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L-CAMP·미래식단 ‘파이널 데모데이’ 성료‧직방, AI중개사 서비스 공개

부동산 중개 정상 회담, 다방 새 캠페인 공개

국내 대표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2025년 신규 TVC 캠페인 ‘다방 하나로 끝!’을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공인중개사와의 상생을 핵심 메시지로 삼아 ‘부동산 중개 정상 회담’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영상 속에서는 중개사들이 매물 등록 방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전속 모델 혜리가 등장해 다방이 인지도와 선호도, 사용도에서 모두 1위임을 강조한다. 혜리는 11년째 다방 모델로 활동하며 이번 캠페인에서 1인 3역을 맡아 브랜드 신뢰를 강화했다. 다방은 2013년 서비스 시작 이후 누적 다운로드 2700만 건, 매물 등록 5000만 건을 기록하며 업계 선두 자리를 굳혔다. 성장의 배경에는 전국 10만여 명 중개사와의 협력이 자리한다. 실제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의 협약, 광고비 할인 혜택, AI 자동 설명 기능 도입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중개사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다. 창립 12주년을 맞은 다방은 낮은 스타트업 생존율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프롭테크 업계의 장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 국가안전경영대상 수상

서울경제진흥원이 근로자 안전보건 확보와 시민재해 예방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5’에서 국가안전경영대상(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이 주관하고 기획재정부가 후원했으며,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포상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을 기반으로 안전보건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ISO 45001 인증 유지, 시민참여 행사 안전관리, 전기차 화재 예방 기술 도입, 소방서와의 합동훈련, 근로자 건강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환경을 구축해 왔다. 이번 수상으로 서울경제진흥원은 공공기관 안전경영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으며, 향후 중소기업 지원사업에도 안전 중심 철학을 확산시켜 지속 가능한 서울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피스 ‘회복‘ vs 지산 ‘바닥‘, 상업용 부동산 시장 디커플링 본격화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 리서치센터는 ‘2025년 3분기 오피스·지식산업센터 매매지수 리포트’를 통해 두 자산군 간의 뚜렷한 ‘디커플링’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고 21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분당 오피스 매매지수는 504.3포인트로 2022년 고점 이후 가격 정체를 벗어나 ‘회복 사이클’에 진입했으며, 누적 거래금액 역시 15.1조 원을 기록하며 정상화 조짐을 보였다. 이는 금리 인하 기대와 수요 기반의 회복으로 분석된다. 반면, 지식산업센터(지산) 매매지수는 192.2포인트로 고점 대비 약 25% 하락한 뒤 ‘바닥권 정체’ 흐름을 지속하며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알스퀘어는 오피스 시장은 점진적 상승 흐름을 예상하는 반면, 지산은 당분간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자산군별 차별화된 전략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GS리테일, 백혈병·소아암 환아 위해 1억 원 기부…신규 사업 ‘드림온‘ 전개

GS리테일이 미래세대 지원 강화를 위해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 신규 사회공헌사업 ‘GS리테일 드림온’을 시작하며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11월 20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된 기부금은 환아의 치료-회복-희망의 여정을 단계적으로 돕는 맞춤형 회복 지원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의료적 지원을 위한 치료비 지원(드림온 케어), 완치 후 새출발을 응원하는 축하 선물 지원(드림온 스텝), 환아와 가족의 심리·정서 회복 활동 지원(드림온 데이) 등이 있다. GS리테일은 장기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환우 지원을 적극 강화해 ESG 경영 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확대할 방침이다.

직방·호갱노노, AI중개사 서비스 공개

직방과 직방이 운영중인 호갱노노가 대화형 인공지능 기반의 ‘AI중개사’ 서비스를 출시하며 국내 부동산 검색 패러다임을 새롭게 열었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주거 조건을 입력하면 AI가 실거래가, 단지 정보, 교통, 학군, 거주자 리뷰 등 핵심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아파트 단지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기존 지도 중심 탐색에서 벗어나 대화형 추천으로 전환되면서 사용자 경험은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개선됐다. 직방은 전국 단지·세대 단위의 구조화된 데이터와 가격 예측 모델을, 호갱노노는 1,000만 건 이상의 실거주 리뷰를 결합해 국내 유일의 대화형 추천 엔진을 구축했다. 이번 서비스는 소비자에게는 빠른 의사결정을, 중개사에게는 검증된 고객 연결을 가능하게 해 상담 효율과 거래 성사율을 높이는 구조를 만든다. 업계에서는 개인 맞춤형 추천, 거래 시점 예측 등으로 확장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며, 직방은 이를 통해 프롭테크 혁신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롯데벤처스, L-CAMP·미래식단 ‘파이널 데모데이‘ 성료

