 데이터 기반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을 브랜드 팬으로 전환하는 CRM 전략’을 강의한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7월 31일과 8월 7일 온라인 웨비나로, 마지막 세션인 8월 28일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버클 김동하 마케팅 팀장은 이번 교육이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브랜드 실무자들에게 현실적인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 브랜드 모집 및 상세 안내는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펀 ‘스낵24’, 직장인 공감 캠페인 <회사 생존 유형 테스트> 론칭
BaaS 플랫폼 위펀이 기업 간식 구독 서비스 ‘스낵24’의 브랜드 캠페인 <회사 생존 유형 테스트>를 23일 론칭했다. “좋은 회사는 탕비실만 봐도 알아요”라는 슬로건 아래, 인스타툰 작가 김퇴사와 협업하여 직장인의 희로애락을 담은 심리테스트를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MBTI 기반으로, 직장인이 공감할 수 있는 12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총 16가지 유형의 직장인 생존 유형을 도출한다. 각 유형에 맞춰 맞춤형 간식과 함께 ‘회사 생존 키트’를 오프라인에서 제공하여 흥미를 더했다. 위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낵24의 브랜드 이미지를 재해석하고, 기업 복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펀 김헌 대표이사는 “직원 만족도가 기업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시대에 맞춰 더 많은 기업이 임직원을 위한 복지 환경 개선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