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엘리시움, 엠피아이모던필라테스와 협력
팀엘리시움이 국내 최대 필라테스 프랜차이즈인 엠피아이모던필라테스와 손잡고 필라테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필라테스 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팀엘리시움 김원진 대표는 “모던필라테스와의 협력으로 필라테스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플렁크, 2025 옵저버빌리티 보고서 발표: AI 시대 비즈니스 촉매제 역할 강조
시스코의 자회사 스플렁크가 2025 스플렁크 옵저버빌리티 현황 보고서를 공개하며, 옵저버빌리티가 AI 도입, 고객 경험 향상, 제품 혁신을 위한 핵심 비즈니스 촉매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1,855명의 ITOps 및 엔지니어링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74%는 옵저버빌리티가 직원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며, 65%는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특히 AI 시대의 옵저버빌리티는 사고 대응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워크로드 관리의 복잡성을 해결하는 데 중요하며, 응답자의 76%가 AI 기반 옵저버빌리티를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픈텔레메트리 도입 조직은 매출 성장 및 운영 마진 개선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으며, 옵저버빌리티 리더 기업은 연간 125%의 ROI를 달성하며 비즈니스 성과를 견인하고 있다.

번개장터, 5년 연속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
국내 대표 테크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5년 연속 획득하며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보호와 안전거래 환경을 구축했음을 증명했다. 특히 2024년 8월부터 에스크로 기반 안전결제 시스템과 AI 모니터링 시스템을 확대 도입하여 사기거래 비율을 90% 이상 감소시키고 거래량을 2배 이상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딥러닝 기반의 융합형 AI 과학 검수 솔루션 ‘코어리틱스(Corelytics)’를 자체 개발하여 위조품 감별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번개장터 박병성 CTO는 고객의 안전한 거래를 위해 정보보호와 사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 도입으로 신뢰받는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닥터다이어리, KB증권과 임직원 건강관리 캠페인 ‘밀당클럽‘ 성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닥터다이어리가 KB증권 임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캠페인 ‘밀당클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0월 18일 KB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연속혈당측정(CGM) 기반의 혈당 관리 솔루션 ‘글루어트’를 활용해 체중 감량을 유도했다. 참가자들은 연속혈당측정기 부착 교육과 함께 혈당 관리, 영양, 운동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들었으며, 야외 러닝을 통해 혈당 수치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KB증권은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있으며, 닥터다이어리는 디지털 헬스케어 리딩 기업으로서 기업 임직원 건강관리 서비스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로, 데이타커맨드 인수… 클라우드 레질리언스 강화
AI·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오케스트로가 클라우드 레질리언스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이그레이션 및 재해복구 전문기업 데이타커맨드를 인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오케스트로는 CDP(연속 데이터 보호) 기반의 마이그레이션 전문 툴 ‘콘트라베이스 레가토’를 출시, 급증하는 클라우드 전환 수요에 대응하고 ‘탈VM웨어’ 대안을 제시하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 기술 주도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로는 2025년 전체 매출 1,000억 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프리C 투자 유치를 통해 유니콘 기업 등극을 목전에 두고 있다.

제트론, 블루포인트에서 시드 투자 유치… 넷제로 혁신 기대
차세대 화이트 바이오 제조 기업 제트론이 국내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넷제로 시대의 혁신을 예고했다. 제트론은 저온 플라즈마, 합성생물학, AI 기술을 융합하여 최고 효율의 바이오 화학 제조를 목표로 한다. 특히 물리적 전극 없이 미생물 발효를 제어하는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을 개발, 기존 바이오 제조 공정의 한계를 극복했다. 국가 생물자원을 활용하는 차별화 전략으로 바이오 안보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블루포인트는 조인진 제트론 대표의 기술력과 화이트 바이오 산업의 성장성에 주목하여 투자를 결정했으며, 제트론은 이번 투자를 통해 핵심 연구개발 인력 구성 및 후속 파트너십을 추진할 계획이다.

리멤버, AWS와 ‘생성형·에이전틱 AI 해커톤’ 개최…AI 주도 개발로 생산성 혁신 이끈다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 리멤버가 전사 제품 개발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에이전틱 AI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AI를 통한 생산성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해커톤은 리멤버의 데이터 자산과 AI 기술력을 접목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생성형 AI 서비스 베드록(Bedrock)과 AI 코딩 어시스턴트인 아마존 Q 디벨로퍼를 활용하여 12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리멤버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를 서비스 고도화 및 내부 업무 효율화에 적극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토스랩,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획득
AI 협업툴 ‘잔디’를 서비스하는 토스랩이 국내 협업툴 업계 최초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생성형 AI 컴피턴시를 취득했다. 이는 AWS의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성공적인 솔루션을 제공한 파트너에게 주어지는 인증으로, 토스랩의 생성형 AI 기술력과 비즈니스 사례가 공식적으로 검증된 셈이다. 토스랩은 잔디 AI와 스프링클러에 AWS의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하며 기술 역량을 축적해왔다. 특히 AWS의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해 잔디의 AI 기능을 구현, 기업의 문서와 지식 자산을 참조하는 RAG(검색 증강 생성) 기반 지식베이스 구축을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대화형 메시지 요약, 파일 분석, 번역 등 AI 기능을 제공하며 협업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토스랩 서준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인증이 고객의 AI 전환을 적극 지원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토스랩은 AWS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SaaS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며 AI 협업 솔루션 제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센트비, 국내 외국인 위한 금융·소비 서비스 인기
국내 취업 외국인 107만 명 시대를 맞아,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가 외국인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외국인들의 소득 대부분이 생활비와 국내외 송금에 사용되는 가운데, 센트비는 기존 은행 대비 90% 이상 낮은 수수료와 다국어 CS 상담, 다양한 수취 옵션으로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쿠팡은 영문 인터페이스를 도입해 외국인 쇼핑 경험을 개선했으며, 스마트데이터의 ‘오더플레이스’는 한국 휴대폰이나 카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체류 외국인 및 관광객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있다. 이러한 ‘K-편리함’으로 무장한 서비스들이 내수시장에서 외국인 소비 활동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줌, 아태지역 ‘AI 네이티브‘ 세대 연구 발표… 한국이 직장 내 AI 활용 기대치 및 도입 수준 ‘최고‘
2025년 10월 23일, 줌 커뮤니케이션스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이하 아태) 지역에서 18\~24세의 ‘AI 네이티브’ 세대가 새로운 기술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직장 내 AI 도입과 고객 경험(CX) 분야에서 기대치와 도입 수준 모두 아태지역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 AI 네이티브 응답자의 90%는 고용주가 AI 도구를 제공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92%는 AI 활용 능력이 향후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고객 경험 측면에서는 한국 AI 네이티브의 91%가 AI 챗봇을 통한 신속한 서비스를 원하면서도, 86%는 필요 시 인간 상담사 연결 기능을 중요하게 여겨 AI의 효율성과 인간적 공감 능력을 동시에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줌 코리아 김채곤 지사장은 “AI 네이티브 세대는 아태지역에서 가장 높은 기준을 제시하며, 기업들은 세대별로 차별화된 AI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줌은 이러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책임 있고 목적 있는 기술 활용’을 핵심으로 한 AI-퍼스트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