롯데벤처스가 L-CAMP 13기와 미래식단(미래식:단) 5기 스타트업의 기업 소개 및 투자 유치를 위한 ‘프라이빗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잠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롯데그룹 계열사와 투자사 등 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10개 스타트업이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집 단계부터 그룹사와의 협업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으며, 14개 계열사가 전담 멘토로 참여해 총 18건의 PoC(사업화 실증) 과제를 수행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타이디비는 대홍기획과 자동화 마케팅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로맨시브는 가장 많은 그룹사와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연계 성과를 창출했다. 롯데벤처스는 앞으로도 스타트업과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약속했다.

클룩–한국외대 AI융합대학, AI 번역 기술 고도화 맞손

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이 21일 한국외국어대학교 AI융합대학과 AI 기반 번역 기술 개발 및 품질 고도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클룩의 글로벌 OTA 플랫폼 운영 경험과 한국외대 AI융합대학의 언어 및 AI 연구 역량을 결합하는 이번 협약은 AI 번역 프롬프트를 정교화하고, AI 현지화 및 언어 기술 공동 연구를 내년 말까지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클룩은 또한 인턴십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AI 기술을 경험하고 역량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클룩은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 AI 산업 생태계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토스, 보안 컨퍼런스 ‘가디언즈 2025’ 성황리에 마쳐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지난 11월 21일 보안 컨퍼런스 ‘가디언즈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해 1,127명의 사전 신청을 기록하며 성황을 이뤘다. 토스 및 계열사 보안 전문가 23명이 발표자로 나서 개인정보 보호, 보안 위협 대응, 정보보호 AI 적용 사례 등 22개 실무 중심의 세션을 3개 트랙으로 나눠 공유했다. 토스 지정호 CISO는 오프닝 노트에서 “진화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스 측은 앞으로도 가디언즈가 국내 정보보호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교류의 장이 되도록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스얼라이언스, 美 투자 전문가 ‘위즈덤투스‘와 협업…AI 기반 글로벌 콘텐츠 확장

AI 금융 콘텐츠 플랫폼 어스얼라이언스가 미국 투자 전문 유튜버 ‘위즈덤투스’와 공식 협업을 체결하고 글로벌 금융 콘텐츠 확장에 돌입한다. 위즈덤투스는 미국 현지에 거주하며 테크와 AI 산업 중심의 글로벌 투자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전문가다. 어스얼라이언스는 그의 미국 실거주 기반 시각과 전문성을 활용해 ‘AI 시대 글로벌 기술주 트렌드’ 학습 교육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아가 ‘어스 AI 인텔리전스’ 기반의 콘텐츠 제작 및 현지화 노하우를 체계화하여 글로벌 투자자 관점의 AI 기반 금융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HS오퍼레이션, 유성 ‘미타스야 료칸’ 신규 위탁 운영

숙박 위탁운영 전문기업 HS오퍼레이션이 대전 유성 상권에 위치한 ‘미타스야 료칸 by 아늑’의 신규 운영을 맡으며 지역 맞춤 전략을 통한 수익성 강화에 나섰다. 총 33객실 규모의 이 시설은 다도룸, 코믹북룸, 히노끼룸 등 9가지 테마형 객실과 프라이빗 스파 공간을 갖춰 다양한 고객층의 취향을 충족시킨다. 유성은 온천 관광과 의료관광이 결합된 복합 상권으로 체류 목적이 다양한 고객이 꾸준히 유입되는 지역이다. HS오퍼레이션은 이를 반영해 체험형 여행객을 위한 스파 콘텐츠와 출장·치료 목적의 장기 체류 고객을 위한 합리적 운영 구조를 설계했다. 또한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위생 관리와 서비스 품질을 표준화하고 정기 점검 체계를 구축해 운영 안정성과 매출 효율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이번 사례는 단순 관리 대행을 넘어 자산 가치 상승을 함께 설계하는 파트너십 모델로 평가되며, HS오퍼레이션은 지역 특성과 고객 니즈에 맞춘 전략으로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