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C, 광주 문화산업 설명회 개최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는 10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광주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제2회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 페스타 2025와 연계해 광주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의 비전과 기회를 국내 콘텐츠 기업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MYSC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해당 프로젝트의 총괄 운영을 맡고 있으며, 설명회에서는 광주의 문화산업 전략과 제작 인프라, 기업 이전 사례 등이 공유됐다. 특히 광주가 전국 유일의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로서 정부와 지자체의 공동 육성 거점이라는 점이 강조됐고, 현장에는 창업·투자 관련 상담부스도 운영됐다. 광주는 향후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을 통해 AI 기반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초저가 스킨케어 라인 품절 행진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의 초저가 스킨케어 라인이 출시 3일 만에 주요 세트 제품이 완판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9월 30일 선보인 히알루론산 밸런싱 라인 3종 세트, 히알루론산 밸런싱 세럼 2개입 세트, 퍼펙트 클리어 클렌징폼 3개입 세트 등은 초도 물량이 모두 소진되었으며, 현재 3차 리오더를 진행 중이다. 1만 원대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을 내세운 ‘가성비 뷰티’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일부 신제품이 조기 품절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전국 공장·창고 거래 1조 원 방어… ‘대구 메가딜’이 살렸다
알스퀘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기반으로 2025년 8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 동향을 발표했다. 총 거래규모는 1조 153억 원, 거래건수는 331건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월 및 전년 동월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대구 수성구 대흥동 창고시설의 1,790억 원 거래가 전체 시장의 17.6%를 차지하며 1조 원대 방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알스퀘어 애널리틱스(RA)는 올해 1월 최저점 대비 거래규모가 약 2배 회복되었으며, 하반기에도 대형 거래가 시장 변동성에 큰 영향을 미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글상점, 산업전 통해 문화 확산
세종특별자치시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한글상점’이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2025 한글문화 산업전’에 참가한다. 국립한글박물관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글을 문화·산업 자원으로 활용한 창의적 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다. 시는 행사에서 한글상점의 공간과 기능을 소개하고, 공모전으로 제작된 ‘한꾸’ 상품, 창업가들의 한글 콘텐츠, 한·일 대학 간 디자인 교류 결과물 등을 전시해 한글 기반 상품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알릴 계획이다. 지난 6월 세종시 나성동에 문을 연 한글상점은 공연, 교육, 상품 판매 등으로 한글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앞서 열린 문화도시 박람회에서도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는 한글날을 맞아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리는 ‘한글 상품 박람회’에도 참여해 한글의 산업적 가능성을 국내외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광주·전남, AI 인프라 상생 모델 구축
광주와 전남이 국가와 민간이 협력하는 인공지능 인프라 모델을 통해 대한민국 AI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한다. 전남에는 오픈AI 전용 민간 데이터센터가 들어서며, 광주는 국가 주도의 초거대 AI컴퓨팅센터와 AI연구원 등 핵심 기반시설을 구축해 공공 자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광주는 이미 국가AI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며, 향후 3대 국가 AI인프라를 완성해 국내 스타트업과 연구기관의 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두 지역은 상호 보완적 구조를 통해 AI 생태계 확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며, AI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시, AI 팩토리 사업 연속 선정
대구광역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AI 팩토리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AI 기반의 자율제조 기술을 제조 현장에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대구시는 지난해 의료기기 분야에 이어 올해 고성능 반도체 핵심부품인 초고다층 PCB 자율제조 기술 개발 과제로 연속 선정됐다. 사업은 ㈜이수페타시스가 주관하고, 민·관·연 협력체계를 통해 2029년까지 총 106억 원을 투입해 AI 자율제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구시는 지역 제조기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 대응력과 국가 전략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향후 5대 신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2030년까지 20개 이상의 기업이 AI 전환을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콘텐츠, 마드리드서 전방위 확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25 K-엑스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 식품, 뷰티 등 한류 산업 전반을 소개하는 종합 박람회로, 한국-스페인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K-드라마 OST 공연과 재즈 콘서트, 웹툰 사인회, K-팝 댄스 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현지 관객의 호응을 얻었으며, K-푸드 쿠킹쇼와 K-뷰티 체험관도 큰 인기를 끌었다. 국내 기업 60개사는 유럽 바이어들과 465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약 3,697억 원 규모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행사는 K-콘텐츠가 일상 속 라이프스타일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주며, 중남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