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모빌리티 스타트업 올소(Also Inc.)가 2억 달러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0억 달러를 달성했다. 올소는 리비안의 사내 프로젝트로 2022년 출발했으며 당시 팀은 전기 자전거(e-bike) 개발에 나서며 애플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Jony Ive)가 공동 설립한 디자인 스튜디오 러브프롬(LoveFrom)과 협업하기도 했다.
이후 2024년 초에 리비안에서 분사하며 정식으로 독립 회사가 되었고 이름을 올소로 확정했다. 올소는 단순한 전기자전거를 넘어 다양한 전기 자전거(e-bike), 전동 스쿠터, 전기 화물 자전거 등 소형 전기차(LEV, Light Electric Vehicle)에 등 다양한 형태의 마이크로 EV 개발을 목표로 하며 도시형 전동 이동수단 시장을 정조준한다. 이는 리비안의 핵심 사업 구조를 재정비하고 미래 수익원 확보를 노린 전략적 분기점으로 해석되며 올소는 올해 말 첫 디자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