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노르마, 양자 클라우드 확산 위한 MOU 체결
베스핀글로벌과 양자 컴퓨팅 기업 노르마가 양자 클라우드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AI 기반 클라우드 운영 역량을 보유한 베스핀글로벌과 양자 클라우드 기술력을 가진 노르마가 차세대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융합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발판이다. 양사는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고객의 양자 클라우드 도입을 확대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통해 고객의 양자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며, 노르마는 베스핀글로벌 고객에게 양자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공동 마케팅, 기술 교류, 양자 교육,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 금융, 헬스케어 등 고신뢰 고연산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고도화된 지능형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허양호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AI 시대를 넘어 양자 시대를 준비하는 것은 기술 기업의 필수 과제”라며 양자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의 고객 기반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양자 클라우드 접근성을 높이고 양자 생태계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름, 개발자 AI 활용 역량 평가 솔루션 ‘아이사’ 출시
온라인 개발자 평가 플랫폼 데브스를 운영하는 구름이 AI 활용 역량 평가 솔루션 ‘아이사(AISA)’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개발자들이 실제 업무 환경에서 AI 도구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하도록 설계되었다. 기존 알고리즘 중심의 코딩 테스트가 생성형 AI 도구 일상화로 한계를 보이자, 구름은 AI 도구 활용 능력을 측정하는 새로운 평가 기준을 제시했다. 아이사는 단순 알고리즘 테스트를 넘어, AI 도구를 사용하는 시나리오 기반으로 정확성, 속도, 질문 최적화 수준, 토큰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또한, 제한된 리소스 내 문제 해결 능력을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업계 최초의 평가 기준도 도입했다. 챗GPT, 클로드 등 최신 LLM 모델을 지원하며, 2025년 하반기에는 구글 제미니도 지원할 예정이다. 구름은 아이사가 AI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개발자 역량 기준을 제시하고 국내 개발자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에는 비개발 직군을 위한 AI 활용 역량 평가 솔루션도 출시할 계획이다.

무하유, ISO 9001 인증 획득… AI 기술력 및 품질 안정성 입증
자연어 기반 AI 기업 무하유가 AI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와 AI 채용 서비스 ‘프리즘’, ‘몬스터’ 개발 부문에서 품질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9001’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품질 안정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카피킬러’는 100억 건 이상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문서 표절, 출처 미표기 등을 1분 안에 검토하며, ‘GPT킬러’ 기능을 통해 AI 생성 문장을 약 99% 정확도로 탐지한다. 이 기술은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등 다양한 생성형 AI를 탐지하며 무하유의 13년간 축적된 문서 데이터와 한국어 자연어 이해 기술이 결합됐다. 또한, AI 서류 평가 서비스 ‘프리즘’은 4초 만에 자기소개서를 분석하고 AI로 작성된 문장을 파악하며,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는 지원자의 답변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직무 및 조직 적합도를 평가하고 자연스러운 꼬리 질문을 생성한다. 프리즘과 몬스터는 AI 채용 서비스 중 최초로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 무하유 신동호 대표는 “이번 인증은 무하유 서비스의 기술력과 품질 안정성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준을 갖췄다는 것을 입증한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높은 기술력과 품질 안정성을 보장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솔로몬랩스, 베세머로부터 680만 달러 시드 투자 유치
세무 AI 스타트업 솔로몬랩스가 미국 톱티어 VC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로부터 680만 달러(약 95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포함해 솔로몬랩스는 누적 약 1,000만 달러(약 14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24년 뉴욕에 본사를 설립한 솔로몬랩스는 세금 신고 자동화 솔루션 ‘솔로몬 AI’를 통해 인력난을 겪는 미국 회계·세무법인에 세무 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이언트 문서 수집부터 데이터 추출, 신고서 작성까지 자동화하여 기존 5시간 이상 걸리던 작업을 30분으로 단축, 회계법인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솔로몬랩스는 서비스 출시 6개월 만에 연 환산 매출(ARR) 10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올해 말까지 3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AI 에이전트의 세부 분류 모델 고도화, 자동화 범위 확장, 사용자 인터페이스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세무 플랜 생성 및 절세 전략 제안 서비스도 도입하여 세무 AI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GPUN, 신작 ‘테라리움’ 두 번째 쇼케이스 개최…진화한 전투 콘텐츠 첫 공개 예정
