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기후테크 스타트업 투자 연계 행사 성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0월 16일 판교 창업존에서 제34회 스타트업 815 IR-SEED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신소재, 에너지 등 첨단 산업기술을 융합한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이 혁신적인 기후위기 대응 해법을 제시하며 기술 경쟁력과 시장 확장 가능성을 선보였다. 특히 폐배터리 자원화 기술의 피엠에너지솔루션과 CO₂ 흡수 기술의 지오에이치텍이 주목받았다. 국내 주요 기후테크 전문 벤처캐피탈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 IR 행사는 발표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사업성, 글로벌 확장 전략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기혁신센터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네트워크와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방치형 RPG ‘여신키우기’, 10월 17일 한국 구글 플레이 정식 출시
진원스튜디오의 모바일 방치형 RPG ‘여신키우기’가 10월 17일 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정식 출시된다. 이 게임은 차원신의 의뢰를 받아 악신과 몬스터에 맞서 싸우는 여정을 다루며, 그리스, 이집트, 북유럽, 한국, 인도 신화의 영웅과 신들을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신화체 변신과 화려한 필살기를 통해 전략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으며, 넓은 필드에서 자유로운 탐험과 다양한 몬스터 및 보스 공략의 재미를 제공한다. 정식 출시를 기념하여 신규 유저들을 위한 특별 패키지와 게임 내 아이템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 게임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에이아이, 현대건설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최종 협력 스타트업 선정
Physical AI 전문기업 올에이아이(ALL.AI)가 현대건설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5 현대건설 x 한국무역협회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에서 최종 협력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 올에이아이는 엣지 AI와 시뮬레이션 융합 기술로 건설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이번 선발을 통해 현대건설 현장에 AI 기반 통합 솔루션을 적용하여 생산성, 안전성, 지속가능성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인 올에이아이는 2025년 10월부터 4개월간 현대건설과 PoC를 추진하며,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 및 3년 내 150억 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얼월드, 2025 AWS AI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합류
피지컬 AI 스타트업 리얼월드가 2025 AWS 생성형 AI 액셀러레이터 3기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전 세계 수천 개 지원 기업 중 단 40개 스타트업만이 선정된 가운데, 한국에서는 리얼월드를 포함한 2개 기업만이 이름을 올렸다. 리얼월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인간 수준의 손재주를 구현하는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RFM) ‘RLDX’ 개발 및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AWS의 컴퓨팅 및 AI 인프라, 멘토링 등을 활용하여 대규모 덱스터리티 모델 학습과 시뮬레이션-현실 전이 속도를 가속화하며, ‘서비스형 노동(Labor-as-a-Service)’ 사업 모델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류중희 대표는 로봇에게 인간 수준의 손재주를 부여하여 오프라인 현장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AWS, 2025 생성형 AI 액셀러레이터에 40개 스타트업 선정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생성형 AI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전 세계 초기 스타트업 40곳을 ‘AWS 생성형 AI 액셀러레이터’ 3기 프로그램에 선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최대 100만 달러 상당의 AWS 크레딧과 멘토링, 기술 지원을 받으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산업용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을 제공하는 ‘리얼월드(RLWRLD)’와 한국어 특화 언어 모델을 개발하는 ‘트릴리온랩스(Trillion Labs)’ 두 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 프로그램은 머신러닝 성능 향상, 스택 최적화, 시장 진출 전략 등 비즈니스 및 기술 역량 개발에 중점을 둔다. 셰리 카람다쉬티 AWS 북미 스타트업 사업 총괄 겸 책임자는 “선정된 기업들이 혁신을 가속화하고 모든 산업 고객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10월 14일 시애틀 본사에서 시작되어 12월 AWS 리인벤트 2025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벤처 30년, 다시 도전의 시간 다큐 방영
벤처기업협회는 대한민국 벤처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벤처 30년, 다시 도전의 시간’이 오는 10월 18일(토) 밤 10시 15분 KBS 1TV ‘다큐온’을 통해 방영된다고 밝혔다. 이 다큐멘터리는 벤처의 도전과 혁신이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은 30년 역사를 조명하며, 국가적 위기마다 구원투수 역할을 해온 벤처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시대에 왜 다시 우리 경제의 유일한 해법이 될 수밖에 없는지 화두를 던진다. 벤처 1세대부터 AI 시대를 이끌 청년 창업가까지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벤처 기업들이 국가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AI, 딥테크 창업에 뛰어든 청년 인재들과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K-벤처의 모습을 통해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조망한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은 벤처가 우리 경제의 유일한 대안이며 청년들이 도전해야 하는 이유임을 강조하며, 이번 다큐멘터리가 벤처 창업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국민적 공감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상생페이백, 9월 415만명에 2,414억원 환급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카드소비 증가분에 대한 상생페이백 지급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15일부터 한 달간 총 1,058만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 415만명이 지급 대상자로 확정돼 10월 15일 기준 총 2,414억원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됐다. 상생페이백은 만 19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월 카드소비액이 전년 평균보다 증가한 경우, 증가분의 20%(월 최대 10만원)를 환급하는 제도다. 수도권 신청자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연령별로는 30~50대가 주를 이뤘다. 이번 지급은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몰 소비를 제외한 실적을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약 1조 2,000억원 규모의 소비 촉진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10월 이후 신청자도 9월 소비 증가분이 있을 경우 11월 지급 시 소급 적용된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디지털 헬스케어 AI 세미나 성료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 주관으로 10월 16일 서울 역삼 네이버 스퀘어에서 ‘2025 디지털 헬스케어 AI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혁신클러스터 사업 일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AI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내 헬스케어 산업과 AI 기술 융합 방향 및 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행사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AI 산업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해 AI 기반 헬스케어 기술의 산업적 활용과 비즈니스 확장 가능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연 세션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 이상우 이사의 ‘AI 개발과 Cloud 서비스’를 시작으로, 제이엘케이 류위선 이사, 알피 김중희 대표, 아크릴 박외진 대표, 위뉴 황보율 대표, 헬미닥 박형준 대표 등이 사례 기반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메인 육현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의료 현장 적용의 한계, 데이터 활용 방안, AI 윤리 및 규제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심층 토론이 이루어졌다. 강원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AI 기술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AI·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원혁신센터는 향후에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 강화,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글로벌 네트워킹 확대 등 다양한 세미나와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