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즈, 중국 BLUA와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공급 파트너십 체결
AI 기반 스마트 콘테크 솔루션 기업 에스엘즈가 지난 9월 24일 중국 상하이의 BLUARCHITECTURE LLC.(BLUA)와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공급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에스엘즈는 자사의 BUILD AR 2.0 소프트웨어를 BLUA의 건설 로봇에 탑재하여 건설 현장의 공정 및 품질 관리, 무인화, 공무 자동화를 실현할 예정이다. 에스엘즈의 증강현실 기반 마커리스 기술은 BIM 데이터와 연동해 건설 현장의 시공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이는 다양한 로보틱스 플랫폼에 적용 가능하다. BLUA는 에스엘즈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로봇의 현지 보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 건설 자동화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엘즈 정재헌 공동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융합을 통한 건설 현장 혁신 가속화 및 글로벌 시장 확산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펨토리, 딥테크 팁스 선정
광통신모듈 전문 기업 펨토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딥테크 팁스 R&D’에 최종 선정됐다. MEMS 기반의 소형 광연결 모듈을 개발 중인 펨토리는 실리콘포토닉스와 반도체 패키징 기술과의 융합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대 18억 원 규모의 지원 대상이 됐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펨토리는 Seed 투자 유치와 함께 창업보육공간 입주를 통해 기술 검증과 사업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센터는 향후에도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스타트업 모집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세메스가 공동으로 ‘2025 Nexus Connect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데이’ 참여 스타트업을 11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 10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술검증부터 현장 실증, 공동사업화, 투자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세메스의 테스트베드와 운영 데이터를 활용해 기술의 실효성과 경제성을 조기에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제조 경쟁력 강화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광주, 사회적경제박람회 개최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시청 일원에서 ‘제4회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한다. ‘나를 위한 소비가 가치 있는 소비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120여 개 부스가 마련되며, 광주를 비롯해 전국 11개 지자체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참여해 지역 특산품과 사회적가치를 담은 제품을 선보인다. 개막식과 함께 강연, 체험 프로그램, 학술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되며, 친환경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타트업아레나, 대구서 개막
국내 기술혁신 스타트업과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2025 스타트업아레나’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와 함께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CES·FIX 수상기업, 삼성 C-Lab 선정기업, 지역 유망 스타트업 등 총 38개 팀이 참가해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 외에도 전문가 멘토링, 통합 IR, 비즈니스 상담회 등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 기업은 수출상담회와 투자 네트워킹을 통해 국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한다.

제주 관광스타트업, 지속가능한 혁신 견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0월 13일 제주웰컴센터에서 ‘2025 관광스타트업 데이–제주 관광 밋업, 창의&혁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 관광스타트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반영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스타트업 대표들은 규제 개선, 홍보 확대,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제안을 내놓았으며, 제주도는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도는 2018년부터 관광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통해 43개 기업을 발굴하고, 올해 상반기까지 732억 원의 매출과 109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콘진원, 유녹 2025 싱가포르 개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유녹 2025’를 개최하며 국내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와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아시아 최대 콘퍼런스 ‘올 댓 매터스’와 연계된 이번 행사는 투자 설명회, 1:1 상담,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지 벤처투자사와 협력해 기업의 성장 전략을 구체화했다. 뉴유니버스, 브러쉬씨어터, 누리하우스, 라라스테이션 등 4개 기업이 주요 수상작으로 선정됐고, 총 110건의 상담이 성사되며 일부는 후속 투자 논의로 이어졌다. 콘진원은 이를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기반을 강화했다.

경기SW미래채움 AI 페스티벌 개최
경기도는 오는 10월 25일 고양 창조혁신캠퍼스에서 ‘2025 경기SW미래채움 AI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기회를 여는 AI, 상상으로 만드는 내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딩·에듀테크·창의융합·AI 체험 등 다섯 개 테마존으로 구성되며, 드론 조종, VR 콘텐츠, 자율주행 로봇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성균관대와 협력한 창의과학톤 본선에서는 8개 팀이 데이터톤과 아이디어톤 부문에서 경쟁을 펼친다. 행사 참가 신청은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전북, 중소기업육성자금 접수 시작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2025년도 4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총 270억 원 규모로 마련된 이번 자금은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150억 원, 경영안정자금 100억 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20억 원으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벤처기업 등이며, 기업당 최대 15억 원까지 융자 가능하다. 신청은 전북 중소기업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되며, 자금별로 접수 기간이 상이하다. 도는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방침이다.
전남도, 중소기업 대상 접수
전라남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중소기업 대상’ 후보 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2007년부터 시행된 이 시상은 경영 안정성과 지역 기여도를 갖춘 중소기업을 선정해 대상부터 동상까지 총 4개 기업에 수여된다. 수상 기업은 정책자금 융자한도 상향과 이자지원 우대 혜택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서 3년 이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수출·생산 실적, 기술 혁신, 노사 안정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접수는 시군 및 유관기관 추천을 통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