서브컬처 게임 개발사 지피유엔이 오는 30일 신작 ‘테라리움’의 두 번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첫 공개 이후 9개월 만에 열리는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테라리움의 개발 과정을 되돌아보고, 진화된 게임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테라리움은 외계 생명체에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 서브컬처 메카닉 3D 3인칭 슈팅(TPS) 게임으로, 캐릭터 중심 전투에 메카닉 탑승 및 변신 시스템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상황에 따라 소환·탑승·변신이 가능한 메카닉 전투, 캐릭터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기지 시스템, 부대 단위로 지상 필드를 운용하는 새로운 전투 경험 등 핵심 재미 요소들이 공개된다. 또한, 새롭게 제작된 빌드 기반의 트레일러 영상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지피유엔은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새로운 서브컬처 게임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정식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쇼케이스는 지피유엔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최주홍 지피유엔 대표는 “이번 쇼케이스는 테라리움의 거듭되는 진화를 보여드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캐릭터와 교감하며 기지를 키우고, 몰입도 넘치는 메카닉 슈팅 게임을 통해 서브컬처 게임의 다채로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피유엔은 2024년 3월에 설립된 서브컬처 게임 전문 개발사로, 테라리움은 2027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진평회계법인, AI 기반 ‘아이핀 세금 환급’ 서비스 출시
진평회계법인이 개인 및 법인 사업자를 위한 AI 기반 알고리즘 ‘아이핀(AiFin) 세금 환급’ 서비스를 23일 발표했다. 복잡한 세금 환급 절차로 인해 많은 사업자들이 과다 납부된 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개발된 이 서비스는 홈택스와 고용산재토탈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 서류 제출 없이 3분 만에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인회계사가 개발한 AI 기반 알고리즘이 사업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최적의 세금 혜택을 찾아내며, 이후 진평회계법인의 전문 세무사가 환급액을 직접 검토하고 신고를 진행하여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기존 세무대리인이 있는 사업자도 별도의 변경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 또한 강화되었다. 딜로이트안진 출신 김용환 대표가 설립한 진평회계법인은 현재 1,000여 개 기업 고객의 세무·회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 서비스를 통해 절반 이상의 기업이 평균 900만 원의 세금을 환급받은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김용환 대표는 “AI 기술과 세무 전문가의 경험을 결합하여 누구나 쉽고 빠르게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아산나눔재단, 청소년 기업가정신 축제 성황리 개최… 교육부장관상 수여
아산나눔재단이 7월 22일 코엑스에서 청소년 기업가정신 축제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단의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아산 유스프러너’에 참여한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수행한 팀 프로젝트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2,9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며 민간 기관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 교육 행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특히 올해는 ‘개척(Frontier)’을 테마로, 청소년·스타트업 전시부스와 실패 박물관, 강연 및 피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기업가정신 팀 프로젝트 피칭 세션에서는 중·고등부 10개 팀이 참여했으며, 명지고등학교 EFECT팀과 천안용곡중학교 이북리더스팀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데모데이는 청소년들이 실패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도전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KQC, 크립토포에이와 국내 최초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보안 솔루션 상용화 가속화
한국퀀텀컴퓨팅(KQC)이 양자 내성 하드웨어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인 크립토포에이(Crypto4A Technologies In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보안 솔루션 상용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협력은 PQC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QC는 크립토포에이의 QxHSM™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국형 양자내성 암호화 기술(KpqC)을 개발, 국내 최초로 PQC-HSM 플랫폼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융, 공공, 산업제어 분야에 양자보안 인프라를 구축하고, 한국이 양자보안 기술 경쟁력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국제 표준 PQC 알고리즘과 KpqC를 통합한 기술 개발을 추진하며, 국제 보안 인증 및 한국의 KCMVP 인증을 공동으로 획득하여 글로벌 시장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MPG, 개그우먼 정경미와 네이버 쇼핑라이브 진행
MPG(모노폴리글로벌)가 오는 7월 24일 오후 7시 개그우먼 정경미와 함께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MPG의 프리미엄 안전 큐브 대용량 멀티탭 시리즈를 특별 구성과 라이브 방송 전용 혜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호스트로 나서는 정경미는 제품을 직접 시연하고 실생활 활용 팁을 공유하며, MPG 멀티탭의 감성 디자인, USB C타입 충전기, KC 인증 안전 설계 등 특장점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 중 실시간 구매자 중 전화 연결된 1명에게는 MPG MP3 Ryspin 루비영 블루투스 스피커 32GB 신제품이 증정되며, 소통 및 구매왕 1명에게는 에어바디360 펫 반려동물 공기청정기 포집기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무료배송, 알림받기 이벤트, 퀴즈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MPG는 이번 방송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고용량 멀티탭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업라이즈투자자문, 김성일 신임 대표 선임
로보어드바이저 ‘든든’을 운영하는 업라이즈투자자문은 김성일 연금·투자연구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성일 신임 대표는 베스트셀러 ‘마법의 연금 굴리기’ 저자로, IBK기업은행 부지점장과 프리즘투자자문 CIO를 역임한 금융 전문가다. 업라이즈투자자문은 김 신임 대표의 리더십을 통해 ‘연금 자산 특화 로보어드바이저’로서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통합 자문 설계 및 글로벌 자산배분 등을 통해 고객의 노후 자산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