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강원권 IR데이, 청년 창업의 무대 열다
경기북부청년창업사관학교와 씨엔티테크는 지난 10월 21일, 수도권과 강원권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대상으로 ‘권역IR데이’를 개최했다. 서울, 인천, 경기북부, 구리, 안산, 강원 등 6개 지역에서 선발된 11개 스타트업이 사업성과를 발표하며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했고, 상위 4개 팀은 ‘K-Unicorn Dream Show 2025’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행사에는 벤처투자사 심사위원들이 참여해 전문 평가를 진행했으며, 이어진 네트워킹 시간에서는 입교생 간 교류와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간 창업 생태계 연결과 청년 창업가의 성장을 위한 실질적 지원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이버,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 두 번째 쇼룸 오픈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가 잠실 롯데호텔 월드 1층에 두 번째 오프라인 쇼룸 ‘바이버 쇼룸 잠실’을 24일(금) 그랜드 오픈한다. 압구정 쇼룸에 이은 이번 쇼룸은 ‘시간을 초월한 장인 정신의 여정’을 테마로, 시계 내부를 여행하는 듯한 독특한 공간 디자인을 선보인다. 롯데호텔 월드 입점을 통해 명품 소비층, 글로벌 관광객, 웨딩 고객 등 다양한 고객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바이버가 직접 큐레이션한 인기 라인업부터 희귀 모델까지 직접 착용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티유브이슈드, ‘기후 목표 달성 및 유럽 차량 안전규제 교육‘ 신설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UV SUD)는 11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SBTi) 준비 과정과 유럽 차량 내 장비 안전성 평가인 UN-R21(Interior Fittings) 레벨 1 교육 과정을 새롭게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기후 목표 및 안전 규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국내 기업들이 변화하는 국제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BTi 과정은 11월 27일, UN R21 과정은 11월 28일에 개최되며, 오픈 기념으로 모든 수강생에게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리모트, 2025 글로벌 인력 보고서 발표
글로벌 HR 플랫폼 리모트가 ‘2025 글로벌 인력 보고서’를 통해 2026년까지 해외 채용이 보편화되고 HR 업무에 AI 활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한국을 포함한 9개국 비즈니스·HR 리더 3,65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73%는 2026년까지 신규 채용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수급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75%, 한국 응답자의 89%가 2026년까지 일상적인 HR 업무의 절반 이상을 AI로 처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AI 도입으로 인한 신입 채용 감소, 다양한 HR·AI 툴 복합 사용, 그리고 통합 HRIS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미숙한 AI 활용은 공정성, 효율성, 컴플라이언스 미준수 등의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글로벌 통합 HR 솔루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풀필먼트 ‘품고‘, 통합 브랜드로 성장 가속… 3분기 물동량 56% 증가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 운영사 두핸즈가 국내외 플랫폼의 빠른 배송을 결합하며 통합 풀필먼트 브랜드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국내외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으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핸즈는 카페24 매일배송, G마켓 판매자 스타배송 등 국내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일본 큐텐재팬의 ‘칸닷슈’ 서비스를 통해 국내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3분기 누적 국내 물동량은 54%, 해외 물동량은 931%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박찬재 대표는 네이버 도착보장과 큐텐재팬 칸닷슈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4분기에도 빠른 배송을 중심으로 성과를 확대하여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품고는 리드타임 단축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일본 5일 도착보장 서비스의 리드타임 단축을 위해 일본 관동과 관서 지역 항공 배송을 분리 발송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더핑크퐁컴퍼니, 2025 K-콘텐츠 AI 혁신 선도 프로젝트 주관기관 선정
더핑크퐁컴퍼니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K-콘텐츠 AI 혁신 선도 프로젝트’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총 100억 원 규모의 이 국책 사업을 통해 더핑크퐁컴퍼니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 AI 실감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의 움직임, 표정, 음성에 실시간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AI 체험형 전시로, AI 기술과 문화 콘텐츠의 융합을 통해 K-콘텐츠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고 글로벌 IP 기반 경험 사업 모델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전시는 내년 개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이그나이트 온 투어 서울’ 개최
글로벌 AI 사이버보안 선도 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오는 11월 18일 화요일 연례 최대 규모의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인 ‘이그나이트 온 투어 서울(Ignite on Tour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AI 시대의 새로운 사이버 보안 동향과 전략을 논의하고, 국내 기업들이 AI의 잠재력을 활용하면서도 새로운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연사로는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박상규 대표와 보안 인텔리전스 조직 유닛42(Unit 42)의 필리파 콕스웰 부사장 겸 매니징 파트너가 참여한다. 또한, AWS를 포함한 글로벌 전략 파트너사 및 고객사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나서 AI 시대의 사이버보안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의 총판사인 아이티센 피엔에스의 ‘AI 보안 혁신 센터’가 소개될 예정이며, 이는 보안 시연을 위한 역동적인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자들은 전문가 세션, 최첨단 기술 시연, 기조 연설 등을 통해 혁신적인 보안 전략과 활용 사례에 대한 실질적인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행사 사전 등록 및 자세한 프로그램은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아이패스–스노우플레이크, 에이전틱 자동화와 코텍스 AI 결합 파트너십 체결
에이전틱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유아이패스가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와 손잡고 에이전틱 자동화 플랫폼과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를 통합한다. 2025년 10월 23일 서울에서 발표된 이번 협력으로 기업들은 데이터 기반의 빠르고 지능적인 자율형 프로세스를 구축, 엔터프라이즈 전반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이번 통합을 통해 유아이패스 마에스트로의 오케스트레이션 범위를 확장하고,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에이전트의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 인사이트를 즉시 실행하는 새로운 데이터 에이전트를 제공한다. 이는 기업이 기존 시스템 변경 없이도 신뢰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활용하고, 혁신을 촉진하며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캠프, 금융권 혁신 스타트업 5곳 선정
디캠프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오는 10월 31일 마포 프론트원에서 ‘디캠프 스타트업OI \#금융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금융기관과 협업한 우수 사례를 발표할 최종 5개 스타트업이 무대에 오른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남도마켓, 리턴제로, 에임스, 빅테크플러스, 앤톡으로, 각각 유통 혁신, 음성인식 AI, 인슈어테크, 프롭테크, 금융 데이터 전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MUFG 이노베이션 파트너스의 양충모 부사장의 오픈마이크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금융기관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청중 투표가 반영된다. ‘올해의 스타트업(금융위원장상)’ 등 다양한 시상이 예정되어 있으며, 우수 스타트업에게는 1,000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19개 시중은행을 포함한 국내외 55개 금융기관 및 VC가 참여하여 스타트업과 금융권의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빅웨이브, 하반기 스타트업 투자유치 IR 성료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하는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올해 하반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딥테크 분야 5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IR)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KT, 대한항공, 카카오모빌리티, 한솔PNS 등 대기업 파트너들이 참여했으며,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혁신 기업들의 성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빅웨이브는 지난 4년간 94개 사를 발굴하고 약 1,500억 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달성하며 스타트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